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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을 널리 알림

충남의 역사자료를 수집 보관하고 연구하여 학술적 가치를 드높이며 각종 교육행사를 통하여 충남 역사를 재조명하는 우리 충남의 유일한 기관 충남역사박물관이 공주에 있다.▲충청남도역사박물관 안내판 안내 글에 보면 충남역사박물관이 개관한 것은 2006년 9월이다. 지금부터 18년 전이다. 원래 이 자리는 현재 웅진동에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이 있던 곳으로 국립박물관에 이어 충남역사박물관이 위치한 것이다. 해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이곳 박물관 정원에는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던 곳인데 지금도 해마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내년 봄을 기다리면서 지금은 가을 정취를 느껴 본다.▲충남역사박물관의 가을 박물관으로 오르는 전의 계단길은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 만든 외부 승강기가 놓..

<좋은생각> 10월호

(주)) '좋은생각사람들'이 매월 펴내는 월간 잡지 , 2024년 10월호를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참고되거나 간직하고 싶은 내용들을  여기에 모았다.내가 주문하여 읽는 것은 큰 글씨 '좋은생각'이라 읽기가 좀 낫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을 모두 읽었다. 그러나 읽고 돌아서서 또 읽어도 어려운 내용이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적어 두고두고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다.매월 읽는 의 내용이 모두 좋은 내용들이다.▲월간 잡지 10월 호 표지 9쪽, "깊이 알아가는 기쁨"단골집에 가기, 한 장소에 오래 머물기, 같은 사람을 계속 만나기. 모두 하나를 깊이 알아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양한 장소와 사람, 사물을 접하는 것도 즐겁지만, 이미 연을 맺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들여 알아가는 일은 나를 새로운 단계로..

자료실/책일기 2024.11.11

공주 금학생태공원의 가을

2024년 11월 10일 토요일공주 금학생태공원길을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낀 오후였다. 흔히 수원지길이라고도 하는 금학생태공원에는 시민들의 힐링을 돕는 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다.우선 주차장이 넓으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이 좋으며 생태 하천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 공주 치유의 숲, 공주 산림휴양마을과 주변의 체험활동 시설 등이 있는 그야말로 종합 건강 센터라 말하고 싶은 고시다.금학생태공원에는 아래위 두 개의 저수지가 있는데 옛날의 상수도 근원지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그중 아래 저수지 둘레 길을 돌아본 모습이다.저수지 둑에서 보는 저수지 풍광은 시원한 느낌이다 넓은 수면 위로 각종 시설이 보이고 물에 비친 윤슬이나 떨어지는 낙엽들이 가을을 말해 준다.저수지..

가을 아침 풍광

2024년 11월 9일 토요일어제,  오늘. 매일 아침마다 보는 주변 풍광이 깊은 가을이다. 단풍이 아름답고, 들꽃들이 귀엽고, 보이는 정경들이 새삼 가을임을 실감한다.일찍 일어나 창문을 여니 바깥 정원의 단풍나무가 제법 붉게 물들었다.▲집 앞 정원의 단풍나무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는 공주시 론볼체육관, 그 론볼 회의장에 가을꽃이 예쁜 꽃병에 다소곳이 꽂혔다. 정성으로 꽃병 꽃을 바꿔 꽂는 분이 고맙다. 가을의 정성이 깃들었다▲회의실에 놓인 가을 꽃병 공주시 의당면 종합사회복지관 부근 가을 풍광이다. 부근의 색깔보다 튀어 보이는 불그레한 노란빛 이파리가 돋보인다. ▲가을 정경 가을 장미가 아름답다. 11월의 장미도 5월 장미와 마찬가지로 붉다.▲도로변에서 본 11월의 장미 의당면 둑길에서 보이는 가을 풍경..

공주국고개문화거리의 충남역사박물관

2024년 11월 8일 금요일공주에 있는 충남역사박물관을 자주 가는 사람이다.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다. 충남인의 긍지를 갖게 하는 곳이다. 내가 사는 충청남도, 나의 고향, 어려서부터 크고 자라면서 학교 다닌 공주, 이곳 공주에 충남역사박물관이 있다. 우리 충청남도의 역사를 재 조명하는 큰 기관이 이곳 공주에 있다는 것은 그 역사적 의미와 존재의 타당성이 충분했기에 그럴 것 같다.우리 충청남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충남역사박물관이 과연 공주 어디에 있을까. 여기에 알기 쉽게 상세히 안내한다.누구나 찾아오기 쉽고 쉽게 접근하여 우리 충남의 역사를 자세하고도 폭넓게 알고 충남인의 긍지를 지니면서 충남의 새 역사를 써 가는 영광의 충남인이 되기를 바라는 생각이다.▲충남역사박물관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의 위치는 ..

