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 31

나날이 새로워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을사년 마지막 날이다. 12월이 다 가는 31일, 오늘, 우리 쌍우회 회원 가운데 김기욱 회원으로부터 전화 한 통 받았다. 느닷없이 오는 전화는 불안하다. 무슨 나쁜 소식이나 없나 해서다. 다행히 안부 전화여서 마음 놓았다. 회장님 건강이; 최고니까 늘 건강하시라는 전화다. 무척 고마웠다. 쌍우회 회원이 모두 8명, 그중에 두 명이 객지인 용인과 오산에서 살고 나머지는 공주에서 사는데 자주 못 만난다. 지난 12월 14일에 도토뱅이에서 1년 만에 만나 같이 점심을 먹고 헤어진 후 건강이 최고라면서 전화 준 기욱이 고맙다. 창복과 만길도 객지에서 건강히 잘 있고 건서도 빨리 건강이 회복되기를 마음속으로 빈다. 또 병철이 승겸이 동일이도 가까이 있지만, 자주 만나지 못하니 늘..

이런 문양

2025년 12월 30일 화요일공주 정안천생태공원길에서 이런 문양들을 봅니다.사람이 만든 것도 있지만, 자연이 스스로 만든 것도 보입니다.신기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오늘도 덜었습니다. 날마다 호기심으로 걷습니다.희망채움 '나눔 냉장고' 주변의 문양들입니다. 공주시의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가 보입니다. 공주시의 IT도 보입니다.'흥미진진 공주''인생은 여행이다''의당면 의당길'입니다. 정안천 냇물의 왜가리입니다. 정안천 냇물의 흰 뺨 검둥오리들입니다. 정안천 냇물의 가마우지입니다. 정안천 냇물의 가마우지입니다 정안천 냇물가입니다. 나무들 사이에 내가 섰습니다. 나무의 형상이 멋있습니다. 백제나루는 알밤 한우를 만듭니다. 메타세쿼이아나무들의 위용입니다. 메타세쿼이아나무 밑동의 형상입니다. 연못에서 예술 사진..

정안천 연못 주변

2025년 12월 29일 월요일을사년도 거의 마무리가 되는 시기, 여전히 내가 걷는 길 거기는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눈이 와도 어떤 변화가 있어도 여지없이 가는 길이다. 오늘도 걸었다. 누군가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혼자서 걷는 길이다.월요일, 어제 쉬었다고 해서 지장이 있거나 차질이 있는 게 아니다. 여전히 8시 30분쯤 나섰다.연못가 가까이 가니 두더지가 파 일군 흙더미가 여기저기 보인다. 아마 땅 속의 벌레를 잦아 먹기 위하여 땅속 굴을 파는 과정에서 생긴 흙더미가 아닌가 짐작이 된다. 추운 겨울인데 들판에 두더지 작업 흔적이 보이는 아침이다. 정안천 냇물에는 물 양이 많지 않다. 전 같으면 이곳에 많은 물오리들이 모여 있을 곳인데 오늘은 아주 조용하다. 이곳이 먹이 사냥하기에 안 좋던지..

이 사진 저 사진

2025년 12월 28일 일요일올해 을사년도 4일이면 다 간다. 아쉽다. 내년 2026년은 '병오년' 말의 해다. 목요일이 새해 1일인데 노다지 부자 님 생신이다. 애들도 오고 같이 미역국도, 고기도 먹을 계획이다. 그전에 흰떡도 빼고 기름도 짜고 넣을 병도 마련하고 며칠 동안 바쁠 것 같다. 우리 노다지 부자 님의 애들 위한 마음은 언제나 똑같다.해가 저무는 오늘 사진 몇 장을 뒤적이다가 다시 기억하고자 여기에 올린다.지난 11월 초 영제 스님이 개명사에 오셨을 때 몇몇 보살 님들이 스님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멋진 분들이다. 충청남도 공주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흥미진진 공주'다. '세계문화유산도시 공주'다.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에 이런 조형물이 있다. '인생은 여행이다' 의당면 의당길 아침마..

영하 9도

2025년 12월 27일 토요일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영하 9도를 오르내리니 정안천 냇물도 얼기 시작했다.꽝꽝 언 것은 아니지만, 군데군데 물이 얼어서 물오리들이 있을 곳이 마땅치 않은지 보이지 않고 간신히 몇 마리 볼 수 있었다. 냇물이 얼어서 건너편 나무들 잔영이 잘 안 보이고 물이 언 곳과 안 언 곳이 구분되어 볼 폼이 안 난다. 연못도 얼어서 연잎과 연꽃, 연밥 잔해가 자빠져서 지저분하게 보인다. 이 겨울을 이렇게 보내고 내년 봄을 기다릴 것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면서 오늘도 부처님 형상을 찾아보았다. 그럴듯하다. 겨울도 메타세쿼이아길은 사람들이 보인다. 추워도 여길 걷는 사람은 여전히 보인다. 추위도 모른다. 나도 연못길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폭 싸매고 걸을만하다. 겨울을 이..

