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동 정다운 길
2022년 5월 27일 공주 웅진동 길은 정다운 길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내가 자주 가는 길이다. 왜냐면, 연미산이 보이고, 운동장이 보이고 온천이 있으니까. 또, 도서관이 있어서. 이 길을 자주 걷는다. 오늘도 웅진동에 가니 우선 박세리가 언제나 차럼 서있다. 골프를 하나도 모르는 나이지만, 박세리의 꿈이 거기에 아직도 있다. 또 그럴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공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이름이 바뀐 이곳 주차장이 보인다. 여기 오는 사람들이 무령왕과 공주의 멋과 정신을 느끼고 갔으면 한다. 멀리 뾰족한 연미산이 보이는 지점에 오면 항상 한참이나 서서 산을 응시한다. 너는 어 연미산과 인연이 많기 때문이다. 저곳을 자주 오르내렸고 저 산 아래에 내가 살던 마을이 있다. 금강온천에서 몸..
자료실/생활기록
2022. 6. 3.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