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6일,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린 책 중의 하나다.
장류진의 소설집으로
2020년 (주)창비에서 펴냈다.
젊은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세대 차이가 나는 나이로 읽으면서 참신한 점을 느꼈다.
소설을 읽으면서 줄거리의 주인공을 알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러나 어려웠다..
가진 생각과 처신, 거기에 대한 나의 생각 등
이해하는 데 어려웠지만,
소설의 묘미는 나름으로 찾아야 한다.
오늘 대전 도시철을 타고 유심히 살폈는데
젊은이들은 대부부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
많은 승객 중에 책 읽는 사람이 있나 찾아봤는데
한 사람도 찾지 못했다.
오후 4시 의 상황이다.
책, 많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 소설을 읽어 가면서 수시로 메모했다.
이유는 내가 모르거나 생소한 단어에 대하여 알기 위해서였다.
검색하여 알아보는 것도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
10쪽
'축가 MR 음원이라든지 답례의 픽업 시간 것들을 계속 체크해야 했다.'
AR(All Recorder) 즉, 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모두 녹음된 음원
일반적으로 MP3 음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반면 MR(Music Recorder)은 가수 목소리가 빠져있는 반주곡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반주곡은 가수들이 공연이나 행사 때 CD 혹은 MP3를 가지고 다니며 자신의 노래를 부를 때 이용된다고.
11쪽
"언니는 에비동을, 나는 사케동을 주문했다."
일식 음식 같은데 먹어볼 기획 있을지 모르겠다.
12쪽
'라푼젤'
머리가 매우 긴 사람을 이를 때 라푼젤이라고 한다고.
라푼젤 영화도 있나 본데 나는 이 책 때문에 알게 된 것.
14쪽
'백오피스'
거래 체결과 직접적인 관련 없이 그 이후의 과정이나 기타 지원 따위를 맡아 후방에서 업무를 도와주는 부서.
또는 그런 업무
'"ERP과'
회사에 이런 과가 있나 본 데 나는 이런 것에 생소하여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19쪽
"바닐라 라테"
"카페 라테"
모두 커피 종류 같은데 나는 아직도 아메리카노만 이름이 익숙하여 이걸 잘 주문한다. 나머지는 잘 모른다.
카페 라테(이탈리아어:caffè latte)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우유를 곁들인 커피 가운데 하나이다.
카페 라테는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커피의 한 종류로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와 함께 가장 흔한 메뉴이기도 하다.
‘카페 라테’는 이탈리아어로 ‘우유 커피’를 뜻한다.
프랑스어나 스페인어에서는 그대로 우유를 곁들인 커피라는 문어로, 카페 라테를 옮겨 적는다.
23쪽
'사만 원짜리 토스터'
토스터 가격이 4만 원 짜리도 있나 보다.
26쪽
'텀블러에 남은 아이스커피'
텀블러~음료수를 마시는 데 쓰는 밑이 평평한 큰 잔
31쪽
"매리지 블루"
결혼 전 상황에서 느끼는 우울감을 뜻하는 말. ‘혼전 우울’의 개념이다.
36쪽
'합시다, 스크럼'
스크럼은 야구와 관련된 용어 같은데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는 모임이 아닌가?
스크럼에 대한 이야기는 이 페이지에서 자세히 설명되었다.
43쪽
'나는 트렐로에 접속했다.'
'대표 사진 선택 버그'
트렐로
트렐로(Trello)는 웹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이다. 2011년 포그 크리크 소프트웨어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2014년 별개 회사로 분리되었다. [1] 나중에 2017년 1월 아틀라시안에 인수되었다. [2] 2014년 기준 5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Trello를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하다.
44쪽
'루보프 스미르노바'
환상 소품집, Op.3-멜로디
음악가(피아니스트) 이름이 생소하다.
47쪽
'팔로워를 거느린 인스타그램 셀럽'
인스타그램~사진 · 동영상 기반의 모바일 SNS다. 사진 한 장이나 15초 내외 동영상만 올리면 되기 때문에
이용이 간편하며 문자 중심의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달리 무엇인가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고
원하지 않는 사람과 상호관계를 맺지 않아도 된다는 게 인스타그램의 특징이다.
인스타그램은 즉석에서 사진을 볼 수 있게 한 방식의 카메라인
‘인스턴트(instant)’와 전보를 보낸다는 의미의 ‘텔레그램(telegram)’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사진을 손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송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음 백과)
'셀럽'
셀럽(Celeb))은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다.
이 용어는 부(흔히 명성과 부를 가진 사람들)를 가진 사람이나 특정한 분야에서
엄청난 인기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뜻하는 동의어로 자주 사용되는데,
이러한 사람은 대중들로부터 인정된다.(다음 백과)
62쪽
'나는 맥북의 '초팽' 폴더를 열었다'
맥북~애플 컴퓨터에서 만든 매킨토시 노트북 컴퓨터다.
초팽
‘조성진’과 ‘쇼팽’을 합친 ‘초팽’은 별명이 됐다.
56쪽
'리니지'
온라인 게임?
'스타트업'
시작?
135쪽
'헤링본 마루'
헤링본의 의미는 청어의 뼈를 의미
청어의 뼈는 가지런한 사선 모양을 띠는데
이를 그대로 패턴화 한 디자인이
예전부터 의류 등에 널리 사용되었다고.
헤링본 패턴은 직사각형이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고
사선으로 맞물리는 장식 패턴
[출처] 헤링본 마루 인테리어 장점과 단점|작성자 한샘 리하우스 로만점
142쪽
'패브릭 소파'
패브릭이란(fabric)?
영어로 직물, 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몬스테라 화분
monstera
이 책을 읽어가면서 처음 듣거나 어렴풋이 알지만,
정확히 모르는 용어가 자주 나오는데
일일이 찾 보려 노력했으나
검색하면서 잔 글씨에 눈이 피로하고 지루함이 느껴져서 중도에 포기했는데...
나중에 시간 나면 천천히 찾아보기로 한다.
(혹 다음 내용을 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50쪽
'먹색 패브릭 소파의 오른쪽 팔걸이에 노르딕 패턴의 쿠션 두 개가 가지런히 기대어 있었다.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 둔 캔들 워머를 켠 뒤 소파에 앉아 팔걸이를 쓰다듬었다.'
163쪽
'재규어 혹시 추합이라고 무시하면 어떡하지?''
167쪽
'블라인드 처리'
174쪽
'블레이저 위에는 무릎까지 오는 트렌치코트를 덧입었다.
굵은 스트랩의 가방을 어깨에 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