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1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를 찾아주신 서울금강불교대학 23기 동문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천태종단의 동료로서, 금불대의 동문으로서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23기 김세진 회장님과 손창성 총무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 동문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조촐한 점심이지만 맛있게 드셔서 더욱 고맙습니다.

앞으로 개명사 불사를 위하여도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3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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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0일 토요일

오후 3 시 30 분. 서울 관문사 4 층 옥불전에서의

서울 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 법회에 참석했다.

강원도 원주 출신 이계진 의원이 법사로 나와서 들려준 이야기의 대강이다.

1. 따뜻한 표정의 겸손한 사람 같이 느껴졌다.

    30 년의 방송인, 6 년의 의정활동 중 남과 겁없이 이야기 할 수있었으나

    공부 많이 하신 스님과 연로하신 불자를 만나니 겁 난다면서 시종 알아듣기 편하게 말 하였다. 

2. 공부는 주위의 인물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주변 인물들이 모두 부처님이다.

    클래식 좋아하는 비서를 부처님으로 모신다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돈, 시간, 건강, 친구, 남편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이 요즘의 나이든 여(女)다.

    두 번의 군 생활에서 참는 법, 세상 사는 법 배웠다.

    돈, 현금, 머니, 캐쉬, 쪈이 무엇인지.

3. 이것 저것

   후원금 없이 17 대 국회의원 당선,

   반가부좌로 3 일 기도-디스크 고침-과학적-부처님의 가피

   아는 것 보다 실천이 중요

   30 년 이상 된 나무 벨려면 벤다는 메시지 보내서 예고 해라.

   먹는 일-설겆이 하기 좋게 남기지 마라

   옛 말 되새겨라-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 들밥은 남겨 오지 마라

   부모은중경, 회심곡

   이계진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에 실린 몇 가지 이야기

4. 이계진의원은 1946년 생 원주 태생이며  해바라기 피는 마을 촌장 이다.

    http://blog.naver.com/kjl533/ 에 가면 멋진 음악이 흐르는 좋은 글을 만날 수 있다.

    멘데스존의 연주회 용 소품 1번 Op.113 2악장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멜로디

    포레의 녹턴(야상곡) 2번

    쇼팽의 녹턴(야상곡) 1번

    차이토프스키의 현악4중주 1번 2악장 안단테칸타빌레

    슈베르트의 즉흥곡 작품번호 90의 3번 등을 들을 수 있다.

    뉴욕 필하모니 연주를 보고 평 할 수 있다는 그의 비서를 높이 평가했는데

    이 의원의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5. 이계진의원에게서 느낀점

   부모님 공경은 자식의 도리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은 건강유지의 기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말자.

   참자. 사람 쓰기는 쉬워도 해고하는 일은 어렵다.

   좋은 이웃들을 찾아내자.

6. 환영 법회가 끝나고 금불대 26기 모임이 영조시대 숯불갈비에서 있었다.

 

 관문사 7층 법당. 대불보전

 

 관문사 4층 법당. 금불대 26회 신입회원 환영법회장

 

 총동문회장의 인사

 

 이계진의원의 법문

 

 26회 동문들의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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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4일 일요일 16:00

서울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1학년 및 교법사과정 수료자 들과 함께

나는 서울금강불교대학 2학년 수료증을 받았다. 아내와 같이.

 

이날 수료식은

학사보고, 수료증서 수여, 교법사증 수여, 상장수여, 훈사, 법어, 축사, 내빈소개, 축가,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장에는

주정산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하여

도산스님, 춘광스님, 영제스님, 세운스님, 경천스님과

손택룡 금불대 총동문회장, 고문님, 이사님, 교수님 등 여러분들이 참석하시어 축하와 격려를 해 주셨다.

 

2학년생 중에서 우수상, 개근상, 신행상을 받은 법우들을 축하한다. 그리고

상은 비록 받지 못했지만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고,

음으로 양으로 우리 금불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쓰신 법우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2 년간에 좋은 점을 칭찬 해 주고 잘못을 감싸 준 법우님들의 훈훈한 정과도 이제 헤어져야 하니

정말 아쉽고 서운한 마음은 나이를 초월한 감정인 것 같다.

 

공주서 다니느라고 고생이 많다고 격려 해 주신 법우님들

피아노치느라 애쓴다고 의욕을 북도아주신 법우님들

시간나는 언제, 금요일에 전화하고 토요일에 만나자는 법우님

사정상 법사과를 못 간다하니 서운해 하며 같이 가자고 적극 권유하는 법우님

이사가면 놀러오라는 법우님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2년간 우리 26기 법우들의 뒷바라지를 해 주신 회장단 임원님들,

학장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들, 열강을 해 주신 여러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다음은 수료식 스냅들이다. 혹 초상권 침해라고 생각되시면 댓글로 삭제 요청하시면 고치겠습니다.)

 

 

 못내 아쉬운 정담들을 나누는 법우님들

 

 

 수료식 예행연습에 참여한 법우님들

 

 

 

 

수료증서 수여 후에 상장 수여가 있었다. 학사보고서를 학생들에게 배부하지 않아서 사회자가 호명하는 것을 듣고 적었다.

2학년 우수상 수상자; 강선옥, 이경민, 박국희

        개근상 수상자; 정영식 외 31명

        모범상 수상자; 류승동, 백용현, 김경숙, 김명겸, 김성균

        신행상(종정예하); 이용일, 김용실

        신행상(총무원장스님); 이창환, 이경민, 이명희

 

 

 김영제 학장스님 훈사

 

 

 수료식에 참석하신 스님들(오른쪽부터 주정산 총무원장스님, 도산스님, 춘광스님, 세운스님, 경천스님)

 

 

 총무원장스님의 법어

 

 

 세운스님의 축사

 

 

 관문사 합창단의 졸업축가

 

 

 졸업을 축하합니다.

 

 

 용광사 합창단 화혁이 동생과 복섭 보살님이 준 꽃다랍을 안고 영광의 수료를......

 

 

 서울금가불교대학 불교학과 26기 수료생 일동이 수료 기념으로 스님들과 교수님들을 모시고 모두 함께

 

 

 전에 공주 개명사 주지스님을 역임하신 현 관문사 교무 성해스님과 함께

 

 

 송 보살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수원 용광사 합창단원이면서 열심히 다니던 세 예쁜이들

 

 

 축하의 꽃다발이 집안에서 또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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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3일 일요일

서울 금강불교대학 제26기 사은회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영제 학장스님, 대명스님, 광도스님

유동호교수님, 고영섭교수님, 노채숙교수님

그리고 100여 명의 법우들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지난 날들의 회상과

가르침에 고마움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제 학장스님의

웃음, 즐거움, 행복이 가득한 나날의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는 법문을 되새기며

모두가 긍정적인 생각과 생활이 되었으면 하고

앞날을 기원해 본다.

 

그동안 모두 감사했습니다.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 홀

 

 거울을 찍다

 

 

 

 

 

 

 

 

 

 

 

 

 영제 학장스님의 법문

 

 

 

 고영섭 교수님, 유동호 교수님, 노채숙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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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삼천

우리들의 순간적인 한 생각이지만 그 생각속에 이미 우주만유가 갖 추어져 있다는 것이 일념삼천설(一念三千說)이다. 즉 한 생각이라는 것은 범부 의 한 생각 즉 느끼고(受), 생각하고(想), 작용하고(行), 식별하는 마음(識)을 가리키는데 여기에 삼천이라는 우주의 삼라만상이 구비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천태대사는 자신이 체득한 불가사의한 경계를 '마하지관(摩訶止觀 )'에서 밝히고 있는데, 그 불가사의한 경계를 일념삼천(一念三千)이라고 하였다. 일념삼천은 우리의 한 생각 속에 이미 우주 삼라만상이 갖추어져 있다는 사상이다.


3천실상(三千實相)

일념삼천사상은 마하지관(摩訶止觀) 卷五上에 나타나 있는 천태학의 주요 사상이다. 범부의 일상생활에서 한 생각 속에 이미 우주 삼라만상(森羅萬象)이 원융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즉 상대와 절대가 둘이 아닌 진여에 합하여 현상 즉, 실재를 표현한 것이다.

삼천실상의 우주관

우주 삼라만상을 숫자화한 것이 삼천인에 그것을 표현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10계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사람, 하늘, 성문, 연각, 보살, 부처의 세계를 가리킨다. 이 10계 각각 또 10계를 갖추고 있으므로 100계의 모든 세계가 된다.

이 100계를 또한 10가지 범주로 나누면 여시상(如是相:형상), 여시성(如是性:성질), 여시체(如是體:본체), 여시력(如是力:힘), 여시작(如是作:작용), 여시인(如是因;직접 원인), 여시연(如是緣:간접 원인), 여시과(如是果:직접 결과), 여시보(如是報:드러난 결과), 여시본말구경(如是本末究竟等:앞뒤가 같다)이 되어 모두 1000여시(如是)가 된다.