눈을 밟으며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밤 사이 눈이 조금 내렸다.시내버스 타러 가는 도로에도 조금 쌓인 눈을 밟고 안전하게 걸었다. 론볼장에 8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백만수 씨는 눈을 쓸었고 론볼 장비를 다 내놓고 주변 정리 정돈을 하고 있다. 참 부지런한 분이다. 모범이 되는 분이다. 어디 가든지 신임을 얻을 분이다. 우리 론볼장에 없어서는 안 될 분이다. 훌륭하다.나도 단단히 챙겨 입고 걷기에 나섰다. 우선 나가는 길 눈을 쓸었다. 눈이 쓸기에 적당하게 내려서 쓰는 재미가 있다. 많이 와서 쌓였으면 무척 힘들었을 텐데 조금 와서 재미있게 쓸었다. 이미 걷는 사람이 보인다. 저 멀리까지는 쓸 필요성을 못 느껴서 적당한 곳에서 멈췄다. 조금이라도 눈을 쓸 수 있었다는 데 즐거움을 느꼈다. 눈 위의 발자국을..

겨울, 산책길

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달력의 오늘은 빨간 글씨 25일이다.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메리 크리스마스론볼장 나오는 회원 가운데 교회나 성당에 나가시는 몇 분은 특히 오늘은 성탄절로서 의미가 큰 날이다. 어렸을 적 성당이나 교회에서 선물을 받던 기억이 나는 크리스마스다.눈이 올 듯 말 듯 하지만, 눈이 내리지는 않는다. 오늘도 천천히 정안천 연못가를 걸었다. 연못 바닥에 갈색 잔해가 진한 서리를 맞은 모습이다. 갑옷이나 투구 같은 형상으로 보이기도 하는 겨울 연못 바닥이다. 겨울에도 두더지는 땅을 일군다. 산책길을 걷다 보면 두더지가 일군 흙더미를 볼 수 있다. 땅 속 벌레를 잡기 위한 것인지 땅속 굴을 파기 위한 것인지 군데군데 흙더미가 솟아 있는 모습이 보인..

이렇게 좋은 날 커피 한 잔 어떠세요?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크리스마스이브, 나는 크리스마스와는 별 상관없다. 어깨와 목이 아파서 어제 대전까지 가서 MRI라는 걸 찍고 왔는데 참으로 요란스럽고 지루한 곤욕을 치렀다. 간신히 버티며 찍었다. 판독 결과가 별 이상 없는 걸로 나와서 다행이지만, 목과 어깨가 불편하기는 여전하다. 오늘도 론볼장 출석 않고 아침에 곧바로 목욕탕으로 갔다. 따뜻한 탕 물에 담그고 풀어볼 심산으로 갔더니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다. 나 대로 하던 대로 목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곳, 아까 봐 뒀던 무인 커피숍이다.공주에 이런 가게는 처음 본다. 집 근처에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은 있지만.들어가서 티오스크를 작동했다. 처음이라 적힌 대로 해도 잘 안 된다. 옆에서 보던 젊은이가 이래라저래라 도와준다..

내 몸 위한 나의 관심

오늘, 대전 갔었다. 이름도 모르는 친절한 분 자가용 타고. 영상의학과 의원에서 목 MRI를 찍었다. 오랜만에 찍었다.오늘의 감상이다. 아들 덕분에 몸이 아프면 여러 가지로 진단과 치료를 하게 하니 막내 덕을 참으로 많이 본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내 몸 위한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이다.아래 사진들은 예술작품이 아니고 기록 사진으로 올린 것이다 내가 오늘 갔던 병원은 대전 동구에 있는 이 영상의학과 의원의 주소는 계족로 414로 2층에 있다. 여기서 목 통증치료를 위한 진단 영상을 촬영했다.MRI는 30분 이상 촬영하는데 촬영하는 동안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참고 견디느라 애썼다. 다행히 암은 아니라 했고 약과 주사로 치료하면 치료 가능하다는 원장 말을 들었다.내 몸 위한 관심과 관리는 지..

12월 가족법회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12월 가족법회 모습입니다.개명사는 공주대교를 건너서 공주대학교 쪽 시목동 망르에 있는 3층 건물의 아늑한 기도도량으로 도심에서 접근이 쉬운 사찰입니다.신관동 관골에서는 걸어서 40분 걸릴 수 있고 시내버스로는 시목동에서 내리면 개명사까지 걸을만한 거리입니다,.오늘은 신관우체국에서 130번 시내버스로 시목동에 내려서 걸었습니다.금강변을 쳐다보니 곰주대교와 강 건너 금강빌라가 평화롭습니다. 하류 쪽을 보니 금강교와 정지산 터널이 보이고 32번 도로는 태극기 물결입니다.강북교차로를 건너면서 고마곰과 공주를 보니 공주를 방문하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공주 개명사 입구의 표지판입니다. 3층 법당을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의 안내판입니다. 법회에서 집회가, ..

절/공주개명사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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