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발행되는 , 나는 큰 글씨 책을 정기 구독하고 있다.10월호 표지가 가을답다. 책은 나 같은 사람이 읽을만한 내용이어서 쉽게 와닿고, 각 제목에 담긴 내용이 길지 않아서 읽기 좋다. 글쓴이가 다양하다. 직업도, 직위도, 하는 일도 여럿이라 그들이 겪는 일들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책 내용 가운데 공감하는 바가 많고 모르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많다. 이번 10월호도 그렇다. 10월호를 읽고 그냥 흘려버리면 아까울 것 같은 것들을 적는다. 다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다. 다른 사람도 책 한 권을 읽는 듯 을 대하면 좋을 듯하여 어렵게 적었다.7쪽, 오늘도 마음을 그립니다. (홍수아 님/화가)필자가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은 무슨 일이 있는지보다 그날 내 마음이 어떤 감정의 색을 띠고 있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