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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오늘

2026년 9월 28일 월요일오늘이 꼭 어제 같다. 아니 그저께도 이랬다.오늘이 4일간의 추석 연휴를 보내고 새로 맞이하는 월요일이다.연휴 기간인 24일과 26일에도 론볼장은 쉬지 않았다. 24일은 6명이 26일은 8명이 론볼게임을 즐겼다.오늘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 일찍 론볼장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 아파트 울타리에서 간간이 핀 빨간 장미꽃이 앙증맞아 보인다.엊그제도 이랬는데 여전하다. 같은 빨간색이래도 이것은 장미가 아니다. 아파트 정문 화분에 심긴 꽃, 페튜니아 란다. 같은 울타리에 이런 꽃도 보인다. 이름은 박주가리꽃이란다.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보는 꽃 열매들이다. 오래전부터 이런 모습으로 오늘도 똑 같이 보인다.가막살나무 광나무 이건 박태기나무 열매 전부터 매달린 대추 열매다. 봐도 늘 ..

추석 장미, 그리고

2026년 9월 26일 토요일추석 연휴 4일 가운데 3일째다.오늘이 추석 이튿날, 연휴 하루 남긴 토요일이다.빨간 글자 26일 토요일이지만, 아침 론볼장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코아루 아파트 울타리에 9월 장미가 빨간빛으로 나의 시선을 붙잡는다. 추석 장미다.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온통 붉은빛 울타리지만, 철 지난 요즈음 추석의 장미가 드문드문 핀 것이 눈길을 끈다. 어제 내린 빗물이 아직 마르지 않은 상태로 영롱한 빛으로 지나는 행인을 유혹하는 것 같다.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날마다 보는 가막살나무, 광나무 그리고 박태기나무다. 세 나무 열매가 각각 특이해서 매일 사진을 찍는데 이름 외우는데 힘든다. 론볼장 부근 대추나무는 아직도 풋대추다. 알은 조금씩 커지는데 날마다 보니 그 차이를 잘 모르겠다. ..

추석 전날

2026년 9월 24일 목요일올해 추석 연휴는 오늘부터 일요일 27일까지 4일이다. 연휴 첫날 빨간 글씨 공휴일이지만, 론볼장에 출근하여 매트와 잭을 마련하고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었다.론볼장은 추석 당일과 일요일만 휴장하고 웬만한 공휴일도 나와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오늘 매트 두 개 깔았는데 온 사람이 6명이라 하나만 썼다. A 팀은 정사일 임혁현 박성혁 다른 팀은 김만영 김성래 김용철, 김 씨 대 안 김 씨 대결이 됐다 내가 속한 A팀은 두 분 덕분에 나는 실력 발휘 안 해도 우리 편 승리, 후반전은 패했지만, 서로 웃으면서 즐기는 론볼 게임은 언제나 즐겁다. 노인들이 힘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론볼 게임이다. 이 좋은 론볼게임을 널리 선전하여 많은 회원의 가입을 희망한다.점심은 김성래 님 기..

나 혼자 생각

2026년 8월 23일 수요일어제는 동혈사 동혈사입구를 지나면서 동혈사 안내판이 막 자란 수목으로 가려진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마음 같아서는 차에서 얼른 내려서 손으로라도 안내판을 가린 수목들을 뜯어내고 싶었는데 마음뿐이었다. 언젠가는 어느 사립학교 설립자의 공적비가 잡풀로 가려진 것을 보고 안타까워한 적이 있고, 어느 학교인가 중앙 현관 높은 곳에 달린 시계가 돋보였는데 시간이 맞지 않고 정지된 시계였다. 적어도 학교 학생은 물로 교직원이 시간에 의해 돌아가는 시스템이 엉터리 시계라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공공장소에 걸린 시계는 정확해야만 할 것이다.오늘 세종시 어느 도로변에서 본 현수막이다."추석 보내세요"추석이 귀찮은 존재인 모양이다. 룰론 그럴 수 있다. 그렇다고 그 추석을 보내라..

오늘 본 것들

2026년 9월 22일 화요일보통 사람의 일상은 날마다 다름이 아니고 늘 거의 똑같다. 할 일이 뚜렷하게 달리 있는 것도 아니고 어제 보던 것 다름없이 오늘도 또 그것들을 본다.오늘도 울타리 옆 길을 걸으면서 때 늦은 못난이 장미를 본다. 그래도 빛깔이 붉은 꽃, 아쉬움을 갖고 늦게 핀 장미를 본다. "웰컴투 신관동" 공주시 신관동 사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 오늘 아침 거리를 걸으면서 예사로 보아 넘겨도 되겠지만, 나는 유심히 본 게 있다. 관골 제1공원에 놓인 아름다운 대형 꽃화분이다. 운전하는 사람이나 걷는 사람이나 거리에 핀 아름다운 꽃을 보게끔 애써 가꾼 화분이 가치 있어 보인다. 거리 주변에 심긴 여러 나무와 꽃들이 가을을 맞아 나름의 모습을 보여 준다.다음은 가막살나무, 광나무 그리고 박태기나..

