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 임씨 충간공파 30대, 31대 손
2025년 4월 13일 일요일
매년 4월 둘째 일요일 11시, 친족계원 곗날이다. 오늘은 4월 13일 일요일, 회원 9명 전원이 참석하여 원만히 모임을 마쳤다.
매년 모임 장소가 9명 회원의 순번 의하여 변경되는데 작년 재연 댁에 이어 오늘은 천안시 광덕면에서 있었는데 9명 회원 전원이 참석하여 모두 건강함을 보여줘서 고마웠다.
아침부터 맑았다 흐렸다 바람이 불었다 그쳤다 비가 뿌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11시 정한 시각에 맞춰 참석해 준 회원들이 고마웠다. 오늘은 철혁이 유사인데 무엇보다 요즈음 가정에서의 손님 접대가 어려운데 집에서 음식을 마련해 준 철혁의 성의에 더욱 감사했다.
돼지갈비찜으로 푸짐하게 차렸고 디저트로 수박과 커피는 모든 회원이 고마웠다. 내년 2026년은 4월 둘째 일요일 11시에 공주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또한 매년 모임을 안내하고 장부를 정리하여 치부해 준 창국 총무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
총 9명 회원이 평균 40만 원씩, 도합 5백 도 채 안 되는 규모지만, 우의로 뭉쳐진 종친의 오래 쌓인 정으로 매년 민난디.
대전의 정균이 차로 쌍신의 성혁과 셋이서 공주를 출발하여 행정리를 거쳐서 대추리 모임 장소까지 갔으며 올 때는 광덕사 쪽으로 해서 곡두터널을 지나 정안면을 들러서 공주에 왔다.
오면서 호두과자를 샀는데 팥이 아닌 단호박 속을 넣은 것이고 국산 호두과자라면서 21개 들이 한 갑에 13,000원 하는 걸 샀다. 영수증을 보니 판매소 이름이 천안호두유통센터다. 3갑에 39,000원.
오는 길, 산성리, 월산리, 대산리 등을 지나면서 길가의 벚꽃, 복수아꽃 등 봄꽃이 환하게 핀 모습을 보았다.
모두 건강하고 멋진 나날들이 이어지길 바라며 1년 후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