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43

클럽대항 론볼 대회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공주시론볼협회 클럽대항 론볼대회가 공주시 론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9시 개회식에 이어 9시 20분부터 1, 2회전 경기 후에 간식 시간을 두었고 3차 경기 후에 시상식 및 전회원 점심 식사 시간을 가져 회원 상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게회식에서 정사일 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자기 클럽을 위하여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달라고 했고 장원섭공주시장애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론볼대회를 축하하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기 애애한 경기를 기대한다고 했다.4개 클럽의 참가 선수는 6명씩 한 클럽당 2개 팀이 참가하여 겨룬 시합의 결과는 1등 고마클럽, 2등 백제클럽, 3위 금강클럽, 4위는 웅진클럽이 차지했다.오늘의 시합을 계기로 날마다 닦아온 기량을 ..

모임/론볼 2024.10.15

오늘도 걸은 그 길

224년 10월 14일 월요일 아침부터 가을비가 양전하게 내리는 날, 전처럼 오늘도 그 길을 걸었다. 우산을 썼지만, 약간씩 내리는 비라 맞아도 젖지 않을 정도다. 예의상 쓴 우산 위로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에서 간혹 떨어지는 빗방울은 느끼기 어렵다. 비가 오는 날이라 사람들은 나처럼 우산을 썼다. 우산 쓰고 걷는 메타세쿼이아길이 그런대로 좋은가 보다. 여러 사람이 빗속을 걷는다. 나도 걸었다.메타세쿼이아길만 걸었다. 아직도 싱싱한 나뭇잎이라 비 오는 그 길이지만, 젖지 않은 길이다.메타세쿼이아길에서 보이는 정경들을 사진으로 담았다.가을비 내리는 오늘 그 길을 걸었다.

풀꽃문학상 시상식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 1시,  공주하숙마을 특설무대에서 있었던 제11회 풀꽃문학사 및 제3회 풀꽃동시상 시상식에 참여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풀꽃문학사운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는 공주시와 나태주가 후원하는 행사다.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소개와 이준관 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장의 개회사가 있었고 문학상 경과보고, 심사평, 환영사 시상, 수상소감을 듣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폐회하였다.▲이준관 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장의 개회사 ▲윤효 풀꽃문학상운영위원장의 문학상 경과보고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공주시장을 대신한 나태주 시인의 환영사 ▲제11회 풀꽃문학상 풀꽃상 박용재 시인 ▲대숲상 함명춘 ▲고마상 한영숙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찹석한 수상자와 내빈 ▲풀꽃동시상 손동..

제8회 전국풀꽃시낭송대회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공주하숙마을특설무대에서 열린 시낭송대회 모습이다.나태주 시인의 제7회 풀꽃문학제의 일환으로 빠질 수 없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낭송하는 의미는 그야말로 그 의미가 크므로 전국에서 시 낭송가로 유명한 여러분이 참석했는데 오늘 모두 20명의 출연자가 열심히 낭송하는 현장을 지켜보았다.대통다리 건너 제민천 따라 걷다 보니 하숙마을 특설무대가 보인다. 이 자리를 축하하는 화환과 화분들로 입구가 환하다.. 대회의 취지와 심사 요령, 심사위원 소개 등 대회에 앞서 여러 안내가 있었다.이 대회는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하고 나태주풀꽃문학관 운영위원회와 공주시낭송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본선에 오른 20명의 명단과 낭송 시의 일람이다.  ▲유인순 낭송  ▲조연교 낭송  ▲서..

