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어제가 아닌 오늘이다. 날마다 보는 경치지만, 오늘 다시 새롭게 본다.매일 가는 론볼장, 매일 도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의당면 둑길 그리고 거기서 보이는 것들 모두 날마다 새로울 것 없지만, 내 눈에는 다시 새롭게 보인다. 메타세쿼이아를 기어오르는 빨간 조형물, 서서히 시들어가는 코스모스, 그 길을 매일 걷는 사람들 그리고 익기를 벌써 멈춘 논바닥의 콩 꼬투리들. 오늘도 새롭다. 어제 같지만, 정확히 말하면 어제와 같은 건 하나도 없다. 늘 새로운 오늘이다.▲도로변 광나무, 엊그제는 파란빛이었는데 오늘 보니 검은빛이 돋는다. ▲가막살나무라는 빨간 열매가 달리는 도로변 나무 ▲두길 코스모스는 졌지만, 길이 좋아서 걷는 사람들 ▲둑길 옆 남천이라는 나무 열매가 제법 빨갛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