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2일 화요일 대서(大暑)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대단하다. 8시 5분에 집을 나서는데 시원한 아침나절에 걷는다면서 아내도 따라 나온다. 그는 정안천 둑방길을 걷기 위해서고 나는 론볼장 출근길이다.
장미꽃이 진 도로변 장미넝쿨을 살피니 이제서 꽃봉오리를 만드는 것이 있다. 씨방이 만들어진 것도 있는데 언제 피려는지 지금서 봉오리를 만드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앞서가는 아내 뒤를 열심히 걷는 꼬부랑 할머니 모습이 보인다. 아침 일찍 어디를 가시는지 지팡이를 짚고 열심히 걸으신다. 허리를 굽었지만, 건강해 보인다. 저렇게 걷는 것만도 다행이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오늘도 김용철 님 차가 기다린다. 후딱 지나가면 그만일 텐데 꼭 기다린다. 태워가려는 그의 관심이다. 고맙다.
론볼장 옆 펜스의 호박을 살핀다. 두어 개를 누군가 따갔는지 안 보이지만, 아직도 한 개는 튼실하게 크고 있다. 싹수가 노란 것은 땅에 떨어졌다. 정성으로 심고 가꾼 작물이 잘 열매 맺고 크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닥풀 꽃나무도 잘 크기를 바란다.



메타세쿼이아길을 주차장까지 걸었다. 먼지떨이 바람 나오는 기계는 고장인지 작동이 안 된다. 열심히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맨발 황톳길을 걷는 사람,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사람, 연못가 산책길을 애완견과 같이 걷는 사람도 보인다. 혼자서 , 둘이서, 여럿이서 연못 주변을 걷는 사람들이 전보다 더 많이 보인다. 지금 연꽃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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