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 21

시내버스 노선을 알고 타자

2025년 11월 16일 일요일공주 시목동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본 150번 공주 시내버스 노선 안내다.공주 시내를 다니는 100번을 비롯하여 여러 개 노선이 있지만, 내가 즐겨 타는 시내버스는 100번과 150번 버스다.시목동을 지나는 150번 시내버스는 웅진동에서 금흥동 공영차고지까지 운행하는데 많은 지점을 거친다. 이 150번 시내버스 노선을 잘 보고 타야 한다.시목동에서 관골까지 가려고 이 150번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어느 분이 하이마트 가려고 탔다는 것이다. 150번 이 버스는 하이마트를 지나지 않는다. 잘못 탔으니 주공 1차에서 내려서 125번이나 130번으로 갈아타던지 관골에서 내려서 걸어가라 알려 줬다. 이분은 주공 1차에서 내렸다.노선의 경로를 정확히 알고 이용해야 ..

개명사 11월 3주 법회

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11시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법당에서 40여 명 신도들이 참석한 법회는 이용수 총무의 사회와 거사님 집전으로 회명 주지 스님 법문을 듣는 법회였다.철이 가을 김장철이고 공주 장날이어서인지 많은 신도가 참석하지 않은 법석이었다.오늘 개회사에서 이건성 신도회장은 지난 9일 김해 해성사와 진도 신도 500명의 우리 절을 찾은 손님을 친절히 안내하여 우리 절을 널리 선전한 신도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제 겨울로 가는 환절기에 신도님들 건강에 유의하시라 했다.정회명 주지 스님은 오늘 천수경을 주제로 해설해 주셨는데 프레젠테이션을 띄워 설명하셨다.설명 말씀을 더 구체로 알기 위해 Chat GPT에서 찾아보았다.천수경(千手經)은 불교에서 많이 읽는 대표적인 경문으로 특히 관세음보..

11월 15일 토요일

2025년 11월 15일에 보고 느낀 점들이다.공주시 론볼체육관을 들어서면서 보니 정문의 은행나무 이파리가 샛노란 빛이다.나무 아래는 떨어진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깔려 있다.날이 갈수록 점점 떨어지는 숫자가 늘어난다. 반대로 나뭇가지는 더욱 초라해진다. 론볼장을 돌아 사무실로 가는 길에서 단풍나무 멋진 모습들을 본다,.가을 모습은 어쩔 수 없다. 잎은 지고 가지는 점점 앙상해지고. 나도 가을인가 다리 힘이 빠지고 점점 걷는 것이 힘들어진다.나도 가을철을 타는 나이가 됐나 보다. 닥풀꽃이 오늘도 피었다. 이 꽃에게 퍽 미안하다. 닥풀꽃나무는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란 걸 여기에 옮겨 심고서야 알았다. 햇빛이 잘 닿는 곳은 키도 크고 꽃도 잘 피고 신나는 것 같은데 그늘진 곳은 아직도 어린 아기다. 잘 자라지 ..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가을 정취

2025년 11월 9일 일요일, 공주대 교정의 가을 풍광입니다.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공주대학교는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도 가까운 곳입니다. 시민이나 내방객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경관이 좋은 국립대학교입니다.공주 시민으로서 가끔 들르는 이곳 공주대학교 교정과 둘레길의 모습이 아름다운데 이 가을의 모습을 여기서 만끽했습니다.▲공주대학교의 곰상, 대웅상 ▲공주대 대웅상은 공주사범대학 개교 30주년 기념으로 1978년 11월에 공주사범대학동창회에서 세웠다는 표지판 ▲대웅상의 해설판인데 도저히 읽을 수가 없습니다. ▲공주대학교 대웅상 ▲공주대학교 대운동장이 보이는 길에서 본 가을 풍경 ▲건물 벽면을 기어오르는 담쟁이넝쿨의 위력 ▲중아도서관 ▲마루공원 ▲제2도서관 ▲대학 본부..

뭘 찍은 건가?

2025년 11월 13일오늘도 여전히 론볼장 출근했다가 혼자서 점심 먹고 집에 왔다.오늘 다니면서 본 것들인데 사진 설명을 붙여서 나중에 보면 추억거리라도 되었으면 한다.▲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 안내 포스터유진/코아루 버스 정류장에 붙은 것이다. 오는 11월 25일 17: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는 안내다. 이걸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새삼 여기에 널리 알린다. ▲안갯속 단풍공주시 론볼체육관 부근에 단풍잎이 붉게 타고 있는 모습이다. ▲닥풀꽃공주 론볼체육관 옆에 이런 꽃이 피었다. 가을이 짙은 오늘 쌀쌀한 날씨라 안 필 줄 알았는데 뒤늦게 닥풀꽃이 핀 모습이다. 연한 색깔로 부드러운 모습이다. ▲차금호 사무국장 모습언제나 적극적이고 자상하게 공주시론볼협회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모..