또, 오늘을 본다

2026년 9월 21일 월요일오늘도 8시 못돼서 출발하여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걸었다.코아루 아파트 옆 울타리를 따라 걸으면서 오늘도 눈에 띄는 꽃들을 사진으로 담았다.특이하게 생긴 꽃과 열매는 세 가지인데 검색하여 알게 된 그 이름이 자꾸 생각이 안 나서 다시 검색을 하곤 한다.가막살나무, 광나무 그리고 박태기나무가 매일 아침 나의 시선을 끈다.▲가막살나무 ▲광나무 ▲박태기나무 론볼장 옆 대추나무꽃은 언제 폈었는지 대추 몇 개가 매달렸다. 그중 하나를 가까이 찍으니 매우 크다. 사과만 하다.▲풋대추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면서 아침 햇살에 역광으로 보이는 몇 가지 식물들을 본다.장미꽃이 진 후 달린 열매와 강아지풀이다.▲장미 열매 ▲강아지풀 연못가 무궁화꽃 가까이 쥐똥나무를 기어오르는 덩굴식물 이란다.▲새..

가족 모임

2026년 9월 20일 일요일음력으로 8월 초열흘, 내 생일이다.아침에 노 여사가 정성으로 끓여준 미역국이 맛있었다. 이렇게 조촐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밥상이 나는 좋다. 점심은 우리 온 가족 모임이 12시에 웅진동 솔가 식당에서 있었다. 거기를 가는데 운전하는 큰 딸이 애 먹었다. 마침 9월 20일, 오늘이 공주 백제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날이라 여기저기 교통이 통제되는 날이라 백제대교를 건너서 공주중학교 앞으로 문예회관 회전교차로 지나기까지 연이어 줄 선 차들로 인하여 12시 시간 댈 수 없었다. 웅진동 도로변에 대 놓은 자동차며 마라톤을 마치고 가는 선수들 그리도 나처럼 웅진동으로 넘어가는 사람들로 교통 혼잡이 여간 아니었다.웅진동 솔가 식당은 개업한 지 얼마 안 되는데도 음식이 맛있다고 선전이 잘 ..

자연, 그리고 사람들

2026년 9월 19일 토요일아침 공기가 제법 청량하다.덥도 춥도 않은 생활하기 좋은 날씨다. 그동안 더운 여름을 보낸 터라 이런 선선한 날씨가 더욱 고마워지는 것 같다.시내버스를 기다리면서 건너편 유진 한아름아파트 쪽을 보니 하늘 모습이 보기 좋다. 론볼장 부근에 핀 작은 꽃들을 오늘도 본다.자세히 보니 코스모스 꽃잎은 여덟 쪽이다. 일일초의 꽃잎은 다섯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은 여전히 사람이 많다. 오늘은 토요일이어서인지 더 많은 것 같다. 더러는 연못 가까이서 사진 찍기도 한다. 대충 보면 연꽃이 다 진 것 가운데 자세히 보면 이렇게 아직도 자태를 뽐내는 연꽃들이 있다.공주 정안천 연못 9월의 연꽃이다. 머지않아 이들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자세히 보니 연못 사잇길 한 마리의 왜가리가 보인다. 연못 물..

멀리, 다시 가깝게

2026년 9월 18일 금요일공주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정경들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갑자기 생각한 것이 이거다.하나의 사물을 멀리 본 것을 가깝게 당겨 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몇 가지를 그렇게 찍었다.핸드폰이지만, 되는 대로 나름으로 찍어보았다.아직도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에는 맥문동꽃이 여전하다. 맥문동꽃은 피어서 지기까지 오래간다. 오래 핀 맥문동꽃이 보기 좋다. 메타세쿼이아길 옆 언덕에 핀 목백일홍(배롱나무) 붉은 꽃이다. 연못에는 연꽃 찾아보기 힘든데 오늘이 9월 18일, 자세히 보니 오늘도 연꽃이 멀쩡하게 피어 있다. 론볼장 옆 대추가 보인다. 가까이 찍으니 대추가 사과만 하다.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매달린 매미가 눈에 띈다. 가까이 보니 생을 마친 매미다. 메타세쿼이아길에는 걷는 사람이..

6박 7일

2026년 9월 17일 목요일밥과 국 그리고 생선이나 고기, 김치는 고정이고 날마다 두 가지는 골고루 바뀌는 식당으로 6박 7일 대충 20기 가까이 먹었다. 편히 맛있게 골고루 당뇨식을 할 수 있었던 것이 특색이다. 수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방 안에서 보이는 국기 게양대다 희미하지만 멀리 태극기를 비롯하여 모두 세 개의 깃발이 바람에 펄럭인다. 점심 먹으러 간 식당 부근에 핀 무궁화가 내 눈에 들어왔다. 무궁화만 보면 괜히 좋다. 식당 부근의 텃밭에서 참깨인지 뭔가를 터는 농부 모습이 보였다. 부근에 하얀 꽃이 보였는데 이름을 모르는 꽃이다. 오늘 먹은 점심이다. 식당은 마음로 239 제1동 1층 수비드 전문 연남솥밥 본점이다.민물장어 솥밥 2, 전복 솥밥 1. 셋이서 맛있게 먹었다. 식당 부근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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