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3일 토요일무작정 차에 올라 가만히 앉았으니 신기동, 화은리, 기산리를 거쳐 월암리, 유평리, 금대리, 화헌리를 지나니 옛 추억이 떠오른다. 지금부터 거의 60년 전에 다리도 없던 냇물을 건너 통근하던 생각, 양화 저수지와 상성 학교가 만들어지던 그 시절이었는데 총각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너무나 많은 세월이 흘렀다. 나름으로 열심히는 가르치려 애썼지만, 아이들에게 좀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 곳이 이 경천이다.경천초등학교 부근 식당 '벼슬한우'는 가끔 오는데 언제나 손님이 많다. 오늘도 12시 이전인데 홀이 꽉 찼다. 성 국장님 기쁨으로 맛있는 갈비탕 점심을 즐겼다. 고맙다.오늘도 처량한 신세가 될 뻔했다. 다들 점심때 이런저런 사연으로 가 버리고 나만 혼자 버스를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