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일 화요일여전히 오늘도 메타세쿼이아길과 청룡리 둑길을 걸었다.나처럼 걷는 늙은이 아니 어르신들이 보인다. 하찮아 보이지만, 걸으면 보이는 주변 것들이 신비스럽다. 자연은 신비롭다.오늘 특히 느낀 것들 가운데 몇 가지만 적는다. 보통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지만, 오늘 나에게는 특별나게 보인다.▲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맥문동위에서 떨어진 이파리들이 꾹 눌러 덮었다. 그렇지만, 아무 소리 못하고 그냥 견뎌야만 한다. 오히려 겨울 추위를 덜어줄지도 모른다. ▲메타세쿼이아 자세히 보면 이런 모습이다. 푸른빛 도는 문양은 썩은 것도 아니고 곰팡이도 아니다. 굵은 둥치의 우람함을 느낀다. 이러니 큰 기둥나무를 버티고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끄떡도 않는다. ▲메타세쿼이아 낙엽이 지는 모습이다.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