국내여행 2024.11.08

건강 검진하는 날

2024년 11월 7일 목요일올해 짝수년 생일이라 국가건강검진을 하는 해이다. 건강상 일정상 여태껏 차일피일 미루다 큰맘 먹고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공주 의료원에서 국가건강검진 하는 날이다미리 갖다 놓은 대변 집기통에 내 식으로 잘 담아 준비했고 아침밥을 굶고 아침 8시 15분 발 시내버스 150번을 탔다.버스 안에서 보니 학생 시절 매일 다니던 학교 교문 터의 고목 은행나무가 연륜을 자랑한다.▲공주교대 전신 공주사범학교 정문 자리 오래된 은행나무 공주 시청 앞을지날 때보이는 풍경이다.▲공주 시청 평소에 늘 빈 버스인 줄 알았는데 옥룡동부터 버스 안에 빈자리가 없이 서 갈 정도로 승객이 많았다. 물론 중동사거리나 산성시장에서 거의 다 내렸지만. 웅진동 무령왕릉을 지나 공주의료원까지 가서 내렸다. ..

오늘도 행복

2024년 11월 6일 수요일오늘도 행복한 하루, 고마운 하루였습니다아침나절 론볼장 부근에서 쥐똥나무 열매도 보고 그전에 토마토 꽃구경도 했으며 분홍빛 유홍초라는 꽃도 보면서 즐겼지요. 의당면 청룡리 둑길을 걸었는데 거기서 만나 아기와 엄마,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페달도 없는 아주 어린아이의 자전거, 그걸 그리도 잘 타는 아기의 웃는 모습과 늘 따라다니며 같이 즐기는 그 엄마,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둑길에서 보이는 정경입니다. 볏논은 벼가 베어진 황망한 논이지만, 아침 햇살에 비치는 아침 정경은 아름답습니다. 아침 햇살 따스한 둑길 산책이 이래서 좋습니다. 론볼장 부근 은행나무 한 그루 그 모습이 바로 가을입니다. 키가 훌쩍 큰 은행나무. 지금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어제..

총각김치 담그기

2024년 11월 5일 화요일우리 음식, 매일 먹는 음식, 김치다. 오늘 총각김치 담그는 일을 도왔다. 아내의 김치 담그는 솜씨는 자랑할 만하다. 남들이 참 맛있다는 평을 내놓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김치 담그기를 좀 꺼려한다. 이유는 힘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우선 주 재료인 무나 배추를 사들여야 하고 다듬고 씻고 절이고···,오늘 총각김치 담그는데 지켜보면서 도울 건 도왔는데 그 과정이 어려운 걸 느꼈다. 이러니 요즘 젊은 사란=ㅁ들이 김치를 스스로 담가 먹으려 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눈썰미 있고 의욕을 가진 사람은 남자라도 얼마든지 해 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준비물이 많고, 들이는 노력이 힘들다는 것이다.오늘, 아내가 담그는 총각김치가 완성되기까지 지켜본 과정이다.매실천과 멸치액젓, ..

공주에서 열리는 색소폰앙상블 연주회,

2024년 11월 5일 화요일에 동락회 모임이 있었는데 16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정담을 나눴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중등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분들의 모임인데 김호익 총회장이 합리적인 생각으로 매번 멋진 장소에서 적극성을 띤 모임을 운영한다. 항상 건강을 잘 챙겨서 80대 이상의 연령에도 늘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들 모습여 여전하다. 만남의 주제는 건강이 주가 되지만, 늘 생생한 화재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오늘은 반죽동 무궁화 회관에서 점심을 했는데 30종 가까운 많은 반찬 하나하나 정성으로 만든 '무궁화 전골'은 회원들 모두 호감 갖는 분위기였다. 동락회 회원은 충남의 교직에서 교육 발전을 위해 봉직하던 중등 교장 출신들의 모임이라 항상 신선한 일상을 창의적이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

가을 연못

2024년 11월 5일 화요일공주 의당면 청룡리 메타세쿼이아와 연못이 어우러지는 산책길, 오늘의 모습이다.집 근처 정원의 가을 단풍이다. 우리 마늘에도 가을이 오고 있다. 청룡리 메타세쿼이아다. 겉은 아직 싱싱해 보인다. 흔들 그네는 설렁하다. 연못 근처에서 본 쥐똥나무 열매다. 크게 보니 쥐똥이 아니다 포도 같다. 하지만, 저 이름은 쥐똥나무 열매다. 연못에 가을이 물들고 있다. 이파리가 갈색으로 변하고 볼품이 점차 없어진다.  연못가 코스모스가 돋보인다. 산책길 따라 걸으면서 냇물 건너 도로를 보니 은행나무가 가을을 맞고 있다. 냇물 가 산책길에서 본 연못 쪽이다. 아침이슬을 맞은 풀들이 반짝인다. 왜가리 한 마리가 먹이 사냥을 하고 있고 물오리들이 연못에서 자유롭고 한가하게 헤엄치는 모습이 평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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