여기에 다시 오온세간(五蘊世間:사회), 중생세간(衆生世間:주관), 국토세간(國土世間:대상)이라는 3종세간으로 분류되므로 모두 합하여 3000세계 즉 우주 삼라만상 모두를 가리키게 된다.

한 순간의 우리들 생각이지만 이미 3000세계 즉 삼라만상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으로, 한 개인일지라도 우주와 연관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이 천태사상의 근본적 세계관이다. 숫자의 나열을 넘어서 삼천세간은 만유에 대한 분류이며 또한 만물의 분석이며 일물(一物)에 만물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단순한 숫자의 계산이 아니라 깊은 철학적 사상을 갖추고 있으며, 일물일법(一物一法) 중에 각각 삼천의 제법을 갖추고 있어 삼천이 호구호융(互具互融)하여 우주만유가 서로 호구호융 하는 동체대비(同體大悲)를 위한 발로이다.


삼제와 삼천사상

삼천호구(三千互具)는 무한의 의미를 갖추고 있으며 삼천실상(三千實相)의 실현이며 원융 무애의 원만한 이치인 것이다. 만물에 절대의 가치를 두고 대자비를 베푸려는 삼천실상(三千實相) 은 삼제원융(三諦圓融)의 이론적 사상을 넘어 구체적으로 숫자와 세계를 명시한 삼천실상의 이론이다. 이 삼천실상은 삼천세간을 우주의 총칭으로 보고 만물이 상호 원융무애(圓融無碍)함을 나타내려 한 것이다.

이 불가사의한 일념삼천의 경계를 관찰하는 것이 공관(空觀)이며, 가관(假觀)이며, 중관(中觀)이다. 즉 삼천(三千)의 세계가 한 생각에 있다 는 것이 공(空)한 것으로 보면 공관이요, 가(假)한 것으로 보면 假觀이 되며, 空이면서 假, 혹은 假이면서 空, 혹은 空이면서 假하여 空과 假 가 걸림없는 줄을 아는 경계가 중관(中觀)인 것이다.

삼천세계(三千世界)

  • 십계(十界)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아수라( 阿修羅), 인(人), 천(天),
    성문(聲聞), 연각(緣覺), 보살(菩薩), 불(佛)
  • 십여시(十如是)
    여시상(相), 여시성(性), 여시체(體), 여시력(力), 여시작(作), 여시인(因),
    여시연(緣), 여시과(果), 여시보(報), 여시본말구경(本末究竟)

삼종세간(三種世間)

  • 오온세간(五蘊世間), 중생세간(衆生世間), 국토세간(國土世間)

삼천세계의 유기적 연결

  • 10계호구(十界互具)
    십계의 하나하나에 또 10계가 구비되어 있다는 천태대사 특유의 십계관으로 외부적 세계관이다.
  • 100계 1000여
    법화경의 방편품의 십여시(十如是)를 인용한 것으로 외부적 세계의 내용적 세계관이다.

삼세간(大智道論의 설)

  • 중생세간(衆生世間) 실제로 경험하는 주체의 세계
  • 국토세간(國土世間) 경험의 대상인 객관의 세계
  • 오음세간(五陰 五蘊)세간 중생세간과 국토세간 즉 주관과 객관을 함께 구비 한 세계

이것을 숫자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10계에 각각 또 10계가 갖추어져 있으므로 100계.
  • 100계에 10여시로 분류되므로 1000여시.
  • 1000여시에 3종세간이 두루하므로 3000세계.

http://www.cheontae.org/01_cheontae/cheontae002.html?hcode=002_05_02

 

 

일념삼천(一念三千)2008.08.04 19:19 |

http://kr.blog.yahoo.com/kms1333/1489705 

1. 일념삼천의 구성

일념삼천이란 법화경에 설해져 있는 일체중생의 성불의 원리를 중국의 천태대사가 《마하지관》에서 체계화하여 설명한 것입니다.

‘일념’이란 우리의 순간순간 생명을 뜻합니다.
이 일념에 모든 현상과 작용을 의미하는 삼천의 제법이 갖춰져 있다는 것을 설한 것이
바로 일념삼천의 법리입니다.

‘삼천’이란 십계호구와 십여시, 삼세간을 모두 합한 것입니다.(백계×십여시×삼세간=삼천)
십계와 십여시, 삼세간이라는 각각 서로 다른 각도에서 생명을 파악한 법리를 하나로 합해 우리 생명의 전체관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 일념삼천의 법문에 의해 생명이 종합적으로 파악되었고, 모든 중생이 동등하게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2.십계호구

십계는 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수라계, 인계, 천계, 성문계, 연각계, 보살계, 불계의 10종류의 생명 경애를 뜻합니다.

이들 10가지 생명 경애는 십계의 모든 중생에게 빠짐없이 갖춰져 있습니다.
즉 인계의 중생에게도 지옥계의 중생에게도 보살계의 중생에게도 각각 십계의 생명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처럼 십계 각각의 생명에 십계가 갖춰진 것을 ‘십계호구’라고 합니다.

일체중생의 성불을 밝힌 십계호구의 법리

법화경 이외의 모든 경에서는 십계를 상호 간에 완전히 격리된 별개의 세계로 인식했고 이를 고정화해 왔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타파하여 십계의 어떤 중생이라도 불계를 나타내어 성불할 수 있다는 변혁의 가능성을 설한 것이 법화경의 십계호구입니다. ‘삼천’의 수량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십계호구를 보자면, 십계의 각각에 십계가 갖춰져 있으므로 ‘백계’라고 표현합니다.

3. 십여시

십여시란 십계의 중생에게 공통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생명의 10가지 측면을 나타낸 것입니다.
지옥계든 불계든 십계의 모든 중생이나 환경도 동일하게 십여시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독송하고 있는 법화경 방편품 제2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오직 부처와 부처만이 곧 능히 제법실상을 구진하셨느니라.  소위 제법의 여시상, 여시성, 여시체, 여시력, 여시작, 여시인, 여시연, 여시과, 여시보, 여시본말구경등이니라.”

하나하나 설명하면 여시상의
        ‘상(相)’이란 표면에 나타난 모습, 형태입니다.
        ‘성(性)’이란 내면에 있는 성질, 성분입니다.
        ‘체(體)’란 주체 또는 본체입니다.

        ‘상, 성, 체’로 구성되는 삼여시는 현상의 본체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하의 각 여시가 기능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력(力)’이란 내재해 있는 힘, 잠재적인 능력.
        ‘작(作)’이란 내재해 있는 힘이 외부 세계에 나타난 작용. 
        이른바 ‘력’과 ‘작’은 잠재(潛在)와 현재(顯在)의 관계입니다.

다음의 ‘인, 연, 과, 보’는 생명이 변화하는 인과의 법칙을 나타냅니다.

        ‘인(因)’이란 결과를 초래하는 변화의 직접적인 원인.
        ‘연(緣)’이란 결과를 초래하는 변화의 보조적 원인.
        ‘과(果)’란 인과 연이 결합하여 생긴 직접적인 결과.
        ‘보(報)’란 그 결과가 형태로 나타난 것.

그리고 ‘본말구경등(本末究竟等)’이란 ‘상’에서 ‘보’에 이르기까지 구여시가 십계 중에 어떤 것과도 일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말합니다.

이 십여시는 지옥계면 지옥계의 십여시로서, 불계면 불계의 십여시로서 각각 서로 다른 작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십여시 각각의 모습은 십계 각각의 생명 경애에 따라 다릅니다.


4. 삼세간

삼세간이란 오음세간, 중생세간, 국토세간의 3가지를 말합니다.

‘세간’이란 차이, 차별을 뜻하는 것으로 십계의 차이는 이 3가지 차원으로 나타납니다.

오음세간의 오음이란 색음, 수음, 상음, 행음, 식음으로 중생의 생명을 구성하는 5개 요소를 말합니다.

오음의 ‘음’이란 ‘집적(集積)’이라는 뜻입니다. ‘오음가화합’이라고 해서 모든 중생은 이 오음이 모여 성립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색음’ 이란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적인 측면입니다.
   ‘수음’ 이란 지각기관인 육근(안근, 이근, 비근, 설근, 신근, 의근)을 통해 외부 세계를 받아들이는  심적 작용.
   ‘상음’ 이란 받아들인 것을 마음에 떠올리는 작용.
   ‘행음’ 이란 상음을 토대로 떠올린 것을 다시 행위로 연결시키는 마음의 작용,
    즉 의사(意思)나 욕구와 같은 작용.
   식음’ 이란 색음, 수음, 상음, 행음의 작용을 통괄하는 근본의 심적활동 즉 인식, 식별하는 마음.

요컨대 중생의 심신이 오음이며, 오음의 작용이 십계에 따라 다른 것을 ‘오음세간’이라고 합니다.