카테고리 없음 2024.10.13

이런 사람들

2024년 10월 12일1. 전국체전 개회식 행사장의 사람들10월 11일 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실황중계방송을 보다가 체육인 헌장을 낭독하는 분의 뒤편에 흐릿하게 비치는 어떤 두 사람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뒤에서 뭔가 대화를 하고 히죽거리며 웃고 전화 통화 하는 모습이 화면으로 보이는 그 모습은 안 좋아 보였다. 열심히 낭독하는 분의 중후한 모습에 비추어 뒤에 앉은 사람의 행동은 너무 경솔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이런 장면은 방송에 나와서는 안 될 것이다.  2. 정안천 연못가 사람들공주 정안천 연못이 끝나는 곳에 지금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한창 피었다. 이렇게 꽃 피울 수 있게 한 것은 누군가 씨 뿌려 가꿨기 때문이다. 걷기 좋은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88연우회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1988년 중등교감 자격연수를 같이 받은 사람들끼리 만나는 88연우회가 수통골 장수오리 식당에서 있었는데 오늘 만남 사실이다. 43명의 충남, 대전의 국공사립 각 중고등학교에서 차출된 자격연수 동기생 모임 명칭이 88연우회다. 1988년 연수 이후 교감, 교장을 거쳐 정년퇴임 하여 36년이 지난 오늘, 그간의 지나온 과거를 뒤돌아 보면 많은 추억이 깃들어 있다. 여러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났고, 88 하던 시절의 패기로 만났던 연우회 모임이 이제 9명 만이 봄가을로 만나는 모임이니 연세 들어 8,90 넘은 회원들, 건강도 걱정이 되는 시기이니 세월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회원 명단에 등재된 9명 중에 오늘 모임에서 만난 것은 4명뿐이었다. 모임을 주선하는 사람의 적극성과..

모임/기타모임 2024.10.11

계룡산 중악단

2024년 10월 8일, 계룡산 신원사에 갈 기회에 중악단을 보았다. 중악단이 말고 상악단도 하악단도 있을 버 하여 중악단 안내판을 잘 읽어본다.공주 계룡산 중악단은 조선시대에 계룡산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운 건축물이다. 계룡산에서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은 1394년(태조 3)부터라고 한다. 무학대사의 꿈에 산신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계룡산 신원사 경내에 계룡단이라는 단을 쌓은 후 제사를 올린 것이 그 시초이다. 이후 1651년(효종 2)에 폐지되었다가 1879년(고종 16) 명성황후의 명으로 다시 세루면서 중악단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북쪽 묘향산의 상악단, 남쪽 지리산의 하악단 사이라 계룡산의 중악단이라 한다. 현재 상악단과 하악단은 사라졌고 이곳 중악단만 남아있다. 중악단 건물..

절/공주신원사 2024.10.10

10월 9일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한글날 아침 세종대왕의 거룩한 뜻을 기리며 한글 사랑과 애용을 각오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창밖 나무들과 어울린 태극기가 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멋지다. 국경일 마다 태극기 게양은 빼놓지 않고 잘 이행하는 나다. 거룩한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한글날 노래의 일부분을 기억한다. 론볼장 출근길에 매일 보는 복합커뮤니티 건물 모습이다. 오랜 건축 기간을 거쳐 이제 그 윤곽이 보이는 오늘이다. 이 건물은 전에 있던 KBS 공주방송국 자리에 세워지고 있다. 정안천 연못길, 도로변 벚나무에 철 아닌 벚꽃이 피어 있다. 때 아닌 벚꽃이라 신기하다. 메타세쿼이아길 정자 부근에 높은 탑이 들어섰다. 어제 완공된 것인데 정안천 홍수나 기타 재난에 대..

10월의 벚꽃

2024년 10월 8일공주에 철 아니게 벚꽃이 만개해서 찾아가 봤다.공주시 웅진동 공주의료원부근 도로변 벚나무에 때 아닌 벚꽃이 피었다 해서 찾아가 보니 과연 한 그루에 벚꽃이 핀 모습이 봄을 연상하게 한다. 이번에는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메타세쿼이아길이 끝나는 주차장 부근에 핀 벚꽃 모습이다. 때 아닌 벚꽃이 피었다 해서 찾아가 보니 봄 아닌 10월 오늘에 만개한 벚꽃을 보니 계절을 의심했다. 이상 기온인가? 아니면 무슨 조환가? 10월에 핀 벚꽃을 본다. 또 하나 호박꽃이 쌍으로 펴서 호박 열매도 쌍으로 달린 모습을 본다. 공주시 론볼체육관 부근 울타리에서 발견한 쌍 호박꽃이다.

안개 자욱한 메타세쿼이아길

2024년 10월 8일 화요일아침 안개가 자욱한 오늘,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정경들이 멋있다.안갯속의 메타세쿼이아길의 운치가 멋있고, 주차장 부근의 때 아닌 벚꽃은 나의 시선을 잡았다.경보 울림 장치를 어제오늘 메타세쿼이아길 부근에 세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직도 싱싱한 메타세쿼이아의 쭉쭉 벋은 우듬지를 자랑하는 나무들의 기상이 보기에 꿋꿋하다.안개 낀 메타세쿼이아길, 안갯속에 보이는 사람들도 무언가 가리고 싶은 모양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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