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연꽃 보며 걷는 메타세쿼이아길
'공주 연꽃 보며 걷는 메타세쿼이아길'
2025년 6월 22일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로 승인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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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에는 걷기 좋은 메타세쿼이아길이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 바로 아래 연못은 파란 연잎이 보기 좋은데 거기서 연꽃 한두 송이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요즈음 막 피어난 연꽃이 산책길에서 보이기 때문에 그걸 보면서 걸으면 걷는 발길이 더욱 상쾌합니다.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 메타세쿼이아가 파란 잎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 길을 걷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공주 시립탁구체육관 옆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연꽃이 피어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핀 연꽃은 비록 몇 송이 안 되고 아직은 보잘것없지만, 앞으로 연못이 환하게 핀 연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넓은 연못에 여기저기 연꽃이 활짝 피면 상상만 해도 마음마저 환해집니다. 지금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은 아마 8월 말까지는 피고 지고, 이어서 필 것입니다.
이렇게 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연못은 주변의 메타세쿼이아길과 가까워서 시원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서 주변 풍광 감상하기가 좋습니다. 연못가 산책길로 내려가면 연못의 연꽃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 걷기가 즐겁고 거기서 볼 수 있는 연못이 있다는 것은 이곳만의 자랑입니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 때문에 요즈음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옵니다. 이미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오늘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서울에서 온 관광버스 회원들이랍니다. 여행사에서 공주 관광에 이곳 메타세쿼이아길 코스를 포함한 것 같습니다. 이곳을 걷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즐거운 표정입니다.
우리나라 우수 관광 여행사 사장님들 중에는 벌써 이곳을 상품화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반가운 일입니다.
문화, 관광도시 공주다운 면모를 볼 수 있는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코스에 이곳 정안천생태공원을 넣는 것은 매우 현명한 생각입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넓고 주차장 부근에 스마트화장실도 잘 꾸며져 있으며 정자와 벤치 같은 쉼터도 있으며 맨발 황톳길도 잘 갖춰진 이곳 정안천생태공원의 연못과 메타세쿼이아 길 코스는 여행 상품으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메타세쿼이아길과 연못 길 사이 언덕에는 철 따라 꽃 피고 열매 맺는 나무들이 심겨서 그 나름의 경치도 일품입니다.
이른 봄에는 목련이 피고 앵두꽃도 피었었는데 지금은 복숭아 열매 달린 모습도 보이고 자귀나무꽃과 밤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꽃 지고 열매들이 달리면 그 나름의 경치가 보기 좋을 것입니다.
공주 정안천생태공원 멋진 메타세쿼이아길 가까운 연못에 분홍빛 연꽃이 피기 시작한 모습은 여기 아니면 볼 수 없는 곳으로 우리나라 우수한 여행사 사장님께 널리 소개하고픈 생각이 다시 듭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 공주 관광에 이곳 메타세쿼이아와 연못길을 포함하시면 회원들의 찬사를 들을 겁니다.
연꽃과 관련된 처염상정(處染常淨)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누구나 어디서든지 탐욕에 물들지 않고 늘 깨끗함을 간직하며 맑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연꽃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진흙 속에서 피어난 깨끗한 연꽃을 다시 봅니다. 요란하지 않고 소탈하며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연꽃이 지금 정안천 연못에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연꽃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
2025, 2026 충남방문의 해에 공주 정안천생태공원의 멋진 풍광을 보면서 걸어보시라고 선전하고 싶습니다.
찾아오는 길은 공주 정안천생태공원(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91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