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696

공주 산성시장 순댓집 골목

2025년 3월 8일 토요일공주 중동사거리 형제한의원에서 후각 치료 침을 맞고 토요일 점심을 공주 산성시장에서 먹었다. 혼밥이다.공주 산성시장은 제법 큰 시장이다. 장날이 아니어서 사람들은 많지 않았으나 오늘은 청양분식에서 잔치국수 한 그릇 먹으려 가다가 갑자기 순댓국밥 골목이 눈에 띄어 순댓국 생각이 불현듯 나서 그걸 먹기로 하고 들어 갔다.방송에도 나오고 널리 선전되어 더 알려진 시골집 식당인데 과연 오늘도 많은 손님이 자리하고 있었다. 점심인데 순대국밥과 곁들인 반주가 얼큰하게 오른 두 사람의 친구로 보이는 분들의 구수한 언성 높은 대화는 좀 목청이 컸으나 그냥 들을 만했다. 모둠 순대국밥 한 그릇에 1만 원, 미리 나온 밑반찬과 내장 허파 서너 첨은 나의 구미를 돋웠다. 모둠 순대국밥은 나에게 그..

옥룡동 은개골

2025년 2월 24일 월요일공주시 옥룡동 은개골입니다. 공산성과 옥녀봉 사이의 공주시 옥룡동 은개길 고개 넘어 작은 계곡을 은개골이라 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밭농사를 짓는 계곡이었는데 얼마 전에 잘 정비하여 좋게 꾸몄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와 보기는 처음입니다. 와 보니 산책로가 반듯하고 깨끗한 화장실도 쉼터도 옛 자취도 식물 이름표, 계곡물과 분수대도 있습니다. 주민을 위한 시설을 애써 하느라 공주시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 같았습니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정책으로 압니다.가까이 공산성 성곽길이 보이고 등산로도 여기저기 잘 조성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좋은 힐링 장소였습니다. 고개 마루에서 보이는 월성산 두리봉도 멋있고 금강 강가 풍경도 가까이 보니 마음이 확 트입니다. 공주..

공주 시내버스 앞자리에 앉아서

2025년 2월 23일 일요일일요일 아침 일찍 150번 시내버스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공주 시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공영차고지에서 8시 15분 출발하는 버스를 관골에서 타고 신관동, 옥룡동, 금학동, 중학동, 중동, 산성동, 금상동 그리고 웅진동까지 전개되는 공주 시내 모습을 계획적으로 사진으로 담은 것이다.오늘 탄 150번 시내버스 노선에서 가까이 지나는 학교는 신원초등학교, 공주대학교본부,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공주교육ㅈ대학교, 공주고등학교, 중동초등학교, 공주중학교 그리고 금성여자고등학교이며부근에서 내리면 가까이 갈 수 있는 학교는 신관초등학교, 공주여고, 공주봉황초등학교, 공주교동초등학교 등이다.150번 시내버스 노선에서 가까운 기관은 신관동 행저복지센터, 공주시산림조합, 국민은행, 우리은행..

공주시 밥상 뉴스

2025년 2월 21일공주시에서 '밥상 뉴스'를 전하고 있다. 공주시내 어느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에 본 내용이다. 숟가락과 젓가락 놓는 자리가 표시된 이 종이판은  친환경 콩기름 잉크만을 사용하여 깨끗하고 안전하게 인쇄된 것이란다. 공주시의 밥상머리 정보는 여론과 소통의 출발이다.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내용이다. 우리 공주시가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여기서 처음 알았다. 공주시의 영광이다. 다음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역사가 깃든 길을 향해 거닐다' 책자 발간했다는 소식이다. 충남의 숨겨진 역사 명소 찾아 떠나는 여행 자료로 우리 충남의 여행 자료로 활용되..

공주알밤센터

2025년 2월 15일에 들른 공주알밤센터다.전국 제일 공주알밤과의 만남 '공주알밤센터', 주소는 충남 공주시 미나리 2길 7, 전화는 041-881-9213이다공주알밤센터는 '공주밤과 공주밤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쉽고 편하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셀프휴게시설'이라고 안내 팸플릿에 적혔다.대한민구 밤 산업의 중심! 공주.공주알밤은 오랜 세월 축적된 밤나무 재배, 저장, 관리기술과 농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 낸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이다. 전통적 제수용으로만 쓰였던 밤을 다양한 밤가공식품 개발로 다음과 같은 결과는 공주 알밤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증거이다.-2006 정안밤 지리적표시 단체표창-2010 공주알밤 특구지정-2013 공주밤 지리적 표시 단체표창 -2017 공주밤막걸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창 등록..

