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요즈음 보이는 것들이 모두 파랗다.
아니 판란 것만 보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파랗지 않은 게 없다.
풀도 파랗고 나무도 파랗고 연잎도 파랗다.
공무원연금지 7월호에서 사진을 공모하는데
주제가 파랑이다.
그래서 파란 것들을 일부러 찾아본 것이다.
나는 커다란 연잎 하나를 찍어 보냈는데
뽑고 안 뽑고는 저쪽 사람들 목시니
혹시
실리려나 하는 기대감에 또 한 달을 사는 거다.
여하튼 파란색이 온통인 요즈음 주변이 시력 안정에 도움을 줄 것 같다.
푸른 세상에서 오늘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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