이 오음이 하나가 된 것이 각각의 중생이며, ‘중생세간’ 이란 중생에게도 십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중생이 살고 있는 국토, 환경에도 중생의 생명 경애에 따라 십계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국토세간’이라고 합니다.

5. 일념과 삼천의 관계

대성인은 일념삼천에 대해 설명한 천태대사의 《마하지관》에서 인용하시고 있습니다.
이 《마하지관》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대저 일심에 십법계를 갖추고 일법계에 또 십법계를 갖추면 백법계이며
일계에 삼십종의 세간을 갖추면 백법계에 즉 삼천종의 세간을 갖춤이라.
이 삼천은 일념의 마음에 있으니 만약 마음이 없으면 불가하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즉 삼천을 갖춤이라.”(어서 238쪽)

〈통해 - 순간의 마음에 십계가 갖춰져 있다. 각각의 일계에 또 십계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백계가 된다. 그리고 그 일계에 삼십종의 세간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백계에는 즉 삼천종의 세간이 갖춰져 있다. 이 삼천의 제법은 일념의 마음에 있다. 만약 마음이 없다면 그만이지만 가령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거기에 삼천의 제법이 갖춰지는 것이다.〉

즉 우리의 ‘일념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 ‘삼천의 제법’이 갖춰진다는 것이 여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내는 일념삼천의 법리

‘삼천의 제법’이란 앞서 삼천의 구성에서 이야기한 전 우주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현상입니다.
《마하지관》에서는 우리의 생명에 이 삼천이 갖춰진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 순간순간의 생명에 전 우주가 갖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일념은 삼천의 제법에 “빠짐없이 널리 미친다”는 것도 쓰여 있습니다.

즉 일념삼천은 순간의 생명에 전 우주가 갖춰져 있다는 면과 반대로 순간의 생명이 전 우주까지 널리 미치고 있다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요컨대 순간순간 우리의 생명에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는 희망의 원리가 일념삼천의 법리입니다.
http://kr.blog.yahoo.com/kms1333/1489705

 

 

삼제원융

천태 원교의 교리는 철저한 현상 즉 실재론으로서 만물에 절대의 가치를 인정하는 제법즉실상을 천명하려고 한 것이니 이것을 표시하기 위하여 유명한 삼제원융론이 조직되어있다.
3제란 것은 공·가·중의 진리이니 천태에 의하면 우주만물은 결국 세 진리로 돌아갈 것이고 불교의 주안점은 이 세 진리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그 진리는 소극적 부정의 논리에 의하여 표현되는 평등의 원리인 공제와, 적극적 긍정의 논리에 의하여 표현되는 차별의 원리인 가제와, 부정과 긍정과의 양극이 결국 하나라는 것을 표시하는 차별 즉 평등의 원리인 중제이다. 불교의 교리는 이 세가지 진리를 명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교리에는 네 단계가 있어서 이 세가지 진리를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

이 단계가 바로 장, 통, 별, 원으로 이루어진 화법4교이다. 4교 중에서 장교는 공제와 가제와의 표면을 설하고, 통교는 공제만 철저하게 가제를 조금 논하며, 별교는 3제 전부를 설하였으나 3제가 각각 고립적으로서 특히 공제ㆍ가제와 중제 간에는 깊은 간격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이것을 격력불융(隔歷不融)의 3제라 하고 또 이 진리를 인식하는 데도 먼저 공제를 얻고 다음 가제에 도달 하며 최후로 중제에 도달한다고 하는 순서를 정하기 때문에 차제삼제(次第三諦)라고 한다. 그런데 원교에서는 공·가·중 3제가 유기적인 연락을 가지고 상호 불리의 관계가 있어서 공제 중에 가와 중을 수납하고 가제 중에 공과중을 섭입하며 중제 중에 공과 가를 포함한다.

공제는 단순한 부정의 진리가 아니고 그중에 긍정의 진리와 두 극단이 다르지 않다는 진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공제가 결국 공, 가, 중 3제를 포함하고 가제와 중제도 이와 같이 3제를 포함하고 3제가 서로 갖추어지고 서로 원융하며 [互具互融] 서로 즉하고 원융하다 [相卽圓融]고 설하기 때문에 이것을 원융삼제(圓融三諦)라 하고 따라서 이것을 인식하는 데도 전후 순서가 없기 때문에 불차제삼제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융삼제의 진리는 추상적인 논리만이 아니고 사사물물은 전부 삼제원융의 이치를 구족하므로 만물이 모두 공이고 가이며 중이다. 우리들이 경험하는 일체법은 전부가 삼제원융의 진리이기 때문에 이것을 일경삼제(一境三諦)라고한다.
http://www.cheontae.org/01_cheontae/cheontae002.html?hcode=002_05

 

 

공가중의 삼제원융  


한 생각 마음이 일어남에 즉 공(空)이고 즉 가(假)이고 즉 중(中)이라 함은 근(根)이나 진(塵)이 모두 법계며 모두 필경공(畢竟空)이며 모두 여래장(如來藏)이며 모두 중도(中道)이다. 어째서 공(空)이라 하는가. 모든 것이 인연으로 생하니 인연으로 생한 즉 주체가 없고 주체가 없는 즉 공이니라. 어째서 가(假)라 하는가. 주체가 없이 생하니 곧 이것이 가이니라. 어째서 중(中)이라 하는가. 법성(法性)을 벗어나지 아니하니 모두가 다 중이니라. 마땅히 알아라. 한 생각이 즉공(卽空), 즉가(卽假), 즉중(卽中)이며 모두 필경공이며 모두 여래장(如來藏)이며 모두 실상(實相)이니라. 셋이 아니면서 셋이고, 셋이면서 셋이 아니며, 합하지도 않고 흩어지지도 않으면서 합하고 흩어지며, 합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흩어지지 않는 것도 아니며, 동일하지도 다르지도 않으면서 동일하고 다르니라. 비유하면 밝은 거울과 같으니 밝음을 비유함이 즉 공(空)이요, 거울에 나타난 상을 비유함이 즉 가(假)요, 밝은 거울을 비유함이 즉 중(中)이라. 합하지도 않고 흩어지지도 않으면서 합하고 흩어짐이 완연하며, 하나, 둘, 셋이 아니면서 둘, 셋이 방해롭지 않느니라. 이 한 생각 마음은 세로도 아니고 가로도 아니어서 불가사의하니 단지 자기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부처와 중생도 역시 또한 이와 같으니라. 화엄에 말하기를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셋이 차별이 없다고 하니, 마땅히 알아라. 자기의 마음에 일체 불법을 구족하고 있느니라.  http://www.buruna.org/cgi/dbase/read.cgi?board=nonso&y_number=63 

 

 

삼제원융'(三諸圓融)

 

천태종의 기본적인 교의는 '삼제원융'(三諸圓融)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데,

 

첫째, 모든 현상은 존재론적 실체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공(空)의 진리,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임시적으로는 존재하고 있다는 가(假)의 진리,

셋째, 모든 현상은 비실체적이며 동시에 임시적으로 존재하고 있어서 첫째와 둘째의 진리는 포용하면서도 초월한다는 절대적인 중(中)의 진리이다.

 

이 3가지 진리는 각각 다른 두 진리를 서로 포용하며 각각은 나머지에 이미 속해 있다고 한다. 존재한다는 것은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점에서 현상적 세계를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와 동일시한다. 

 

 삼제원융의 가르침은 북제(北齊) 혜문(慧文)의 가르침이지만 천태종의 창립에 크게 공헌하여 개조로 간주되는 인물은 제3대 조사 지의이다.

 

지의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에 이르렀을 당시에 이미 불교의 온갖 교의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으며 다만 듣는 이들의 정신적 자질에 따라 점차적으로 펼쳐내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전제에 의거하여 불교 경전 전체를 체계화했다. 그 가운데 〈법화경〉을 석가모니의 모든 가르침을 담고 있는 최고의 교리서로 간주했다.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FC002&qid=3pq3T&q=%BF%F8%C0%B6%BB%EF%C1%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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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교와 밀교의 차이점

2. 밀교의 수행체계

3. 밀교 성립의 배경

이상 세 가지중 택일하여 자유로히 12월 2일 까지 제출

 

현교와 밀교의 차이점

 

1)밀교(密敎)의 뜻
밀교는 秘密佛敎를 줄여 부른 말이며, 身密, 語蜜, 心密의 3밀로 요약되며,
- 身密은 붓다의 신체적 비밀로 32상 80종호를 비롯해 형태,색깔, 장신구, 수인 등을 말한다.
- 語蜜은 붓다의 언어적 비밀로 진언, 다라니, 種子등을 말한다.
- 心密은 붓다의 마음의 비밀로 붓다의 지혜와 삼매의 세계, 중생을 구호하려는 자비심 등을 가리킨다.


