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 목요일걷는 즐거움이 없다면 날마다 이렇게 걷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 면허증은 땄으나 차를 산 적도 없고 운전한 적도 없이 20년 만에 경찰서에 반납하고 시청에서 돈 10만 원 받는 걸로 끝난 후 오로지 버스가 내 발이 됐다. 버스 말고는 내 주변에 나를 태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자식들도 그렇고 동생도 있으며 모임 멤버들 많은 사람이 나를 태워 준다. 태워주는 여러 사람의 신세를 지고 그럴수록 고마움은 쌓여간다.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내 차가 없으니 버스를 주로 즐겨 타기 때문에 내 스마트폰에는 버스 시간표가 여럿 있고 시내버스 도착 시간을 알 수 있는 앱도 깔아서 버스 정보는 충분하다. 급하게 택시 탈 경우는 카카오택시 앱을 이용하여 편리하다. 그러나 타는 것보다 걷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