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8일 금요일
요즈음 걸어본 큰 도로변 인도에서 느낀 점이다.
시에서 이런 데에 관심을 안 두는구나.
나무나 꽃은 잠시만 한눈팔아도 엉망으로 돼버린다.
이곳은 몇 해 전만해도 참으로 멋진 길이었다.
그런데 지금보니 꽃 심었던 곳이 허물어지고 잡초가 우거지고 볼품없어진 상황으로 변해버렸다.
이곳은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열릴 곳의 관람석이 가까운 곳이며
금강 신관공원을 오르내리는 길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두는 곳이다.
인력과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 수 있겠으나 관심이 문제라고 본다.
공주는 가꿔야할 공원이 많다.
미르섬이 있는 신관공원, 쌍신공원 웅진공원 그리고 정안천생태공원, 금학생태공원
그리고 공산성과 중앙공원 또 다른 곳도 있다.
이 여러 곳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능률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
예산 부족으로 손 놓는다면 쉽다.
그러나 살려야 한다.
눈살 찌푸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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