2) 현교와 밀교
현교란 전문적인 밀교가 성립하기 이전의 모든 불교영역을 가리키는 말로 주로 중생의 근기에 따라 부처님이 설한 교를 현교(顯敎)라 한다.
밀교란 교설로 표현되지 아니하는 다라니, 진언, 밀언, 만다라, 의식 등 三密의 형태를 통해 직접 법신(佛性)을 깨우치는 敎를 말한다.
3) 밀교는 붓다의 지혜와 자비를 포함한 내면적 세계와 궁극적 세계를 다루고 있으므로 대승불교의 가장 발달된 형태로 볼 수 있다.
2. 밀교의 태동
밀교가 나타난 것은 인도사회의 시대적 변화에 그 원인이 있다. 서민대중이 복잡한 교리나 사변적 철학보다 단순하고 실천하기 쉬운 종교를 택하게 되어 종래의 바라문교가 힌두교로 바뀌게 되었고, 그 교세가 인도 전역에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에 위기의식을 가진 대승불교가 힌두교의 장점을 과감히 도입하게 된 것이다.
밀교는 인도 고대 종교의 영향을 받아 대승불교에 도입된 것이다. 즉 고대 바라문에서 행해지던 제례나 외부적 주술, 천문과 점성 등의 종교행위가 기원 전후로 대승불교가 성립하면서 대중교화의 한 방편으로 도입된 것이다. 특히 기원후 3~4세기 경 대승경전은 크게 密敎化 하여 주술과 다라니를 중심으로 전문화 되었다.


3. 밀교의 가르침 주요내용
- 밀교의 교리에 따르면 인간은 無明에 싸여 있으나, 아직도 佛性이라고 하는 신성한 불씨를 그 안에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 무명에서 벗어나려면 비밀스러운 淨化儀式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정화의식은 고대 인도신화로부터 가지고 온 것이다. 불교의 밀교경전과 힌두교의 밀교경전은 본래 하나의 근원에서 나왔다.
다만, 불교의 밀교에서는 “신이나 악마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우리들의 환상의 산물일 뿐”이라는 大乘의 空의 개념을 도입하였다.
- 밀교는 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서 발전되어 갔으며, 초기 진언과 주술적 現世 求福的 밀교에서 顯密을 동시에 중시하는 밀교로 또 則身成佛을 주로 하는 밀교로 거듭 변천해 왔다.

 

http://blog.naver.com/jalmisanone/90013709329

 

http://blog.daum.net/skyh2o/13308608

 

밀교의 수행체계

密敎는 대체적으로 印度佛敎史의 역사적 흐름으로 보았을 때 大乘後期에 나타난 佛敎로 理解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密敎를 기존의 佛敎와는 성격을 달리하는 것으로 이해하거나, 또 密敎가 大乘의 마지막 단계라는 점에서 인도불교 멸망의 주된 책임자로 폄하하거나 불교의 타락된 면을 가장 농후하게 지녔다는 비판을 들어왔다.

그러나 밀교는 기존 불교와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敎學的인 繼承과 發展을 보이는 佛敎敎理의 綜合이라고 말할 수 있다. ?大日經? ?金剛頂經?에 보이는 교설에서 原始와 小乘‧大乘佛敎의 敎理와 修行方便을 총체적으로 설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즉 밀교에서 中觀과 唯識의 發展된 敎學이 다양하게 종합되고 체계적인 수행방편으로 정리되는 계기를 맞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의 대승불교내에 유입된 인도고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적극 수용하면서 大乘敎學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修行法을 제시하였다. 그것이 三密修行이었다. 그 삼밀수행의 구체적인 방법이 만다라를 통한 佛의 三密과 衆生 三密이 相應加持하여 合一되는 것이었고, 이 三密修行의 구체적인 作法이 曼茶羅建立과 灌頂, 供養, 護摩 등이었다.

이와같이 密敎의 修行體系는 身口意를 기본으로 한 三密加持修行을 방편으로 삼고 있으며, 그 구체적인 方便이 結印, 眞言, 觀想法이다. 즉 三密行이란 중생의 기본적인 세 가지 활동이 바로 부처임을 아는데서 그치지 않고 미혹한 衆生世間의 日常生活과는 다른 차원의 활동이 가미되 구체적으로는 손으로 印契를 맺는 身密, 입으로 眞言을 외우는 口密, 정신을 집중하여 신앙의 대상을 觀想하는 意密을 동시에 행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大日如來의 三密과 修行者의 三密이 일치되어 成佛의 境地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密敎의 수행목적은 바로 究竟에는 佛地에 이르고자 함에 있으며, 이와동시에 現世利益的인 制災招福과 所願成就의 修行方便도 보이고 있다. 그래서 密敎의 修行은 三密을 통해서 般若와 方便의 雙修를 보여주는 독특한 修法體系라고 할 수 있다.

이와같이 三密加持를 修行體系로 삼고 있는 密敎의 修行階位는 무엇인가? 그것은 兩部經典에서 나타나는 原始‧小乘, 大乘佛敎의 敎說과 修行方便의 종합이란 면에서 엿볼 수 있다. 즉 밀교는 이를 모두 總攝하여 한층 더 높은 修行道를 보여주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華嚴의 法界思想이 밀교에서는 曼茶羅로 나타났으며, 曼茶羅에 引入하는 것은 곧 華嚴의 初發地에 배대되고 있다. 또 華嚴의 十地思想을 계승‧발전한데서 密敎의 修行階位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 그것이 大乘 菩薩道(第八地 不動地)였다. 즉 菩提心에서 모든 佛智가 생겨난다고 한 점에서 바로 華嚴의 初發地를 계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여기에 한걸음 더나아가 밀교에서는 諸法을 無生法忍으로 보고, 華嚴 十地 가운데 한 수행방편인 無生法忍을 얻는 菩薩道(第八地 不動地)를 修行階位로 삼았음을 볼 수 있다.

http://kr.blog.yahoo.com/dkekektk/23

 

 

 

밀교의 설립배경

 

밀교의 성립배경
   
밀교, 곧 秘密佛敎(Tantric Buddhism)는 淨土信仰과 더불어 대승불교의 중요한  사상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밀교가 서기 7세기쯤에 印度에서 성립되기까지는 교학적으로나 교단사적으로 매우 복합적인 원인과 배경 을 갖고 있었다.
역사적 입장에서 보면, 불교가 성립되었던 B.C 6C 전까지만 해도 印度는 바라문교(Brahmanism)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佛敎의 출현으로 인하여 바라문교는 직접 간접으로 많은 타격을 받게 되었고, 그 세력도  차 위축되는 추세를 면치 못했다. 舍利弗, 目雜連 등과 같은 바라문의 대지도자들이 수많은 제자를 거느리고 불교로 전향한 것은 하나의 좋은 예라 하겠거니와, 이후 불교는 날로 번성하게 되었다. 이렇게 1세기 반 동안 발전을 거듭해 왔던 불교도,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후 100年頃부터 교단이 분열되고 B.C. 1세기경까지 部派間의 대립이 계속되었다. 그리하여 불교교단은 이론 중심의 불교, 승려중심의 불교로 흘러가게 되었다. 불교가 이러한 상황에 빠져 있을 동안 바라문교는 民間信仰을 흡수하고 불교사상을 모방하여 일반적이고 통속적인 宗敎(Hinduigm)로 재정비하여 비상한 세력으로 民間에 널리 보급되었다.
 민중신앙의 입장에서 바라문교의 세력 확장은 자연히 불교교단의 약세를 가져오기 마련인데, 이러한 바라문교의 상황에 대비하여 불교에서는 婆羅門敎, 힌두 敎, 民間信仰의 사상을 폭넓게 受容하여 佛敎적으로 재정립한 것이 密敎의 출발이었다. 諸天思想 ·眞言 ·觀音信仰을 위시한 菩薩(bodhisattva)思想 등은 모두가 이러한 영향 속에서 불교가 創案했거나 受容한 사상들인 것이다. 특히 眞言은 밀교의 중심교학을 이루고 있는데 그 연원은 멀리 리그베다에까지 소급된다.
 바라문교의 성전인 4베다(Veda)에서는 많은 明呪와 秘法이 나타나 있는데, 불교에서는 처음에 이러한 것들을 부정하는 입장을 취하였다.그리하여 초기불교에서는 '세속의 呪術秘法을 행하면 波逸提
를 犯한다. " 또는 "세속의 明呪密法은 축생의 學이다. "라고 하여 금지시키고 있다. 그러나 교단 구성원 중에서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등이 이러한 呪文을 외우고 密法을 행하는 자가 점점 늘어가게 되었다. 그러자 十誦律, 四分律같은 데서는 수양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治毒呪, 腹痛呪와 같은 呪法은 행해도 좋다는 선별승인을 하게 되었고, 후에는 민간비법과 바라문교의 呪法을 받아들이거나 이를 모방하여 불교 특유의 眞言을 창안해냄으로써 밀교성립의 기반이 조성되었다.
 이상과 같은 역사적 상황이 밀교성립의 외형적 조건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결코 근본적인 동기나 배경은 아니었다. 밀교가 성립하게 된 보다 근원적인 동기는 불교 자체의 교학적인 발전에 있었다.
 초기 대승불교의 시기에는 般若經(반야경)계통의 空思想을 주축으로하는 龍樹系의 中道思想이 나타났었는데 이 학파를 中觀學派라고 하였다. 중관학파에서는 인간의 心性이 본래 말고 깨끗하다는 '心性本淨說'과 '空思想'의 입장을 조직적으로 밟히고 있다. 그러나 이중관계에서는 아직 개인의 心識에 관한 연구는 나타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대승불교의 중기쯤에 오면, 解深密經의 有思想을 주축으로 한 無着, 世親(Vasubandhu)등이 중심이 되어 衆生의 一心을 중요시하는 '心識說'을 발전시켰다. 이러한 학파를 瑜伽唯識派라고 하는데,밀교는 중관과 유식학파의 중심사상을 동시에 계승 발전시켰으며 아울러 그 兩學派의 결합을 보완하여 성립된 것이다. 따라서 밀교는 華嚴經이나 法華經의 사상을 계승하고 起信論의 眞如緣起說을 더욱 발전시켯다는 점에서 그 사상적 특성과 가치가 있는 것이다.  

