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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법회

2025년 7월 셋째 주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불공으로 시작된 개명사 법회가 있었다.일요일, 론볼장 닥풀 상황을 살피기 위해 갔다가 640번 시내버스로 시목동에서 내려서 걸었는데 개명사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은 개명사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 것 같았다. 시목동 마을 길은 도로변이 펜스로 막아 놓았고 그곳을 걸으면서 개명사 쪽을 바라보니 높은 위치에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진입로 모습인데 백중 천도재 안내였다. 개명사 진입로는 무궁화가 활짝 피고 있었다. 포대화상과 공적비 그리고 개명사 승합차가 보였다. 엘리베이터는 지하에서 3층까지 운행되는데 내부에 홍보물들이 붙어 있다. 11시부터 시작된 법회에서 이건성 신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천태종 신자라면 구인사나 천태종 광수사 등에서 발간 배포하는 잡지나 ..

절/공주개명사 2025.07.22

산책길의 사람들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대서(大暑)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대단하다. 8시 5분에 집을 나서는데 시원한 아침나절에 걷는다면서 아내도 따라 나온다. 그는 정안천 둑방길을 걷기 위해서고 나는 론볼장 출근길이다.장미꽃이 진 도로변 장미넝쿨을 살피니 이제서 꽃봉오리를 만드는 것이 있다. 씨방이 만들어진 것도 있는데 언제 피려는지 지금서 봉오리를 만드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앞서가는 아내 뒤를 열심히 걷는 꼬부랑 할머니 모습이 보인다. 아침 일찍 어디를 가시는지 지팡이를 짚고 열심히 걸으신다. 허리를 굽었지만, 건강해 보인다. 저렇게 걷는 것만도 다행이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오늘도 김용철 님 차가 기다린다. 후딱 지나가면 그만일 텐데 꼭 기다린다. 태워가려는 그의 관심이다. 고맙다.론볼장 옆 펜스의 호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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