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여전히 날은 덥다. 정안천 연못 풍경은 아침이면 꼭 내가 둘러보는 모습이다. 오늘도 연못을 돌아보면서 지는 꽃, 피는 꽃, 피려는 꽃 등 다양한 연못 모습이 자꾸 눈에 어른 거린다. 찍은 사진을 그냥 지워버릴 수 없다. 같은 모습은 하나도 없다. 당연한 모습의 정안천은 내일도 나를 반길 것이다. 참 맛있는 잔치국수를 오랜만에 맛봤다. 청양 분식 잔치국수. 허영만의 사인이 액자에 넣어 걸려 있다. 7월 1일부터 천 원 올렸다는 안내도 있고 여기서 고를 수 있는 메뉴도 자세히 적었다. 바쁜 날이다. 론볼장서 운동 끝나고 11시 10분쯤 복지관에서 시내버스로 산성시장에서 내려 이곳 산성시장 분식집에서 국수 한 그릇 먹고, 12시 정각에 뜨는 300번 시내버스 타고 유성 충대 정문까지. 거기서 114번 대전 시..
자료실/생활기록
2022. 7. 30.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