안동 탐방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공주시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에서 가을 정기 답사 행사가 있었다. 희망 회원 23명이 참가한 오늘 답사는 월영교,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등 경북 안동의 여러 곳을 답사하는 일정이었다.아침 9시 출발 시간에 늦지 않게 참석한 회원들에게 미리 준비한 4쪽의 답사 안내서를 준비한 최창석 회장의 배려와 김규헌 사무국장이 참가회원 각자 몫으로 준비한 음료와 간식거리를 정성으로 싸서 배부하는 치밀한 준비에 모두 고마움을 느꼈다.대절버스가 출발하면서 회장의 인사와 일정 안내 그리고 준비된 답사 코스와 관련 영상 시청 등은 그야말로 품격 높은 교육자들의 모임답게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공주시교육삼락회 최창석 회장의 인사, 일정 및 답사 코스 안내 ▲김규헌 사무국장의 회원들에 대한..

카테고리 없음 2025.11.12

몇 가지 기록 사항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오늘 꼭 기록할 내용이 있어서 특별 기록으로 남긴다.청룡리 둑길 아래 콩밭이 수확을 앞두고 뽑아 널어놓았다는 것과 파크골프장 있던 곳에 무엇인가 만들어지는 모양으로 중장비가 들어와 공사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들판의 콩 ▲구 파크골프장 오늘 또 다른 모습들은 아침에 늘 걷는 길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가 눈에 띄는 대로 적는다.유진/코아루 버스 정류장 부근의 열매들이다.▲광나무▲가막살나무 ▲의당면 청룡리 둑길가의 코스모스 ▲의당면 청룡리 둑길의 남천 ▲청룡리 코스모스길의 관리 기관은 의당면 행정복지센터 ▲메타세쿼이아길 끝 길 옆의 무당벌레 조형물 ▲공주 론볼체육관에서 게임을 즐기는 회원들 ▲공주 론볼체육관 입구 은행나무 ▲웅진동 삼삼 꼬마김밥 ▲웅진동 의료원과 시민운동장 사이 ..

오늘, 다시 새롭게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어제가 아닌 오늘이다. 날마다 보는 경치지만, 오늘 다시 새롭게 본다.매일 가는 론볼장, 매일 도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의당면 둑길 그리고 거기서 보이는 것들 모두 날마다 새로울 것 없지만, 내 눈에는 다시 새롭게 보인다. 메타세쿼이아를 기어오르는 빨간 조형물, 서서히 시들어가는 코스모스, 그 길을 매일 걷는 사람들 그리고 익기를 벌써 멈춘 논바닥의 콩 꼬투리들. 오늘도 새롭다. 어제 같지만, 정확히 말하면 어제와 같은 건 하나도 없다. 늘 새로운 오늘이다.▲도로변 광나무, 엊그제는 파란빛이었는데 오늘 보니 검은빛이 돋는다. ▲가막살나무라는 빨간 열매가 달리는 도로변 나무 ▲두길 코스모스는 졌지만, 길이 좋아서 걷는 사람들 ▲둑길 옆 남천이라는 나무 열매가 제법 빨갛다. ▲..

공주 개명사 방문한 김해 해성사, 거제 장흥사 신도 500명

2025년 11월 9일 일요일공주 개명사는 신관동 시목동에 위치한 천태종 구인사 말사입니다.공주대교를 건너면서 호태산 중턱에 보이는 웅장한 3층 건물이 개명사 법당입니다.개명사는 2016년 4월 15일 새 법당 낙성성이 있던 당시 주지가 김영제 스님이셨습니다.새 법당이 세워진 후 현재 주지 스님은 정회명 스님입니다.낙성 법회 후 10년 가까이 지난 오늘 영제 스님이 개명사에 오신 겁니다. 멀리 경남 김해와 진도의 천태종 신도 500명을 인솔하셨습니다. 개명사 신도들은 많은 손님맞이애 관심을 쏟았으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했습니다.개명사 낙성식 이후 관광버스 11대에 500명의 손님이 한꺼번에 오기는 오늘이 처음입니다.개명사 정회명 주지 스님과 이건성 신도회 회장을 비롯한 간부 및 신도들은 많은 손님맞이 ..

절/공주개명사 2025.11.09

동학사 가는 길과 마티 고개

2025년 11월 8일 토요일점심을 한적골에서 돼지 석갈비와 김치 졸임을 7명이 박 성* 님 기쁨으로 먹고, 이어서 박효* 님 주선으로 차금* 님 차편으로 동학사 만두집을 다녀왔다.동학사 가는 길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관광차와 등산객들로 약간 붐비는 듯했다. 동학사 들어가는 도로변 상가들이 대낮인데도 환하게 불을 켰고 차들과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동학사 상가들을 지나 좌회전으로 돌아 나오는 도로변도 음식점이나 카페, 펜션 등 주말다운 풍경이었다.약국 옆 만두 가게는 그리 붐비지 않아서 바로 살 수 있었고 부근에서 꽈배기도 사는 박 여사다.가게서 물 한 모금 얻어 마실 수 없었고 화장실도 큰 건물 뒤라 찾기 어려웠던 고이어서 불편했다. 만두와 꽈배기는 마티고개 정상 벤치에서 넷이서 가을 풍광을 즐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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