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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공주개명사 495

백중천도재

2024년 8월 18일 일요일 음력 7월 보름, 공주 개명사에서 백중천도재가 열렸다.먼저 가신 조상님들의 왕생극락을 원하는 우리 후손들의 정성이 오늘 천도재의 모습에서 역력히 볼 수 있었다. 주지 스님의 정성 어린 염불과 축원은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초종 정성으로 이어졌고 간부님들과 신도신들이 적극협조하여 예년에 비하여 질서 있게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되었다. 조상님께 올리는 의식, 제사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정성스럽게 올려야 하는데 모든 신도들이 스님의 지시에 잘 따라주어서 여법하고 만족스럽게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본다. 그동안 천도재 준비를 위해 애쓴 간부님들과 보살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로 인해 우리의 선망 조상님들의 왕생극락하심을 기원하면서 개명사 밖에서 본 푸른 하늘의..

절/공주개명사 2024.08.18

8월 정기법회

2024년 8월 4일 일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불기 2568년 8월 정기법회날이다. 3층 법당 대웅보전에서 60여 명 신도가 모여 주지 스님, 법사 스님과 함께 거사님의 집전과 총무님의 사회로 여법하게 법회가 봉행되었다. 법회에 앞서 거사님의 인등불공이 있었고 이어서 다도회원의 육법공양은 등, 향, 초, 다, 과, 미 순서로 엄숙하게 올려졌다.▲개명사 다도회원의 육법공양 신도회장을 대신한 개회사에서, 여름철 건강에 주의하여 슬기롭게 폭염을 이겨내자면서 앞으로 오는 칠석불공과 백중불공을 비롯한 개명사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짜증 나는 날씨에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자면서 이채의 시.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를 낭독해 드렸다. 이채의 시 전문이다. 밉게 ..

절/공주개명사 2024.08.04

가족법회

2024년 7월 21일공주 개명사 가족법회 날 모습입니다. 개명사 가족법회는 매월 셋째 일요일 11시에 열립니다.오늘은 주지 스님 집전과 이용수 총무님의 사회로 이루어졌습니다. 삼귀의례에 이어 반야심경 독송, 상월원각대조사님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뒤에 개회사가 있었습니다.회장을 대신한 개회사 요지입니다.개명사 입구에 활짝 핀 무궁화가 신도님들을 반깁니다. 심고 가꾸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왜 절에 오십니까? 대개 행복하기 위해 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가 느끼는 것입니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하고 적게 가졌다고  행복하지 않은 게 아닙니다. 부자라고 다 행복한 게 아니고 가난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남에게 베풀면 행복하고 가진 게 적지만, 행..

절/공주개명사 2024.07.21

6월 정기법회

2024년 6월 2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 6월 정기법회날입니다.신관동 집에서 나와 절까지 걸었습니다. 아직 두 다리로 걸을만하니 감사한 일입니다. 공주대 인사대 정원의 화백나무 숲길을 걸어서 부설유치원 가까이서 본 금계국이 참 노랗습니다. 32번 국도변에서 금강교 쪽도 보고 길가 개오동나무 꽃도, 목련 싹도 보며 걸었지요. 개명사 오르는 입구 감나무 열매 모습입니다. 어느새 감꽃 진 자리에 어린 감이 매달렸습니다. 세월은 어느새 6월입니다. 개명사 3층 건물이 보입니다.  개명사 뒤뜰 감나무에도 감이 열린 모습입니다. 3층 법당으로 오르는 엘리베이커에서 본 6월 공지 사항입니다. 3층 법당 바깥에서 본 주위 풍광입니다.▲개명사 3층 법당에서 보이는 계룡산 삼불봉과 월성산 봉화대 ▲개명사 3층 법당에서 ..

절/공주개명사 2024.06.02

5월 가족법회

2024년 5월 19일 일요일매월 1, 3주 일요일은 개명사 법회가 있는 날이다. 아침 10시에 개명사에 가면 불경 소리가 들린다. 거사님이나 주지 스님의 불경 소리에 법당이 숙연해지는 분위기다.핸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를 줄이거나 아주 끄거나 해야 느닷없이 나는 소리 때문에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하지 않고 진지한 분위기를 깨지 않는다. 개명사 법당에서는 핸드폰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는 예의가 필요하다.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난 후이지만 아직 거리 주름등이 그대로 달려 있고 현수막도 입구에 걸려서 아직도 그날을 축하하는 듯하다. 담모퉁이를 돌아가면서 보니 지칭개꽃이 눈길을 끈다. 개명사 3층 법당에서 밖을 내다보니 보이는 푸른 초목들과 어울려 공주대교와 강 건너 옥룡동 그리고 망월산 두리봉이 멀리 ..

