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8일 목요일
공주 공산성 금서루에서 웅진탑을 거쳐 금강교를 건너서 걸었다.
중동초등학교(내가 다닌 것은 공주중동국민학교) 제48회 동창 모임에 갔다 오는 길이었다.
짝수월에 만나는 중동 48회 모임의 회장은 원구 친구이고
늘 총무 역할을 맡아서 하는 흥식 친구가 고마운 우리 모임이다.
오늘은 일동 친구도 참여하여 8명이 모임을 했다.
졸업 앨범을 간직한 남용 친구 덕에
흥식 총무가 애써서 복제한 졸업 앨범을 한 권씩 받아든 친구들이 모두 한한 미소를 지었다.
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관골에서 영달 친구와 공주보신탕까지 걸었고
모임 후에 흥식 친구가 더하여 4명이 같이 집까지 걸었다.
금서루의 모습이 환하다.
▲공주 공산성의 서문, 금서루(錦西樓)
▲공주 공산성의 서문, 금서루(錦西樓)
웅진탑 벚나무 아래 쉼터의 세 친구가 정답다.
▲금강교 부근 웅진탑 쉼터의 세 친구
▲금강교 부근 웅진탑 쉼터의 세 친구
▲금강교 부근 웅진탑 쉼터의 세 친구
금강교를 건너기 전에 황혼이 짙은 연미산 쪽을 본 모습이다.
정지산 터널 쪽 풍광이 황혼에 물들었다.
▲황혼의 연미산
▲황혼의 연미산
▲금강교에서 본 황혼의 연미산
금강교 위에서 본 금강에 비친 열나흘 달이 물속에서 아른거린다.
▲금강교에서 본 금강물
오른쪽 아랫부분은 여의주를 문 사람 입 같다.
▲금강교에서 본 열나흘 달빛, 공산성의 공북루 불빛과 어울린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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