공주 국고개길을 걸으면서

2025년 1월 23일 목요일6명이 하는 모임 산우회가 오늘은 오병* 님 기쁨으로 산성동 '장어나라'에서 12시에 계획되어서 론볼장에서 11시쯤 시내버스를 타고 옥룡동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10분쯤 된다. 모임 시간까지 남은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으려고 국고개 문화거리로 들어섰다.생각은 충남역사박물관에 가서 지금은 어떤 전시를 하나 살펴보기 위함이었다.이곳 국고개문화거리길은 내가 수도 없이 드나들며 걸었던 길이다. 중동 4번지 살던 그때가 생각이 나는 길이다.고개 마루에 충남역사박물관이 위치해 있어서 옛 추억을 더듬어 중국집이며 철공소며 미장원이며 찾아보면서 걸었다. 한참 올라가니 국 '갱' 자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 있어서 사진으로 담았다.국고개 정상 부분의 전파사도  전에 갔던 초밥집도 그대로였다...

공주 웅진동 길

2025년 1월 12일 일요일공주문예회관에서 멀지 않은 금강온천에서 온천을 즐기고, 백제체육관 앞 골목길을 거쳐 공주의료원 버스정류장까지 걸었다. 가끔 이 길을 걷는데 걸을 때마다 변화가 있다. 백제체육관 건너서 시작되는 골목길은 소방서와 의료원 뒤를 지나 시내버스 정류자까지다. 의료원서 125번 시내버스로 신관축협까지 탄다. 공주문예회관 옆 인도는 전에 비하여 좀 지저분하다. 도로변에 가로수가 심긴 후의 현상이다. 거리를 걸을 때 오물을 버리지 않는 시민 정신이 요구된다. 공주관광안내소가 한산하다. 추운 겨울이다.임헌도 교수님의 시비 '백제의 여운'웅진동 '인공 암벽등반경기장'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공주 인공 암벽등반경기장 조성을 위한 문화재 발굴공사 현장이다.  웅진동 공주소방서 뒷골목길의 사철나..

여기가 어딘지 아십니까?

요즈음 찍은 사진입니다.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찍은 겁니다. 사진을 보면 어딘지 아실는지요?공주의 시내버스가 전에 비해 달라진 모습입니다. 제일 앞 좌석은 뒤의 좌석보다 월등하게 높아져서 노약가작 앉기 어렵고 앞부분 좌석도 적어진 듯 보입니다. 시내버스 속력은 저속이기 때문에 아전하고 바깥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내가 선호하는 좌석은 가장 앞자리입니다. 거기서는 전망이 가장 좋기 때문에 거길 선호합니다. 오늘도 앞자리에 앉아서 전망 사진을 만이 찍었습니다. 지금 찍어 올린 이 사진들이 10년, 20년 뒤에 보면 아마 신기해 보일 겁니다. 지금부터 20년 전 사진이 어디 그리 흔합니까? 2024년 12월의 공주 시내 거리 모습입니다. 사진 속은 어디일까요?1. 2. 3. 4. 5. 6. 7,   8. ..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204년 12월 24일, 공주시 금성동 미나리 3길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를 다시 보았다,. 12시 공오회 모임 시간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요긴하게 쓴 결과다.공주에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어르신을 위한 놀이터가 생겼다는 소문은 벌써 들었고 수시로  지나다니면서 본 적도 있지만, 오늘 초그초근 잘 살펴볼 기회가 되었다.쉴 수 있는 정자도 여러 곳 있고 운동시설이 잘 되어 있고, 노인정의 식당, 깨끗한 화장실 그리고 족욕장 등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고루 이것저것 갖춘 그야말로 어르신 놀이터다. 쌀쌀한 날씨라 놀러 나온 사람은 안 보였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놀이터가 춥지 않은 계절에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보였다.요즈음은 모든 사람들이 편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12월 20일 복지관 간 이유는 지난 18일 평생교육 성과보고회의 일환으로 작품전시회가 있다는 정보를 들어서다. 친구가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감상하려고 일부러 갔는데 오전에 철거했다는 소식이다. 친구가 하도 열심히 하였고 만든 작품을 가끔 보여주었을뿐더러 20일까지 전시한다는 정보를 주었기에 갔더니 헛걸음했다. 다행히 2층으로 오르는 층계 벽면에서 다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열심히 공부한 결과를 이렇게 발표한 것을 보면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까 짐작이 간다. 다만, 작품 전시 장소가 좀 마땅하지 않은 느낌이었다. 전시 장소의 협소 등 여러 사정이 있었겠지만, 오랜 기간 갈고닦은 실력을 쏟아 만든 작품을 좀 넓고 보기 좋은 곳에 전시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사진으로 아무리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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