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토요일
토요일, 점심 후에 걸어서 집으로 오는 길이다. 공산성 앞을 지나면서 느낀 것이다. 공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다는 사실이다. 공산성 앞 도로변에 여러 대의 관광버스가 서있는 게 보이고 공산성 매표소 앞에 많은 사람이 그야말로 운집해 있다.



공산성 방문자 센터 앞 공터에서는 무슨 공연이 있는지 스피커애서 큰 대사 소리가 울려 나오고 그늘 쪽에서 몇 사람이 즐기는 모습이다.


공산성 회전교차로에 선 무령왕 동상은 지금 북쪽을 향하고 있고 백미 고을 식당가 식당이나 카페에도 사람이 보인다.

공주시의 금강 남쪽 도심은 거의 한옥으로 변하고 있다. 전에는 읍내라 하던 곳이 구도심 또는 원도심 같은 이름으로 불렀는데 요즈음은 왕도심으로 부른다. 왕도심, 백제 왕도의 거리 그 왕도심을 걷는 코스를 여러 개로 만들어 안내하고 있다. 제민천 중심으로 시내를 걷는 코스와 금강 쪽이나 웅진동 쪽으로 걸어서 국빕박물관이나 고마나루까지 걷는 코스 등 다양한 걷기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공주 왕도심은 걸어도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고 걸을만한 도시다.
걷기 좋은 아담한 곳 공주 왕도심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유서 깊은 사연도 발견하면서 느끼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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