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 (목)

 

  현종, 정수와 셋이서 산행

  오늘도 일찍부터 갔다 내려오는 등산객들 많이 만났다.

 

  오르는 길에 손뼉을 열심히 치는 아주머니,

  정상에서 이명박 당선인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하는 아저씨

  오를 때마다 만나는 정 교장님 모두 정겨운 산행길이다.

 

  산토끼와 곰 똥을 보았다는 이야기며

  산행에는 원색의 옷이 좋다는 이야기며

  10년 후를 예측 못하는 나날이라 하루하루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이야기 꽃을 피우며 무사히 마쳤다.

 

  오라면 좀 기다리라며 굳굳히 살자고....

 

  산행은 오늘도 즐거웠고

  공주고 앞의 삼호분식에서 오징어국으로 점심, 현종의 부담

 

 (영명고 바로 위의 산길, 로프를 잡고가면 좀 편하다)

 

 (첫 만남의 장소 삼거리 근처의 텃밭, 작년엔 고구마가 심어졌고 근처엔 호박넝쿨이 무성했는데, 올해엔 어떤 작물들이 심겨질까)

 

 (우리들의 첫 만남의 장소 삼거리 쉼터. 벤치도 부숴지고 철봉도 부숴지고.....)

 

( 삼거리 쉼터에서 바라본 서쪽 내림길)

 

 (삼거리 쉼터에서 바라본 북쪽 내림길)

 

 (삼거리 쉼터에서 바라본 남쪽 오름길)

 

 (공주 월성산 봉화대 정상)

 

 (공주 월성산 봉화대 정상의 플래카드)

 

 (공주 월성산 봉화대의 정상이 해발 313.2 미터)

 

 (봉화대 정상)

 

 (봉화대 정상의 운동기구)

 

 (봉화대에서 본 공주시가)

 

 

 

 

(봉화대에서 본 소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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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7 (�)

 

 공주 월성산 봉화대

 

  10:00 집에서 출발

  현종 친구와 합세

  공주 월성상 봉화대 등반

 

  육각정에서 몇 분의 산악인들 만나고

  봉화대 정상까지 오르기

 

  소한 바로 뒷날인 오늘

  안개가 짙은 아침

  온 산이 안개로 뒤덮여서

  주위가 잘 안보이는 상태

 

  정수한테 전화하니 오늘같이 짙은 안개 속에 어떻게 등산하냐고...

 

  삼호분식에서

  점심을 간단히 하고 헤어지다.

 

 (공주 봉화대 오르는 길에 오늘도 고쳐지지않은 운동기구)

 

 

 (공주 봉화대 희망탑 오르는 길)

 

 (감기기가 있다는 현종 힘내어 희망탑으로)

 

 (오를수록 햇살이 번진다)

 

 (안개짙은 산밑에서부터 오르기 시작한 산길에 햇살이..)

 

 (60대 노인은 쉬어 가라는 팻말이 있는 월성산 봉화대 등산길)

 

 (여기서 정상까지 3분거리)

 

 (산불조심)

 

 (공주 월성산 정상 봉화대)

 

 (봉화대 정상에 태극기가 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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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13 (목)

 

  현종 정수 나 셋이서 올랐지요.

  육각정에서 서 선생님 달진 등 여러분을 만나서 구수한 정담들을 나눴지요.

 

  오르는 길 언덕에서 공주영명고등학교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조용하고 아담해 보였습니다.



  오르는 길 휴식처 육각정의 모습입니다.


 

  달진 님 오랜만입니다.

  명호 선배와 현종 님

  오르는 길에 찍은 꽃 사진입니다.



 

  오르는 길 만남의 장소

  오늘도 고쳐지지 않은 철봉과 벤치가 그대로 이군요.


 

 

 봉화대 정상에서 본 것들입니다.








 

  내려오다 마신 샘물입니다.



  내려 오다 대추골길 길목에서 찍은 꽃 입니다.







  봉화대 길 언제나 좋습니다.

  운동에 좋고, 나무 좋고, 꽃 좋고, 사람좋고, 공기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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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31 (금)

 

  공주영명학교 옆길로 오르며

  맑은 공기 속의 학교와 공주 시내를 선명하게 보다.

 



 

  학교 담장 밑의 골목길에 핀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황홀하고,

 







  오르는 등산로가 물기에 젖어 시원하며,

 







  항상 같이 만나서 쉬었다 가는 벤치의 모습은 오늘도 여전히 부숴진 채로며

  그 앞의 철봉도 언제 빠졌는지 보기 좋지 않다.

 









  그러나 길 아래 고구마 밭 가에서 함초롬 하게 피어 있는 호박꽃은 활짝 웃고 있었다.

 





  봉화대 정상의 모습은 여전하다.

 













  내려오면서 희망탑을 보다.

  希望이 아니라 喜望 으로 명명되어있다.

 





  이제 밤송이가 제법 굵고

  멀리 아파트 공사 현장이 선명하게 보인다.

 



  오늘도 땀을 많이 흘린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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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7.26(목)

 

  나는 행복하다.

 

  공산성이 가깝고

  수시로 봉화대를 오를 수 있어서 좋고

  같이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이 가까이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오늘

  병일 정수 현종 지웅 나 다섯이서 

  지난 주에 이어 꼭 8일 만인 것 같다.

 

  봉화대 오르는 길이 많이 다듬어졌다.

     잡초가 깎여지고, 큰 나무를 감아 오르던 담장이 넝쿨이 잘려지고

     불필요한 나무들이 잘려나가고

     숱하게 오르내리는 등산객을 위해서인지 숲 관리 차원에서인지

     봉화대 산길이 단장을 했다.

 


 

  애 쓰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시설의 보수는 여전히 어려운 모양이다

 



  덥다.

 

     여름이니까 덥다.

     언덕배기를 오르니까 덥다.

     땀이 많이 흐른다.

     나만 유심히 더 흐른다.

     큰 수건을 짜서 뚝뚝 떨어질 정도로 땀이 흐른다.

 

  봉화대 정상은 문화재 발굴 작업 중

    

 

  고맙다.

 

     최 여사님을 비롯한 대추골 아주머니들의 매실엑기스와 복숭아

     군데 군데 설치된 휴게소 시설

     잘 정돈된 샘터

 





     오르내리면서 `수고하십니다.'하는 인사를 하는 등산객들

     오늘 한국식당에서의 맛있는 보신탕을 산 지웅 친구

     한국식당 화장실의 문구

     모두 고맙다.

 





  신기하다.

 

  정상의 느티나무 밑은 하난데 위는 3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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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27 (수)

 

  병일 정수 현종과 10:00 봉화대 오르다

  봉화대 정상에는 오늘도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휘날린다.

 



  한창 장마철에 오늘은 잠시 소강 상태

  내일 부터 비가 또 온다는 예보

 

  오르는 길에

  시청 산림과에서 발주한

  등산로 잡목제거 작업 인부들의 기계톱 소리

 

  많은 인원이 투입되어

  공주시민들의 등산로인 봉화대 등산로의 잡초와 잡목들을

  말끔히 제거하는데 땀 흘리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잡초 우거진 이런 곳을



이렇게 말끔히 제거



이런 곳도



말끔히

 

  내년도에는 주요등산로 뿐만 아니라

  작은 지선도 말끔히 작업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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