절/공주개명사 2024.05.19

공주 개명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3층 대법당에서 손성도 주지 스님의 집전으로 100여 명의 불자가 참여한 법회는 이용수 총무부장의 사회로 여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법회의 순서입니다.절에서 오랜만에 국민의례가 있었는데 국기에 대한 경례 주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순서는 일반 법회 때와 다름없었는데 천태종 법회에 국운융창기원 순서는 애국불교의 일환인 것 같습니다. 순서에 따라 개회사를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봉축 법회에 오신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 부처님의 존엄성, 정성으로 봉축법회 참석한 인연 공덕으로 부처님 가피 충만 기원, 정기법회에도 우리 개명사와 인연 맺기를 희망한다는 요지였지요...

절/공주개명사 2024.05.15

5월 정기법회

2024년 5월 5일 일요일공주 개명사에서 5월 정기법회가 열렸습니다.개명사 3층 대법당에서 열린 법회는 우중에도 60여 명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성도 주지 스님과 구법 법사 스님을 모신 가운데 이용수 총무의 사회로 엄숙히 진행되었다.법회에 앞서 개명사 다도회 회원의 육법공양이 올려졌고 개명사 합창단과 함께 부른 집회가, 삼귀의, 보현행원을 시작으로 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 기원 등으로 이어졌고 신도회장 대신 한 개회사에서 말한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법회에 참석하신 여러 신도님들 반갑고 고맙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호기심을 가져야 하며 늙어서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자. 이제 10일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 오신 날 준비에 수고 많으신 여러분의 수고에..

절/공주개명사 2024.05.05

4월 가족법회

2024년 4월 21일 매월 셋째 일요일은 공주 개명사 가족법회날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전막부터 시목동까지 천천히 걸어서 절에 갔다. 완연한 봄 날씨에 온 세상이 푸른 가운데 울긋불긋 영산홍이 가는 곳마다 한창이라 거리가 환하다. 개명사 마당에도 영산홍이 한창 피어서 오늘 법회에 참석하는 신도들을 반기는 것 같다. 거사님 아닌 이용수 총무의 사회와 주지 스님 집전으로 법회가 진행되어다. 회장 대신한 개회사, 그 내용이다. 신도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 모처럼 만난 몇 분의 신도님들 반갑습니다. 건강한 모습이 좋습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좋은 봄날 집에서 절까지 한 시간 반 걸려서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정말 활동하기 좋은 봄 입니다. 금강 신관공원에선 오늘 풋살대회가 열리고 거리에 빨간색 영산홍이..

절/공주개명사 2024.04.21

공주 개명사 가는 길의 봄

2024년 4월 7일 공주 개명사 정기법회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서 본 주변의 봄 풍경들이다. 지금 이 시기가 아마 꽃이 가장 많은 시기일 것이다. 날도 포근하고 길가에서 보이는 환한 게 모두 꽃이다. 강북교차로 가로공원의 벚꽃이 활짝 폈고, 개명사 입구 시목동 동네 길 가의 복숭아꽃도 연분홍 색이며, 개나리도 한창이다. 개명사 3층 법당 앞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보이는 곳마다 봄 풍광이다. 아름다운 계절 봄 철이다. 이 봄을 느낄 수 있는 나는 행복하다.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느낄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다.

절/공주개명사 2024.04.08

2024년 4월 정기법회

2024년 4월 7일 10시부터 인등불공이 거사님 집전으로 있었고 11시부터 4월 정기법회가 개명사 3층 대법당에서 70여 명의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법회에 앞서 다도회 회원이 육법공양을 올렸고 11시부터 열린 법회는 이용수 총무의 사회로 합창단의 집회가부터 노래로 시작하여 순서에 맞게 처음부터 끝까지 여법하게 잘 끝났다. ▲개회사 하는 이한기 신도 회장 ▲김경필 법사 스님 오늘 법회에서 김경필 법사 스님은 알기 쉬운 어법으로 신도들에게 좋은 법문을 해 주셨는데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48행사에서 등은 정성으로 만들어 다는 것이 좋다. 방생은 좋은가? 나쁜가? 억지로 잡아다가 하는 방생이 방생인가? 말세는 내것보다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일때다. 갓난 아기, 성인 남자, 부처님 모두 좋아하는 것..

절/공주개명사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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