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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간다

2026년 7월 1일아침 걷는 길, 장미꽃을 보니 세월이 흘렀음을 실감한다.빗물에 젖어 아직도 그 싱싱함을 자랑하는 몇 송이 안 되는 장미꽃이 더 싱싱해 보이는 가운데 시들어가는 다른 것들을 보면서 세월은 어쩔 수 없음을 알게 한다. 론볼장 입구의 감나무, 그 밑을 지날 때마다 보는데 바닥에는 크기도 전에 많은 열매가 떨어진 것을 보면서 허무함을 느낀다. 아직 나무에 매달린 땡감의 모습을 대견스럽게 보지만, 이것도 끝까지 매달려 있을지 의문이다. 비가 오는 가운데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걷는 사람이 보인다. 연못 건너 미루나무 아래 산책길에도 연못길가를 걷는 사람도 보인다. 여기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걷는 사람들이을 만날 수 있다. 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산책길은 메타세쿼이아와 꽃 핀 연못을 바라보며 걷기..

초여름 여기

2026년 7월 3일 금요일 공주 메타세쿼이아길 흔들 그네에 앉아서 꽃 핀 연못가를 바라보면서 초여름의 향기를 맡는다. 론볼장 입구 감나무에 매달린 열매는 아침마다 내가 아끼며 보는 것 가운데 하나다. 잘 커가기만 바라며 쳐다본다. 망초는 잡초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예쁘다. 산책길 부근의 복숭아나무, 여기를 자세히 보면 보인다 복숭아 열매기. 산책길 부근에 화초를 심고 충분히 급수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수고하는 분 덕분에 산책길은 아름답다. 연못가 산책길을 걷는 사람이 수시로 내가 앉은 그네 앞을 지나간다. 건너편 그네도 앉아서 휴식하는 사람이 보인다. 지금 연못에는 연꽃이 한창이다. 산책길 주변의 화초가 방금 준 물을 머금고 싱싱하다.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위로 쉼 없이 자동차들이 왕래한다. ..

카테고리 없음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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