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2oo 2025. 2. 22. 14:02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아침의 정안천 연못가 산책로와 점심때의 국고개 부근에 갔던 자취다.

늘 하던 대로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을 갔는데 물가에 많던 겨울새들이 한 마리도 없다. 살얼음이 얼어서인지 어찌 그리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지 설렁했다. 매일 오던 가마우지도 없고 그 많던 물오리도 안 보인다. 이런 날도 있다.

 

론볼 체육관의 회의실, 거기 딸린 사무실, 여기가 큰 회의실 보다 훈훈하다. 

 

당뇨 환자가 먹어야 한다는 커피를 소개받았다. 박 여사는 이걸 타 먹는다고.

 

공주 국고개 언덕에 충남역사박물관이 있다. 길 건너 성당 쪽에서 보이는 대로 본모습이다. 연통처럼 보이는 것이 엘리베이터이고 나무들 사이로 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시간이 없어서 충남역사박물관 전시물을 둘러보지 못하고 부근 중국 음식점 '원보화'에서 유니 자장 한 그릇 먹었다. 11시부터 14시까지만 문을 연단다. 작지만 많은 손님으로 붐볐다. 맛있으니 찾는 것 같다.

공주예총회관 부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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