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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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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0일

오늘 공주 금학생태공원은 수원지가 둘입니다.

그중 아래 저수지 끝 공연 무대에서

시꽃시 낭송회가 있었는데 삼락회원 초대로 일부러 가보았습니다.

 

정식 명칭이

시꽃시 낭송가 협회가 마련한

「2022 호심(湖心)의 노래」

'마음아 쉬어갈까'

 

김효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8분이 애쓰셨고

멀리 대전에서 그리고 홍성에서도 시낭송가들이 찬조 출연하여

오늘의 행사를 돕는 것을 보았습니다.

 

봄이 무르익는 수원지 호수를 앞에 두고

오붓한 장소에서 시를 낭송하는 모습이 요란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호심은 어떤 걸까요?

이렇게 요란하지 않고 소탈하고 소박하게 같이 자리하여

시를 낭송하고 그 시 속에 빠져 드는 사람들 

시인과 낭송가와 듣는 이가 화합하는 이 분위기가 아닐까요?

 

낭송가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객석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어 같이 어울리는 자리여서 더욱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최창석 삼락회장의 낭송이 뜻깊었습니다.

멋져 보였습니다.

 

행사 모습을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했지만,

처음이고 엉겁결이라 빠진 분들이 있어서 좀 서운합니다.

 

무슨 시를 낭송했는지

문학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촬영한 동영상을 보니 시의 분위기를 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꽃시 낭송회 회원들, 많이 애쓰셨습니다.

 

오늘 와서 같이 참여한 여러분도 잠시나마

서정적인 시 속에 같이 했다는 것이 가슴 뿌듯할 겁니다.

 

시꽃시 낭송외의 발전을 빕니다. 그리고

모두의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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