 

 밀교사상의 성립배경


밀교는 부처님 당시에서의 근본불교경전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하여서는 부처님 당시에는 주술이나 주법 주문을 외우는 것을 금지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벼이든 자에게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는 약사경을 설 하시에 약사경을 읽으면 병이 치료가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밀교의 실질적인 흐름-신밀·구밀·의밀의 정비-은 「대일경」과「 금강정경」이라 고 하는 커다란 두 경전의 완성에 의해서 하나의 전기를 맞았다. 밀교는 이 두 경전을 주로하여 독립되었다. 「대일경」이 전개하는 불의 세계를 「태장계」라 하고「금강정경」이 전개하는 불의 세계를 「금강계」라 하는 데 이 두 경을 합해서「양부대경」(兩部大經) 이라고 한다.

「대일경」은 「대비로자나성불신변가지경」(大毘盧遮那成佛神變加持經)의 약칭이다. 「대일경」의한 역본은 7권 30품으로 되어 있는데 처음 6권 32품이 완성되고 그 다음에 제7권의 5품이 보충되었다고 보고 있다. 티벳어의 역본은 한역의 6권에 해당하는 것만 36품으로 되어있고 7권에 해당하는 부분은 논부에 따로 편입되어 있다. 」1) 는 것은 밀교경전에 대한 이론서가 무수히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역경전으로서는 「다라니집경」(多羅尼集經), 「일자불정륜왕경」(一字佛定輪王經), 소설지경(蘇悉之經) 등이 그것이다. 또한 티벳역으로서 남아있는 「금강수관정 딴뜨라」, 「금강최파다라니」「상선정품」(上禪定品), 「저리(底理) 삼매야 딴뜨라」등도 대일경의 성립에 적지 않은 소재를 제공한 것으로 보여진다.」 2) 고하였다.

「밀교경전의 성립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경전의 수, 번역연대를 기준으로 하여 도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쉬우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인도의 밀교이지만 인도의 자료든지 인도의 문헌에서는 대단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 중국에서 번역된 한역불전(漢譯佛典) 속에 있는 밀교경전을 분류하여 역으로 인도밀교의 성립과정을 추측하는 방법입니다.

年|222   280     316       420        581     618     716      800       960    1030

國|吳       | 西晋 |  東晋  | 南北朝 |  隋   | 初唐 |  中唐 |  後唐  |  宋  |

--+---+-----+-----+-------+-----+------+-----+------+-----+------

譯|    4    |     2    |  18  |      27     | 10 |    63     | 200 |37|120 |」經|

數|

3)

위의 논을 보면 밀교의 연구는 일본에서 선행되었다, 그리하여 밀교경전에 역사성도 일본불교의 번역서를 참조할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연구자들이 밀교경전에 대한 번역에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일본불교에서 밀교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고 하여 과소평가 하여서는 아니 된다, 어디까지나 학문의 입장에서 논해야 하기 때문이다,  

「밀교는 비밀불교의 줄임말로서 비밀로 설해진 가르침이라는 뜻이니, 현교와 상대적 개념을 지닌 말로 간주되고 있다. 이 밀교는 비밀승(guhyayana)이라고 번역되었는데 그밖에 밀장·다라니교·금강승 등으로도 불렸고 근래 서양에서는 탄트라불교(Tantric Buddhism)로 부르고 있다. 탄트라 불교는 7, 8세기경 불교에 인도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서 오늘날 네팔이나 티베트 등지에서 행해지고 있는 밀교를 위주로 한 말이다. 탄트라는 원래 주술적 신비적 의궤를 가르치는 전적(典籍)의 총칭으로서, 」4)

「소승불교의 교리적 체계와 대승불교의 실천적 교학을 더욱 발전시켜 체계화하고 상징화하여 강한 실천력을 내세운 것이 바로 밀교였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밀교는 대승의 교리를 실천적 교학으로 더욱 발전 체계화 하였다. 즉 성불의 경지를 상징화하여 불교교리와 실천을 구체적으로 도식화 상징화 의궤화하였다. 다양한 의궤작법이 산출되었으며 이것은 수행의 대상이었고 동시에 구경성불의 수행방편이었다.」  http://cafe.naver.com/pkrmdd.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1

 

 

밀교(密敎)의 발생과 인도(印度)에서의 전개과정
인도에서의 약 1700년에 달하는 불교의 역사를 간략하게 짚어 보자면 먼저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면서 직접 제자들을 지도하셨던 45년 동안의 시기인 초기불교(初期佛敎=근본불교)가 있었고, 불멸(佛滅) 후 비교적 석가모니 부처님이 생존(生存)해 계실 때와 불교의 모습이 비교적 잘 지켜져 그 원초성(原初性)과 원시성(原始性)이 보존되었던 100년 동안의 원시불교(原始佛敎)의 시기, 그 다음 약 600년간 많은 부파(部派)와 분파(分派)가 각자 독특한 교리체계(敎理體系)를 세우며 실천하고 정착화(定着化) 했던 시기인 부파불교(部派佛敎) 시대가 있었다.
이러한 부파불교가 출가수행자(出家修行者)의 개인 수행과 아비달마 연구에 빠져 대중과 유리되어 가자 의식있는 재가불자(在家佛子)들과 진보적 승려들이 이를 소승(小乘)이라 비판하면서 '근본불교(根本佛敎)'로의 회기를 내세우며 보살이 주체가 되어 일반 대중이 함께할수 있는 대승불교(大乘佛敎)운동이 아주 강력하게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대승불교시대가 300여년이 계속되었다. 이때부터 불교의 자비정신이 최고로 고취되었고 대승불교가 성숙할 무렵에 밀교의 모습이 들어나기 시작한다.
대승불교가 중관(中觀)과 유식(唯識)과 같은 고도의 관념체계를 가지고 현학적으로 흘러가면서 다시 대중과 유리 되어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때에 굽타왕조(320∼500년경)가 등장하면서 바라문교를 국교(國敎)로 정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굽타왕조의 치하에서도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불교였지만 브라만교의 영향을 피할수는 없었다. 일찌기 불교에 의해서 크게 타격을 받았던 바라문교는 민간신앙(民間信仰)과 혼합하고 또 인도의 사회조직(社會組織)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힌두이즘으로 부흥(復興)하였는데, 재가신도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승불교의 교단(敎壇) 안에 민중의 일상생활 규범이 부지불식간에 스며든 것도 그다지 이상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당시 대중들에 퍼져있던 주술과 신비주의적 의식을 수용하여 밀교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밀교 700년의 시기가 지속되었다. 예배(禮拜)의 의례(儀禮), 공양(供養)의 방법, 브라만의 종교의례, 주술(呪術) 등도 불교에 흡수되었다. 인도의 모든 토속 신들이 불교의 세계로 흡수되어 불교의 불·보살·명왕(明王)·제석천·범천(梵天)·팔부신중(八部神衆 등으로 환생(還生)되었다. 이러한 흰두이즘의 종교적 특징으로 7세기 중엽부터 대승불교는 급격히 밀교화되었다.
인도에 있어서 불교의 쇠퇴는 외적인 요인으로는 이슬람교도의 인도 침입으로 온 여파(餘波)이다. 이슬람교도의 인도 원정은 이민족(異民族)의 이슬람교로의 개종(改宗), 노예와 물자의 약탈이 주된 목적이었으므로 점령지(占領地)를 오랫동안 지배하지는 않았지만 불교나 힌두교의 사원(寺院)과 성지(聖地)를 파괴하고 보물을 약탈했으며 승니(僧尼)를 학살했다. 13세기 초 비크라마시라 사원이 파괴되면서 불교는 인도 본토로 부터 그 모습을 감추어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외적인 요인 보다도 더 근본적인 원인은 불교의 세력이 가장 왕성하였을 때 조차도 불교는 바라문교를 완전히 압도하지 못했으며 바라문교가 힌두이즘으로 부흥함에 따라 불교는 점차 힌두화되어 마침내는 본질적(本質的)으로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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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서윤길 교수님의 밀교

 

밀교 출현의 배경

초기-아비달마-대승초기-대승중기-대승말기(밀교)

▣부처님의 가르침을 두 가지로 축약하면

   ○무상(無常) - 무사상(無思想)   고정불변한 실체는 없다.

