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14

오늘도 초밥집

2026년 6월 9일 화요일오늘도 초밥집에서 점심을 즐겼다.밥맛이 없으니 맛있는 음식이 따로 없다. 아무 거나 먹기로 하지만, 그래도 끌리는 음식을 찾게 된다. 어제 먹었던 그 초밥이 또 생각이 나서 오늘도 동연 어르신 모시고 거길 갔다.심플 초밥에 냉소바를 선택했다. 우리에게 양이 적당한 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오늘은 특별히 사장에게 주문했다. 어제 준 음식 남김없이 다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단무지, 초 쪽파, 야채샐러드 등 충분히 달라고 부탁했더니 듬뿍 담아 내와서 흐뭇했다. 오늘도 맛있는 초밥을 즐겼다. 간 맞게 적당한 양을 준 사장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 오늘은 음식점 홀이 어제보다 만원이다. 음식이 맛있으면 또 찾는다. 나처럼 오늘 집 나가서 론볼 게임 즐긴 다음 여러 가지 생..

오늘은?

2026년 6월 3일 수요일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 선거일이다. 충청남도지사, 공주 부여 청양 국회의원, 공주시장, 충청남도의회의원, 공주시의회의원, 충청남도교육위원, 정당 후보 등을 투표했다. 공주시산림조합 1층 회의실에 마련된 공주시 제4 투표소에서 아내와 같이 투표했다. 내가 찍은 사람들의 당선 여부가 궁금하다.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된다.2. 거리 풍경이다. 어제는 무질서하게 탈 것이 놓여 있었는데 오늘은 가지런하게 정돈된 상태다. 각자가 스스로 이렇게 놓았는지 어느 한 사람이 정리했는지는 몰라도 나란히 놓인 탈 것을 보니 어제보다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아 기분이 좋다. 그러나 몇 개는 아직도 자기 위주로 놓아 버린 모습이라 마음이 안 좋다. 3. 론볼장 부근 풍경론볼장 가는 ..

봄꽃은 언제나 봐 주기를 바란다

2026년 5월 12일 화요일봄이 완연하니 주변에 봄꽃들이 볼만하다. 너도나도 자기를 봐달라듯이 나름으로의 아름다움을 표출하는 것 같다.누가 전화를 하면 나의 전화받는 속도에 모두들 놀란다. 손에서 떠나지 않은 핸드폰은 언제 어디서나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기다렸다는 듯이 전화를 받는다. 다만, 전화부에 등록된 전화에 한 한다. 모르는 전화는 "누구시죠?"로 응대한다.사방에 활짝 푄 봄꽃들의 모습을 수시로 담느라 내 손 안에는 핸드폰이 쥐어져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걸으면서 주변을 살피면서 내 눈에 들어오는 봄 경치를 담았다. 요즈음은 찔레꽃이 한창이다. 유행가 가사에 '찔레꽃 붉게 피는'으로 되어있지만, 분명히 찔레꽃은 하얗게 핀다. 꽃이 지면 파란 열매가 열리고 그것이 익으면 빨간 열매가 달..

비둘기를 가까이

2026년 5월 9일 토요일오늘 아침 론볼장 출근길에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한 마리의 비둘기, 신기했다. 두 마리도 아닌 오로지 한 마리도 그렇지만, 내가 걷는 앞길, 도로에 살포시 내려앉는 한 마리의 비둘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주 빠른 속도로 순간 포착 준비를 마치고 향방을 좇았다. 도로에서 인도로 그다음은 장미덩굴 가까이로 이동하는 그 비둘기를 따라 핸드폰이 움직였다.오랜만에 가까이 나타난 비둘기 그 목덜미를 가까이 보니 흰색인 듯 회색이고 검은빛만 보이는 게 아니고 푸른빛도 불그스름한 색도 목덜미에서 볼 수 있었다. 비둘기는 회색이다 이렇게 한 마디로 말할 수 없다. 자세히 보면 여러 색의 조화다. 아파트 옆 울타리를 기어오르면서 피는 빨간 장미, 이제 제철을 만나 붉게 붉게 온몸을 붉히고 있는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026년 4월 29일 수요일코아루 아파트 울타리를 벋어나가는 수많은 무궁화 꽃봉오리가 제법 많은데 오늘 보니 5월도 되기 전에 벌써 빨간 꽃을 피운 것도 보입니다. 5월 장미는 좀 더 있어야 합니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요즈음 거리에 핀 이팝나무꽃이 환합니다. 박태기나무꽃도 핀 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분홍빛을 자랑합니다. 가막살나무는 언제나 파랗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모릅니다. 궁금합니다. 신관동 도로변에서 본 식물입니다. 검색해 보니 자주 광대나물이랍니다. 오늘도 청룡리 둑길을 열심히 걷는 동연 어르신입니다. 90이 넘으셨어도 아직 건재하십니다. 건강이 부럽습니다. 들판에 심긴 작물이 무언지 궁금합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더욱 푸르러졌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정안천 연못가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

