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4

4월 2일, 오늘.

2025년 4월 2일 수요일오늘을 돌아본다. 오전에는 론볼장 중심으로 산책을 했고, 론볼 게임이 끝나고는 점심을 도가네 매운탕으로 즐겼다. 점심 후에는 형제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후 터미널 부근 체험장에서 혈액 순환 도움 되는 설명을 들었다.오늘의 연못가 풍경이다. 노란 개나리가 론볼장 부근에 활짝 피었다. 4월 2일인데 연못은 바싹 마른 상태다. 머지않아 물대기 작업을 할 것 같다. 정안천 냇물 건너에서는 무언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정안천냇물에는 의외로 물새가 적다.  연못을 보니 연못 가운데 필요 없는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상춘객들이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산책길에 잡초꽃이 보인다. 주차장 위로 공주 시내 아파트들이 보인다. 정안천 연못은 공주 시내에서 멀지 않다. ..

공주(公州), 신관동 봄 꽃

2025년 3월 31일 월요일올해 3월이 다 간다. 3월의 마지막 날 오늘도 론볼장은 회원들로 붐빈다. 3월 끝날이지만, 기온은 1도, 바람이 차갑다. 밖에 안 나가고 론볼회의장 실내에서 다리 운동을 주로 했다. 차가운 날 환절기에 몸 조심해야겠는 생각에서다. 론볼 회의실에는 나 같은 몇몇 회원이 실내를 천천히 걷는다. 벽면에 붙은 공주 론볼협회 연혁을 본다. 생긴 지 오래됐고 역대 회장님도  여러 분 모셔졌다. 앞으로 론볼 회원의 확보와 론볼 협회의 활성화가 시급한 우리 모임이다. 서로 도와 협조하며 단결하는 모임으로 성장할 것이다.▲공주 론볼협회 연혁정성으로 꽃꽂이와 캐리컬처가 오늘 돋보인다. 정태분 님과 박성혁 님의 정성 어린 작품이다.▲정태분 님과 박성혁 님 작품 시내버스 안에서 본 신관동 거리의..

수선화와 개나리

2024년 3월 26일 아침에 론볼장에 도착하니 회의실에 노란 수선화 꽃병이 보인다. 누군가 이런 아름다운 정서를 지녔을까 생가해 보니 우리 회원 중에 이렇게 신경 쓸 사람은 여성 회원일 텐데 생각하면서 분위기 좋은 기분으로 있으니 한 둘씩 도착하는 회원들께 물어보니 신입 회원 누구라고 한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집안 정원에 핀 수선화를 한 다발 꺾어와서 이곳에 이런 환한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관심을 둔 분의 마음씨도 고울 것 같다. 관심을 쏟아준 그 회원의 모습과 함께 정다움을 느낀 아침이었다. 비가 내리는 론볼장 바깥으로 우산 쓰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려고 나가니 어느새 폈는지 울타리에 개나리가 노랗게 활짝 폈다. 일요일과 월요일 지나 사흘 만에 왔는데 그새 꽃이 만개한 것이다. 봄은 이렇게 오..

개나리, 매화, 목련, 벚꽃

2022년 4월 3일 봄꽃이 피고 있습니다. 요즈음 집에서 나가면 온 동네가 꽃입니다. 코로나로 꼼짝 안 하고 있으면 우울증이 올 것 같아 집을 나섭니다. 봄꽃을 보기 위해서 나갑니다. ▲공주대학교 교정의 백목련 나는 행복합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창밖에서 매화와 목련이 나를 반깁니다. 환하게 웃으라는 신호 같습니다. 어제는 공주교대와 공주대를 갔었는데 공주교대에서 백목련을 보았습니다. 목련꽃이 활짝 펴서 순백을 자랑하고 있었고, 공주대학교에도 백목련이 피어서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렸습니다. 공주교대에서 본 벚꽃입니다. 아직 피지 않았고 곧 필 듯이 꽃봉오리가 꽃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꼭 그렇게 보였습니다. 공주교대와 공주 시청 사잇길의 개나리와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개나리입니다. 정안천 생태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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