      공간적으로 단일 요소로 성립된 것은 하나도 없다.

      시간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윤회(廻) -  業의 연기론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그르는 것과 같이 중생이 번뇌와 업에 의하여 삼계 육도(三界六道)의 생사 세계를

                        그치지 아니하고 도는 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7&articleId=566369

 

 

     현재의 행위는 그 이전의 행위의 결과로 생기는 것이며, 그것은 또한 미래의 행위에 대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선업선과(善業善果)

     악업악과(惡業惡果)

     5위 75법; 설일체유부에서는 존재의 요소로서 법(法)을 75가지로 분류하고

                  그것을 다시 다섯 가지 그룹으로 나누는데 이것을 이른바 오위칠십오법(五位七十五法)이라고 한다.

                  오위(五位)라는 것은 색법(色法), 심법(心法), 심소법(心所法),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法), 무위법(無爲法)을 말한다.

                  오위(五位)는 아함 이래 전해온 오온(五蘊), 십이처(十二處), 십팔계(十八界) 등의 교설을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고

                  보다 자세하게 정리한 것으로 설일체유부의 독특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http://cafe.daum.net/sesim-temple/X4Ai/25?docid=1FdO0|X4Ai|25|20081201082001&q=5%C0%A7%2075%B9%FD&srchid=CCB1FdO0|X4Ai|25|20081201082001

 

   아비달마(磨);  부파불교의 문헌을 아비달마(阿毘達磨, Abhidharma)라고 한다. 아비달마란 ‘법의 연구’라는 의미이며

                                ‘대법(對法)’이라고 번역한다. 직접적으로는 붓다가 설한 교리를 말하지만 동시에 그 가르침에 의해 드러나는

                                진리나 실재를 의미한다. 즉 교법(敎法)의 연구를 통해 실재나 진리를 발견하는 일을 아비달마라고 부른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이미 근본불교시대부터 행해지고 있었지만 체계화되지는 않았다.

                                제1결집을 통해 형성된 경장(經藏)의 가르침을 연구하고 분석하여 체계화시키는 작업이

                                부파불교의 논사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http://cafe.daum.net/mobuddhism/ICuS/1060?docid=11mS1|ICuS|1060|20090817124835&q=%BE%C6%BA%F1%B4%DE%B8%B6&srchid=CCB11mS1|ICuS|1060|20090817124835&re=1
  

   구사론(); 5세기 무렵 인도의 바수반두가 저술한 불교 경전. 정식 이름은 아비달마구사론이다. 중국 당나라의 현장()이 한역하였으며, 소승 불교의 기초 논부( ) 가운데 하나로 중시되어 왔다. 30권.

 

   실유사상(實有思想)

   대승초기-空-중관사상(中觀思想)

                假-中道

   대승중기에 유식 나와

   생활과 특수한 수행을 같은 걸로 생각하는데서 밀교 생겨

   불교로 인해 내가 위대해져야, 내 것으로 만들어야----밀교

 

리포트 과제

1. 현교와 밀교의 차이점(http://ko.wikipedia.org/wiki/%EB%B0%80%EA%B5%90)

   밀교(密敎)는 비밀의 가르침이란 뜻으로 문자 언어로 표현된 현교(顯敎)를 초월한 최고심원(最高深遠)한 가르침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진언종의 공해(空海)가 불교를 현밀이교(顯密二敎)로 판별하고 밀교의 우위를 주장했으나, 밀교는 법신불(法身佛)로서의 대비로사나불(大毘盧舍那佛), 즉 대일여래(大日如來)가 부처 자신 및 그 권속(眷屬)을 위하여 비오(秘奧)한 신구의(身口意)의 삼밀(三密)을 풀이한 것으로, <대일경(大日經)>에서 말하는 태장계(胎藏界), <금강정경(金剛頂經)>에서 말하는 법문(法門)이나 다라니(陀羅尼)·인계(印契)·염송(念誦)·관정(灌頂) 등의 의궤(儀軌)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금강승(金剛乘)이라고도 한다. 삼보중에서 법의 화신인 대일여래를 본존으로 하는 종파이다. 티베트에서 가장 흥하였고, 아직도 티베트의 지배적인 종교, 종파이다. 힌두교의 영향이 깊게 들어온 불교이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달라이 라마관세음보살, 즉 관자재 보살, 혹은 천수천안보살의 화신으로 정교 일치의 지도자로 깊이 존경한다. 참고 판첸 라마 밀교, 즉 티베트 불교는 중국을 두렵게 할 만큼 호전적이었던 토번, 즉 지금의 티베트인을 가장 평화를 추구하는 민족으로 바꿀 만큼 티베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후 중국 원나라때도 전파되어 오늘날 밀교를 가장 많이 신앙하는 지역은 티베트과 몽골이다.

 

아래도 참고합시다.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6&dir_id=60302&docid=451791&qb=7ZiE6rWQIOuwgOq1kA==&enc=utf8§ion=kin&rank=1&sort=0&spq=0&pid=fYqXiloi5UssstsCG5osss--109619&sid=SvqsLbJ9@koAAAmjq04 

 

 

2. 밀교의 수행체계

밀교수행의 요체-아래 사이트를 참고 합시다.

http://blog.naver.com/simbeb?Redirect=Log&logNo=7526094

 

 

3. 밀교 성립의 배경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101&docid=236868&qb=67CA6rWQIOyImO2WiQ==&enc=utf8§ion=kin&rank=2&sort=0&spq=0&pid=fYqwRdoi5UNsstTSDbssss--319104&sid=SvqsLbJ9@koAAAmjq04

 

 

이상 3 개중 택일

12월 2일 까지 제출 ( 양은 자유)

 

노채숙 교수님의 천태사상

 

5시 8교중 화법4교

장교~열심히 수행, 인을 닦음최종목적이 부처가 아니고 아라한(번뇌가 완전히 사라진 위치)

통교~인.과를 모두 공(空)으로 봐-중생도 공하고 부처님도 공해

        空은 無가 아니라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다. 절개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생멸(生滅)의 연기

        사바세계도 열반도 공. 일체개공

        대승의 초기 보살-통교인-부처가 되는 게 목적

        반야의 지혜~항상 변함을 아는 부처

별교~무량한 중생, 무량한 가르침

        무량겁 닦아야 부처

원교~중생이 곧 부처, 나=부처. 부처님의 깨달음 그대로, 지금 바로 나가 부처

         바로 이 자리에서 즉시 부처가 되는 것

         중국 당나라 때 불교의 황금기. 선종의 발단이 됨

 

장통별원-천태대사의 분류, 가지가지 중생들을 일불승으로 이끌기 위함

              법화경의 회삼귀일(會三歸一)

 

장교~空假中

통교~체공(體空)-터득

별교~중도(中道)를 아는 사람. 존재실상을 파악하는 것. 차례차례 아는 것

원교~보는 그 자리에서 인연에 의해서 (실상 직시) 바로 아는 것

         바로 보는 즉시 앎. 空假中-삼제원융(三諦圓融)-즉공 즉가 즉중

         일심산관(一心三觀)

 

강 건너가기로 본 화법4교

장교인~열심히 수영, 혼자서 뗏목만들어서 노 져어-아라한. 안 돌아와

통교인~유람선에 여러 명이 함께 타고 건너. 가긴 가되 이쪽 저쪽 모두 空

별교인~타이타닉 같은 호화유람선에 많은 사람 태워 건너갔다 또 다시 와서 건너

원교인~여기가 부처의 세계, 불국토로 보아 피안을 추구하지 않아. 고통을 깨달음으로 봐.

           처처에 연화개니라-원교의 경지. 삼제원융-원교

 

4계로 본 화법4교 봄여름갈겨울이 인연따라 변해-공(空)

현상적 변화. 아지랭이 못잡듯이 임시적으로 나타나-가(假)

4계가 변하지 않으면 문제-우주 실상-중도(中道)-삼제원융(三諦圓融)

우주도 내마음고 삼제원융(공가중)

     

 

http://cafe.daum.net/Busanbulgyacademy/2Rur/35?docid=bRBe|2Rur|35|20090107105201&q=6%B5%B5%C0%B1%C8%B8&srchid=CCBbRBe|2Rur|35|20090107105201

 

http://cafe.daum.net/wongangbook/XX6m/7?docid=1FkpX|XX6m|7|20081226110419&q=6%B5%B5%C0%B1%C8%B8&srchid=CCB1FkpX|XX6m|7|20081226110419

 

   

일념삼천(一念三千)

일념삼천이란, 우리의 일념[一念] 가운데 삼천[三千]의 세계가 갖춰진다는 천태사상의 세계론이다.

