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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잡지 <좋은생각>에 내 생각을 보태서

2025년 9월호 큰 글씨 를 읽으면서 내용 가운데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을 다시 보고 싶은 것을 적었다. 38쪽 9월에는 가을을 알리는 '백로'와 '추분'이 있다.백로는 한자 흰 백(白)과 이슬 로(露)가 합쳐진 말이다.10월에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이슬이 얼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라는 절기가 온다. 백로부터 추석까지 한 달 남짓한 시기를 '포도순절(葡萄旬節)'이라 부르기도 했다. 우리 조상은 이맘때 쓰는 편지의 첫머리에 '포도순절에 기체만강 하시고'라는 구절로 안부를 전했다.무더위가 이어져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다. 우리 조상의 지혜를 본받아 백로부터 시작되는 포도순절에 잠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 46쪽, 사과는 1년 중 아주 짧은 기간에만 수확할 수 있는데 시장에 가면 1년 내내 ..

자료실/책일기 2025.09.25

비 오는 날, 메타세쿼이아

2025년 9월 25일 목요일공주 의당면 청룡리 메타세쿼이아길, 비 오는 그 길을 걸었다. 어지간히 와서는 비 오는 것 같지 않다. 왜냐면 키가 크고 잎이 많은 나무가 비를 대신 맞아주니까.나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그야말로 바람이 부나 늘 이 길을 걷는다,. 조금씩 내리는 비는 맞으며 걷는다. 우산도 없이. 그러나 오늘은 제법 내리므로 우산을 썼는데 나처럼 다른 사람도 우산을 쓰고 걷는다. 연인들은 우산 하나로 걸으니 더욱 정다워 보인다. 이곳 길은 우산 없어도 10분 정도눈 걸을만하다. 사람들은 비가 온다 하면 우산부터 챙긴다. 우산 안 쓰고 걷는 길이 나는 더 좋다고 느끼는데. 비 오는 메타세쿼이아길 걷기가 더 좋을 수도 있다. 길바닥에 소리 내며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물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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