봄 풍경

2026년 4월 21일 화요일봄이 봄답게 보인다.받태기나무꽃이 예쁘다. 그냥 지나치면 아무것도 아닌데 자세히 보니 예쁘다. 가막살나무라는 이름의 나무에 열매가 달려 있다. 머지않아 꽃이 필 것 같다. 봄을 맞아 메카세쿼이아나무가 주사를 맞고 있다.메타세쿼이아 나무아래서 1m 정도의 같은 높이에 주사약 이 보인다. 청룡리 들판에 벌써 무슨 약제를 살포하는 모습이 보인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점점 파래진 모습이다. 아직도 자목련이 정안천 연못가 언덕에 피어있는 모습이다. 이제 정안천 연못 주변의 정자나 그네에 사람들이 보일 때가 됐다. 엊그제 꽃이 피더니 오늘 보니 꽃은 지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히는 것 같다. 벚나무의 오늘 모습이다. 코아루 아파트 울타리의 장미 모습이다.5월의 장미가 되려고 꽃몽오리를..

감사하는 마음

2026년 4월 18일 토요일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지냈다.몸에 열은 없는데 콧물이 많이 나고 목이 근질거리지만, 기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금의 내 몸 상태가 이만한 것에 감사하다.내 집이 아파트 2층, 긴 계단이 아니라 고맙고 여기를 날마다 오르내리지만, 조심스럽게 한 발씩 내딛는 조심성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 삐끗 만 해도 부상이다. 늘그막에 아주 조심하려는 마음이 있고 그렇게 몸이 움직여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길 가의 장미가 5월의 장미를 만드려는지 작은 꽃망울이 보인다.영산홍이 주변을 환하게 하는데 거기다 장미도 필 모양이다. 봄철 꽃들이 주변을 환하게 하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가.오늘도 메타세쿼이아길을 거쳐 청룡리 둑길을 걸었는데 주변 밭에 비닐 멀칭 하는 모습을 보았다...

산책길의 사람들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대서(大暑)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대단하다. 8시 5분에 집을 나서는데 시원한 아침나절에 걷는다면서 아내도 따라 나온다. 그는 정안천 둑방길을 걷기 위해서고 나는 론볼장 출근길이다.장미꽃이 진 도로변 장미넝쿨을 살피니 이제서 꽃봉오리를 만드는 것이 있다. 씨방이 만들어진 것도 있는데 언제 피려는지 지금서 봉오리를 만드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앞서가는 아내 뒤를 열심히 걷는 꼬부랑 할머니 모습이 보인다. 아침 일찍 어디를 가시는지 지팡이를 짚고 열심히 걸으신다. 허리를 굽었지만, 건강해 보인다. 저렇게 걷는 것만도 다행이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오늘도 김용철 님 차가 기다린다. 후딱 지나가면 그만일 텐데 꼭 기다린다. 태워가려는 그의 관심이다. 고맙다.론볼장 옆 펜스의 호박을..

평범한 일상(日常)

2025년 7월 7일 월요일1. 늦게 핀 장미5월의 장미는 언제 졌는지 모를 정도로 오래됐는데 오늘이 7월 7일 소서(小暑: 24 절기 중 11번째 절기로 '작은 더위'를 의미)인데 빨간 장미꽃이 보인다. 그 옆에 꽃 떨어진 결과로 맺힌 장미의 흔적이 대조적이다. 2. 호박꽃의 미래론볼장 옆 펜스를 기어오르는 호박이 기세는 좋은데 왜 꽃과 열매 소식이 없나 걱정했는데 오늘 보니 작은 열매가 보인다. 열매를 달고 있는 꽃이 암꽃이라는데 이 것이 자라면 호박이 될 것이다. 미래에 희망을 건다. 3. 정안천 연못의 연꽃요즈음 연못의 연꽃이 한창이라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의당면 공주시립탁구체육관 옆 메타세쿼이아 그늘을 걸으면서 보이는 연못에 핀 연꽃구경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원한 그늘도 좋고 주변 경..

싱그러운 아침

2025년 5월 14일 수요일이 아침이 얼마나 싱그러운가. 아침 창문을 열면 상큼한 아침 공기가 방 안으로 들어온다. 환한 햇살을 느끼면서 아침을 맞는다. 시원한 바람을 피부로 느끼고 환한 바깥을 볼 수 있는 오늘이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다. 그렇게 느끼면 더욱 그렇다.론볼장 출근을 위해 걷는 길가에 빨간 장미가 환하다. 일전에 비 맞고 더욱 커진 꽃봉오리가 벌어져 꽃망울을 터뜨린 것들이 많이 눈에 띈다. 며칠 있으면 더욱 많은 환한 장미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희망에 산다.길을 걸으면서 이름도 모를 환한 꽃을 보면 핸드폰을 들이댄다. 꼭 이름을 알 필요도 없다. 물론 검색해 보면 그 이름이 나오겠지만, 요즈음은 수입종인가 개량종인가 내가 어릴 때 자라면서 보던 풀꽃이 아니다. 어쨌든지 요즈음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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