삼천이 되는 까닭을 알아보면 이 삼천은 십계[十界]. 십계호구[十界互具] 십여시[十如是]. 삼세간[三世間]으로 구성되어 있다.

십계[十界]란 세계를 가치질서에 따라 10종으로 총괄하여,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하늘의 세계와. 성문승. 연각승. 보살승. 불승[佛乘]의 깨달음의 세계로 나눈 것이다.

십계호구[十界互具]란 십계 속에 또 각각 십계가 갖춰져 있다는 사상이다. 말하자면 인간계 가운데 지옥계에서 부처님의 세계까지 내재해 있다는 것이다. 즉, 아무리 훌륭한 인간이라도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내재해 있고,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악한 마음과 동시에 착한 마음이 있다는 뜻이다. 가능성으로서 모든 세계는 그 내면에 모든 다른 세계를 갖추고 있으며, 다만 그 많은 세계 가운데 인간 혹은 다른 한 세계가 현실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십여시[十如是]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세계에서 지옥까지의 열가지 세계가 각기 그 독자적인 십여시를 갖는다.

[1] 여시상[如是相]-표면에 나타난 모양

[2] 여시성[如是性]-변함 없는 내면의 바탕

[3] 여시체[如是體]-바탕과 모양이 일체가 된 구체적인 물체

[4] 여시력[如是力]-내면에 잠재한 힘

[5] 여시작[如是作]-내면적 힘이 밖으로 나타난 작용. 동작

[6] 여시인[如是因]-작용에 필요한 직접적인 제일원인

[7] 여시연[如是緣]-인[因]을 도와 과[果]를 낳게 하는 간접적인 보조원인

[8] 여시과[如是果]-인연으로 말미암아 맺어진 결과

[9] 여시보[如是報]-과[果]에 의해 일어나는 갚음

[10] 여시본말구경등[如是本末究竟等]-상[相]부터 보[報]까지의 9여시[九如是]가 일관되고 평등한 진리의 열 가지이다.

모든 법은 지옥에서 부처님의 세계까지 열 가지로 구분되고 이 10계는 10계가 상호간 갖추어지므로 100계가 되며,

여기에 10여시의 범주가 덧붙여져서 천의 세계가 된다.

여기에 각각 세 가지 세간이 있게 되는데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인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의 오온세간[五蘊世間]과 우리가 살고 있는

국토인 국토세간[國土世間],

그리고 거기에 거주하는 주체적인 중생세간[衆生世間]을 말한다.

이 삼세간을 일천의 세계에 곱하므로 여기에 삼천의 세계가 나오게 된 자리가 마음에 없다면 모르되

티끌만큼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순간의 일념에도 반드시 삼천의 진리를 나타내며,

그 삼천의 세계가 그대로 미혹한 세계도 되고 깨달음의 세계도 된다는 것이 곧 일념삼천설[一念三千說]이다.

 

삼제원융(三諦圓融)

    천태종의 교리를 조직하는 근본적인 사상적 기반은 중도실상(中道實相)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도 실상이란 곧 공(空)ㆍ가(假)ㆍ중(中)의 삼제가 원융한 것을 의미하는데, 이 사상의 연원은 용수보살(龍樹菩薩)이 지은 [중론(中論)]의 삼제게(三諦偈)에 유래합니다. 만법은 여러 인연으로 인하여 발생하므로 공(空)이라 하는데, 연기하여 생한 제법(諦法)은 고정적인 유(有)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연기한 제법은 비록 공하지만 한편으로는 연기하여 존재하므로 결코 무(無)가 아닙니다. 이 뜻을 가(假)로 표현합니다. 연기법은 이렇게 한편으로 공이고 한편으로 가이므로 유와무를 떠나 중도를 이루는 중(中)이 됩니다.

 

천태종에서는 이 공·가·중의 삼제가 개별적으로 독립된 것이 아니고 서로 원융하다고 주장합니다. 즉 공이라 하면 가와 중이 따라가고, 가라 하면 공과 중이 따라가서 언제든지 셋이 하나고 하나가 셋이어서 삼제가 늘 상응하여 독립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이렇게 보아야만 연기를 바로 보고 중도를 바로 보는 것이지, 만약 그렇지 못하고 공은 공대로, 가는 가대로, 중은 중대로 되어 버리면 편견이 되어 올바른 불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삼제는 이름이 공이고 가이고 중일 뿐이지 실제로 이것을 공이라 하고 저것을 가라 하여 어느 한 가지에 집착하면 곧 어긋납니다.

 

이 삼제원융의 도리는 천태스님의 스승인 혜문(慧文)스님이 <중론>을 읽다가 그 깊은 뜻을 발견하여 주장하게 되었는데, 이 도리를 참으로 자재하게 활용한 분이 바로 천태지자(天台智者)스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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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3일 화요일

서울관문사 금강불교대학 불교학과 2학년

 

김영제 학장 스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적었다.

 

잘 알고 실천하는 게 과제

 

1. 법화경 읽어라

-잡된 것 없어진다.

-집안의 잡귀신 없어진다.

-안 좋은 감정이 없어진다.

실예)부산의 모 인사가 법화경을 항상 소지하고 읽어서 암을 극복한 사례 때문에

       경상도 지방 사람들 법화경을 많이 읽는다고.

 

2. 포교하라

-내 가족 부터, 내 이웃 부터 포교하라

-인연법을 활용하라

  과거, 현재, 미래. 선인선과 악인악과. 모든 것은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어

-져서는 안 돼

-교법사과 진학해라

 

3. 백만독 무사히 마침을 치하함

-맑고 깨끗한 마음 지님

-옥존상 관문사 7층에 모심

  대조사 님의 가르침 따라야

-자부심 갖고 살아야

-욕심 버리고 수행 열심히 해야

-백만(白滿), 百萬

 

4. 스님 무시하거나 깔 봐서는 안 돼

-불법 전하시는 분

-부설거사 이야기

  통일신라 신문왕 시절. 부설, 영희, 영조 등 세 수좌는 여름 안거에 들기 위해 전라도 변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가고 있었다.

  가는 도중 부설은 민가의 딸의 요청에 의거 결혼하여 두 자식의 아비가 돼. 나중에 찾아 온 도반들과 시험.

  부설거사의 물병만 병만 깨지고 물은 그대로 있어. 이는 가정적이고서도 수행을 열심히한 결과 스님 보다 더 빨리 도 깨달았다는 증거

  자세한 내용을 찾아 본 결과 다음 사이트에서 알 수 있었다.

  http://www.buddhapia.com/buddhapi/kor/hanbul/culture/junsul/ju17.html

 

5. 천태종

-대조사님의 천태종 중창

-중국 국청사-지자대사-천태 법화경 교리 많이 전파 시킴

-한국 대각국사에 의하여 천태종 시작

-삼국, 고려시대는 불교가 융성하여 왕이 스님에게 물어

-고려말, 조선 시대 억불- 절이 산 속으로

-한글은 원효 아들 설총이 이두 만든 게 기초

-세종 때 선종과 교종만 있고 천태종 없어짐

-오대산 월정사의 입지가 좋아 불법 안 그쳐

  부처님 믿는 사람 무식하지 않다-탄압 그쳐

-1967년 문공부에 천태종 등록

-대조사님의 열심 수행-사람 모임-구인사

-옥으로 대조사님 모심-관문사가 최초

 중국 사천성 옥

-부처님께, 대조사전에 응석 부려야 소원 이뤄

 

6. 전각

-대웅전, 대웅보전-석가모니불이 주불, 문수보살, 보현보살이 보처불

 천태종은 관세음보살이 보처

-극락전- 아미타불

-미륵전-미륵보살

-대적광전, 비로전-비로자나불, 노사나불

-관음전-관세음보살

-원통보전-관세음보살

 

7. 나 라는 존재를 존중

-만남은 보통 인연이 아니다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

-피마자 기름, 좋은 효험 있을 것

-삶 자체를 즐겁게 살아

-내가 있기 때문에 내가 있어

-거룩하고 위대한 것은 나, 본인, 자신

-본인 칭찬 해

-남의 장점 찾아

-극락과 지옥은 가까이 있다

 

8. 관세음보살

-천수천안

-아쉬운 것 챙겨주시는 분

-관세음보살 보문품 읽을 것

-모든 소원 이뤄져

-맹세-참회-서원-소원빌어

-어려움과 고통 해결하시는 분-관세음보살

-무심으로 기도-소원성취

-관세음보살을 맑고 고운 목소리로 잘 부르도록

 너무 크거나 작게 말고

-뱃속에서 나오게

-리듬을 잘 타서

-생기있게

-탄력있게

-자기 것으로 자리잡아

-감흥, 느낌이 오게

-아랫배에서 나오는 맑은 소리로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기도

-대자대비

-자(慈)-같이 기뻐, 비(悲)-같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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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제 12회 천태국제학술대회

