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천 연못 4

아직도 보이는 연꽃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아직도 정안천 연못에서 연꽃을 봉수 있다. 며칠 동안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연못 산책길을 걷지 않고 흔들 그네에 앉아서 고속도로를 지나는 화물차를 유심히  관찰만 했는데 오늘은 연못 아랫배미 모양이 궁금하여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어서 연못 가까이 가 보았다. 연못의 연꽃은 거의 다 져서 꽃 피었던 흔적만 남았는데 아직 미련이 남아 아쉬움을 만끽하는 듯 꽃잎이 건전한 연꽃 모습이 더러 보였다.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듯 보였다.공주 정안천 연못에 아직도 꽃을 피워서 사람의 눈길을 붙잡는 몇 송이 연꽃들을 본다.거의 연잎만 남은 넓은 연못의 연 대공 가운데 대견스럽게 꽃을 피운채 건재한 꽃들이 보기 좋다.연못가 산책길을 걸으면서 연못과 메타세쿼이아길을 견주어 걷는 나는 아..

정안천 연못에 물 대기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정안천 연못에 어제부터 물 대기 작업이 시작됐다. 작년 같으면 4월 3일에 물대기가 시작됐었는데 올해는 좀 늦었다. 매일 정안천 연못 주변 산책로를 돌면서 이제나저제나 연못물이 차기를 기대했는데 비로소 물 가두기를 시작한 것이다. 마른 연못에서도 물이 고인 곳에서는 벌써 연잎이 떠오른 모습인데 올해 연못은 물대기가 늦은 셈이다. 누군가 관심을 두었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연못에 물이 얼른 채워져서 움트려하는 연잎 싹이 얼른 물 위로 올라오기를 기대한다. 벙벙한 연못 물 위에 속히 연잎이 자라기를 희망한다. 공주 정안천 연못은 메타세쿼이아와 함께 모든 사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주의 명소 이다. 올 여름에도 좋은 경치가 기대된다.

정안천 연못에 잡초가 성하다

2022년 6월 4일 오늘도 연못가를 돌면서 한 생각이다. 연못에 잘 자라는 연잎의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 이른 봄에 예취기로 잡초를 잘라내는 작업을 했는데 요즈음 연못을 지나다 보면 키 큰 잡초가 연못을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안 좋다. 요즈음 금계국이 한창이다. 고속도로 밑 언덕에도 노란 금계국이 보이고 론볼장 옆 금계국도 아침 햇살을 받아서 금빛 영롱하다.

공주 정안천 연못의 봄 기운

2022년 3월 17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가를 어김없이 또 걸었다. 매일 아침 론볼 체육관을 들려서 커피 한 잔 하고 걷는 연못가 산책로다. 오늘도 시내버스를 타고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내려 론볼 체육관 아침 8시 35분 현재 실내 온도를 보니 영상 8도다. 론볼장을 나서서 파크골프장 부근에서 메타세쿼이아 언덕길로 올라선다.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연못 쪽을 본다. 사람이 없는 정자가 외로워 보이고 그 아래 연못은 전보다 물이 많아진 것 같다. 연못 쪽을 자세히 보니 정안천 냇물을 뿜어서 연못에 물을 대는 모습이다. 물이 연못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을 지나면서 길 옆 벚나무가 나오게 사진으로 담았다. 앞으로 벚꽃이 필 때 또 볼 것이다. 이름 모를 풀, 새싹이 돋은 모습이다. 연못과 정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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