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7일

 

2022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공주지역 걷쥬 어플 가입 주민 대상으로

공주 세 군데 (정안천, 제민천 그리고 수원지길) 각각 3곳의

스탬프 9개 성공 시 건강증진사업 홍보물을

공주시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지급하는

공주시 7월 스탬프 투어다.

 

이미 정안천 3곳과 제민천 3곳은 이미 마쳤고

오늘 일요일은 이곳 금학 수원지길 3곳을 걷기로 맘먹고 

왔다.

 

7시 30분 대아 주공 4차 아파트에서 금학동 가는 100번 공주시내버스를

관골에서 7시 42분쯤 타서

금학동 주민센터에서 내리니 7시 58분이다.

 

대아서 금학동까지 거의 30분 걸렸다.

 

금학동 주민센터 앞에서 내려서 수원지길을 걷다 보니 꽃길이다.

어느 곳은 길 가 화분에 심은 꽃들이 물을 안 줘서 시들어 죽어가고 있지만,

개인 집 안이나 화단에서 자라는 꽃들은 보기 좋았다.

 

 

 

어느 집 울 안에는 감이 벌써 큼직하다.

 

 

 

수원지길 스탬프 투어 첫 번째는 주차장 입구에 비콘 시;스템이 있다.

 

 

 

공주시 시설관리사업소 간판이 큼직하다.

여기에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환경성 건강센터와 사계절 썰매장이 있다.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 안내판이다.

 

공주 환경성건강센터다.

무얼 하는 곳인지 가 보고 싶다.

언제 따로 날을 잡아야겠다.

 

 

오흐는 산길 도로변에 핀 꽃이다.

 

 

수원지길 두 번째 스탬프 투어 비콘 시스템이 있는 지점이다.

 

 

세 번째 비콘은 휴양마을 앞 주차장에 있다.

3곳 모두 달성하고 내려올 때는 계곡 냇물 옆길을 이용했다.

 

금학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까지 오니

9시 52분이다.

여기서 출발하여 도착까지 약 두 시간 걸린 셈이다.

 

다행히 구름이 껴서 더운 줄 몰랐고

오르는 길에서 만나 달진 친구와의 담소는 걷는데 피로를 덜어 주었다.

오늘도 고마운 날이다.

 

날이 고맙고, 친구가 고맙고

안전하게 갔다 온 오늘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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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5일 토요일

경자년(庚子年) 정월 초하루

새해 첫날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왔다.


연미산 산길이 가랑잎으로 덮였고 전에 비하여 가파르게 느껴졌다.

등산화에 두 개의 단장을 준비했지만, 산 오르는 것이 전 같지 않다.


아이들 먼저 보내서 성묘 마치고 오는 길에 만나서 가던 길을 돌아서 다시 내려왔다.

복룡리 부모님 산소는 산길이 짧아서 비교적 쉽게 성묘할 수 있었다.

올해가 윤년이라 숙부님 산소 이장한다는데 부모님도 그때 같이 이장하자고 애들이 원하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여 그럴 생각이다.

어디든 자손된 도리를 다하고 극락 왕생하시기를 빈다.



▲겨울인데도 으름 넝쿨이 파랗다.




▲겨울 산길




▲솔잎과 가랑잎으로 덮인 산길




▲산불조심 해야 할 것이다.




▲나무 사이로 금강이 보인다.




▲굴참나무




▲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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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6일 목요일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 계룡면사무소 뒷길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약간의 등산을 했다,

산 정상을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약간의 등산이랄 수밖에 없다.


바람은 세고 그 바람에 흩날리는 산벚꽃잎이 등산로에 떨어지는 산길은 70이 훨씬 넘은 사람들으로서 만만치 않았다.

매월 세번 째 목요일에 모이는 칠공회 회원 전원이 모인 오늘이다.

논산과 조치원에서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회원들을 생각해서라도 공주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석하지 않을 수 없다.


등산로를 걷다 보니 문화마을의 정원이 아름다웠고 밭에 고추를 심기 위해 비닐을 씌우는 노부부의 일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계룡면 월암리 마을 뒷산에서 보이는 경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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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1일 목요일

목요일, 공주도서관의 일본어 기초반 공부를 마치고

혼자서 월성산을 올랐다.

 

지난 17일에 산우회는 여름방학에 들어갔기 때문에 혼자일 수밖에 없다.