 

21세기 문명과 불교

The 21st Century Civilization and Buddahizm

 

일시; 2009년 10월 31일 (토) 10:00~15:30

장소; 서울 서초구 우면동 관문사 4층 옥불보전

순서

1부:법회

연혁보고; 김세운 교육부장

개회사; 권기종 연구원장

법어; 주정산 총무원장

축사; 김영제 관문사 주지

 

2부:발표

몽골의 불교

  발표; 담마자브스님(몽골, 세계불교도우회 WFB 지역센터 회장)

  질의; 김용표(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21세기 문병과 불교

  발표; 아웅땡뉜(미얀마, 종교성 국장)

  질의; 조성택(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

 

과학시대의 과학격의 불교

  발표; 최종석(한국, 금강대학교 불교복지학부 교수)

  질의; 남수영(금강승가대학 교수)

 

21세기 문명과 스리랑카 불교의 방향

  발표; 난다라타나(스리랑카, Aluviharaya, 동국대학교 박사)

  질의; 황순일(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교수)

 

 

  관문사 영제 스님의 축사

 

 권기종 원각불교사상연구원장님의 내빈 소개

 

몽골의 불교- 발표; 담마자브스님(몽골, 세계불교도우회 WFB 지역센터 회장)

 

 

 21세기 문병과 불교-발표; 아웅땡뉜(미얀마, 종교성 국장)

 

조성택(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질문과 발표자의 답변

 

 과학시대의 과학격의 불교

 발표; 최종석(한국, 금강대학교 불교복지학부 교수)

 

 금강대학교 최종석 교수

 

질의; 남수영(금강승가대학 교수)

 

 21세기 문명과 스리랑카 불교의 방향

발표; 난다라타나(스리랑카, Aluviharaya, 동국대학교 박사)

 

 질의; 황순일(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교수)

 

 마무리 인사; 김세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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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7일 화요일

서울 금강불교대학 2학년

18:30 부터 21:30 까지

두 분의 강의 내용 요약

 

서윤길 교수님

 

1. 수행

 

세간적(世間的)-① 돈-金力) ②건강, 생명 ③행복, 인간관계

                      실지(悉地), 성취, 이룸

출세간적(出世間的)

 

어떻게 선(禪)을 닦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해탈도론은 세간정(世間定)과 출세간정(出世間定)의 두가지로 나누고 있다.

세간정을 닦음에 있어서는 삼계(三界)에 있어서 선(善)을 향한 마음이 한결같이 유지되도록 하라고 했고,

출세간정에 있어서는 열반을 증득하고자 하는 마음을 한결같이 가지고 지혜를 얻는 수행법을 보이고 있다.

 

세간정이란 세간에서 생활하면서 수행하는 관법이다.

이러한 세간 속에서의 수행에서는

첫째로 수행에 장애가 되는 것을 먼저 끊어야 하고,

둘째로는 좋은 벗을 만나야하고,

셋째로는 자기의 성품에 맞게 해야 하고,

넷째로는 40종의 대상 중에서 어느 것 하나를 잡아서 그것을 관하고,

다섯째는 적당한 수행처를 정하고,

여섯째는 머리가 길거나 손톱이나 발톱이 길면 그것을 깎아서 장애가 되지 않게 하고,

일곱째는 대상에 정신을 집중하는 관법을 잘 익혀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열반 증득하겠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

 

출세간적인 수행법은 세간적인 수행을 거쳐서 보다 높은 곳에 도달되는 것이니, 출세간정이라는 특별한 관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한결같이 세간정을 닦으면서 열반을 증득하고자 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아가면 드디어 지혜를 얻어서 열반에 이른다고 한다.

세간정이나 출세간정의 수행법으로서 널리 행해진 것은 지(止), 곧 정신통일을 통해서 사물을 꿰뚫어보는 관(觀)법이다.

 

2. 설법 내용

 

수타의설(隨他意說)

증법자의설(證法自意說)

 

3. 깨달음

 

근기(根機) - 삼승(三乘;성문 연각 보살), 점교(漸敎)

                  일승(一乘;보살)

천태-법화-현,밀교공통

불교의 가르침에는 점교도 돈교도 있다.

돈교(頓敎)-권교(權敎), 실교(實敎)

 

4. 성불(成佛)의 빠르고 느림

①육도행(六度行), 삼대아승지겁(三大阿僧祇劫)

   처음 발심해 십지등각(十地等覺)에 이르기까지는 세세생생에 걸쳐 물러나지 않고

   삼대아승지겁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육바라밀을 닦으며 수행에 힘써야 한다고 합니다.

②즉신성불(卽身成佛)-밀교

   대일경과 금강정경에 설해져 있는 순수밀교에서는

   밀교야말로 중생에서 부처가 되는 가장 빠른 지음길이라고 하여

   즉신성불을 강조한다.

   성불은 소승도 대승도 기본적 차이가 없으나

   소승불교는 일체의 번뇌를 끊고 아라한이 되고자 하며

   대승불교는 모든 사람들이 성불할 수 있다면서도 성불은 쉽지 않으며 삼아승지겁의 긴 보살행이 필요하다고 설한다.

 

겁(劫)이란?.
  겁이란 인간세계의 숫자로 헤아리기 어려운 시간을 말하며,

일소겁(一小劫), 일중급(一中劫), 일대겁(一大劫)이 있다.


일소겁은 둘레가 40리 되는 성(城)중에 겨자씨를 가득채워놓고 장수천인(長壽天人)이 3년마다
내려와서 한알씩 가지고 가서 성안의 겨자씨가 다 없어질 때 까지의 시간을 말함.
일중겁은 성의 둘레가 80리
대중겁은 성의 둘레가 120리를 말한다.

  겁(劫) 小겁-12만 9천500년

           中겁-12만 9천500년의 제곱

           大겁-중겁의 제곱

 

5. 본존(本尊)을 받들어 지극한 수행을 하되

   그 수행이 성숙한 다음에는 스스로 본존행(本尊行)을 하라

 

노채숙 교수님

 

5시교판(중국 남북조시대 천태대사가 정리)

1. 화엄시-화엄경. 대승보살                21일

2. 녹원시-아함경                              12년

3. 방등시-유마경, 승만경. 대승초기      8년

4. 반야시-반야경.일체가 공(空)함       22년

5. 법화열반시-법화경                     8년, 1일

천태대사는 5시 안에 5시가 들어있다고

당시 중국 남북조 사람들은 화엄경만 단층적이었으나

천태대사는 중층적으로 5시안에 5시가 있다 하심

별5시, 통5시

 

화의 4교(설법에 따라)

1. 돈교-단박에 깨닫는 것

2. 점교-낮은 것 부터 차례대로 단계적으로 깨닫는 것

3. 비밀교

4. 부정교

4교 안에 4교가 들어있다.

법화경은 비밀교도 부정교도 아닌 무한경전이라고 천태대사가

 

화법 4교-장통별원

1. 장교-생멸의 이치-아함경

2. 통교-무생(空)-반야경.대승초기

3. 별교-대버살제도-화엄경. 중론(中論)-용수보살

4. 원교-무작(無作)-법화경. 제법실상 -십여시. 조작함이 없다. 일체중생 교화

원융적 생각-5시 속에 5시, 화의4교 속에 화의4교. 화법4교 속에 화법4교

천태산 원래 도교의 성지였었다.

무위자연(無爲自然)

회삼귀일(會三歸一) 법화경

개권현실(開權顯實)-방편을 열어서 진실을 들어낸다.

일불승을 들어내기

원교는 부처님의 진실

불지견을 열어서 일불승을 이끌기 위함

 

통교-공(空)

별교-中

원교-제법실상

피접(被接)

 

화엄경-별교, 원교

아함시, 방등시-장교

반야시-통교

법화경-원교

열반시-장통별원 공통

 

공가중(空假中)

장교-空, 석공(析空) 낮은 위치

통교-空, 체공(體空)

별교-空, 차제3관(次弟공가중)

원교-일심3관(一心공가중)

 

연기법에 의하면 다른 존재에 관련되어 존재된다.

어떤 존재도 단정하기 어렵다.

영원한 나, 남이 없다.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진리도 영원하지 않다.

공(空)-영원히 있음의 형태도, 없음의 형태도 아니다.

영원하지 않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도 공이다.

지금의 나를 결과로 보지 않고 과정으로 보는 것

영원하지 않고 변한다.

삶과 죽음도 영원하지 않다.

사람- 삶- 살아간다.

태어나서 죽어 간다.

삶과 죽음은 별개가 아니다.

생사일여(生死一如)

인생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형수

공(空)-허무(虛無)가 아니고 영원하지 않다.

눈 앞에 보이는 것 모두 가짜다.

현상-가(假)

본질은 공하지만 현상적 존재를 인정하는 것-가(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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