 

월성산의 밤은 전보다 조금 컸나 싶을 정도였다.

밤이 익는 때면 산길이 또 요란하겠지.

풋밤을 발라먹기도 하고 알밤을 줍기도 하는 이 월성산의 등산길은 가을이면 분주하다.

 

중학동 길을 내려오면서 어느 집의 담 너머로 감과 대추가 익어가고 있었다.

보기 드물게 어떤 집 담장 위를 기어오른 으름 넝쿨 사이로 제법 큰 으름도 보았다.

 

이렇게 과일들이 익어가기에는 뜨거운 태양의 볕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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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7일 목요일

비 그친 산길

 

아침에 우산을 쓰고 나왔는데

공주 도서관에서 공부 한 시간 하는 동안 그쳤는지

바깥에 나오니 길은 젖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비 그친 상쾌한 포장도로를 지나 봉화대 언덕길을 올라

질퍽하지만 더러는 폭신한 산길을 걸으니 양탄자 위를 걷는 느낌이었다.

 

산의 소나무기 비를 맞아 싱그러웠고

희망탑의 돌도 먼지를 씻어낸 듯 보였다.

 

육각정의 나무 바닥은 비가 뿌렸는지 젖었고

부근의 표지판들이 선명하게 보였다.

 

운동기구를 타 보기도 하고 담소도 나누면서 셋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면서 이제 머지않아 이곳도 못 오를 텐데 하면서

이렇게라도 오를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한 것으로 알자면서 현재를 즐겼다.

 

정수와 현종 나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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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5일 월요일

산우회 회원의 산행 계획에 따라 월성산 오르기

 

월성정에서 쉬는 동안 마침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중계를 볼 수 있었다.

참 좋은 세상이다.

산속에서 핸드폰으로 TV를 볼 수 있다니.

 

월성산 등반에 산우회 5명이 참여했다.

 

오르는 응달길은 빙판 같은 미끄러운 길은 조심하여 걸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를 수 있는 산과 시간과 친구가 있다는 데에 행복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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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30일 월요일

배려란 간단한데

 

부서진 철봉은 없애서 좋은데

썩은 긴 의자를 새로 만들어 옮겨 놓은 것은 좋으나 먼젓번 있던 곳의 그늘 밑이 아니라 사람들이 앉질 않고 그늘 쪽에 서성이는 모양이다.

앉을 사람들을 조금만 배려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사람들이 편하게 하는 그것이 그리 어려운 일인가?

 

 

뽑아 없어진 철봉과 긴 의자

 

없앤 철봉 그 앞에 새로 긴 의자를 설치했다. 

 

그러나 전에 있던 그늘진 곳이 아닌 뙤약볕에 놓여서인지 사람들은 그늘 쪽에 서성거린다.

 

요즘 새로 뙤약볕에 설치된 긴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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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8일 화요일

청양군 칠갑산에서 본 이정표

 

두 개의 이정표가 다르게 표기되어 있어서

바르게 통일시켜야 할 것 같다.

 

 

정상까지는 0.5킬로미터

칠갑광장까지는 2.5킬로미터

 

 

같은 지점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의 차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정상까지의거리가

하나는 0.5 킬로미터

다른 하나는 0.4킬로미터

같은 지점인데 왜 다를까?

 

칠갑광장까지는 2.5킬로미터

입구까지는 2.4킬로미터

두 곳의 차이는 무엇인가?

 

궁금하다.

 

정상까지는 0.4킬로미터

입구까지는 2.4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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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8일 화요일

청양 칠갑산 산행

 

화요회원들 4명과 어울려서 청양으로 바람이 불었다.

칠갑산 정상이 561미터

 

칠갑산 정상에서 칠갑광장까지 3.0킬로미터

200미터를 걷는데 평균 4분 정도 걸린 것 같으므로

정상에서 광장까지 약 60분(한 시간)이 걸린 셈이다.

 

아직은 앙상한 나뭇가지에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산등성이를

가벼운 담소로 산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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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4일 목요일

 

현종 친구와 단둘이서 육각정까지 산행

아침 햇살이 눈 부신 맑은 아침

둘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산행을 즐겼다.

 

도중에 하모니카 달인도 만났고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많은 등산객을 만날 수 있었다.

 

상쾌한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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