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음식점 47

우성 쭈꾸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처음 가본 음식점, 우성 쭈꾸미다.전막서 백제큰다리를 건너 터널을 지나면 금강가 도로를 달려서 곰 나루 솔밭을 지나면 공주보다. 아리를 건너면 우성면 평목리,  좌회전하여 당도한 곳, 제목이 우성 쭈꾸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곳, 금강이 잘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 이런 식당이 있는 줄을 오늘 처음 알았다. 나만 몰랐지 다들 와본 것 같았다. 나온 음식은 쭈꾸미 요리인데 이런 류의 식당이 반포면에 홍기와 집이 생각 났는데 처음이라서인지 어딕사 나은지 비교하기 어렵다. 비벼 먹는 그릇에 작은 알 까지 넣어서 간 맞게 비비니 '맛이 참 좋았다.'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공주보며 다리 위에서 보이는 신관동 아파트들이 정다움을 더했다. 공주의 쭈꾸미 집, 우성 쭈꾸미는 여기 말고 ..

자료실/음식점 2024.12.30

도가네

2024년 6월 8일 토요일토요일, 론볼장에서 론볼을 즐긴 회원 모두가 점심을 같이한 식당, '도가네'다.오늘 나온 론볼 회원 21명이 김인* 님의 초대로 메기탕을 즐겼는데 비 오는 토요일인데도 식당 안은 많은 사람이 보인다.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이곳은 세종시에 있는 음식점이다. 주소를 보니 연서면 도신고북로 585다. 주차장 넓고 음식 맛있고 서빙 원활하고 분위기 좋으니까 우리처럼 멀어도 이곳을 찾아오나 보다.어디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따뜻한 분위기에서 제공하는 곳을 누구나 즐겨 찾는다. 맛있고 값싸면 오지 말래도 온다. 변함없는 철칙이다. 현충일 날 쌍신동 칼국수 집 앞 문선성시를 이룬 모습을 보고 그걸 느꼈지만, 여기도 좋은 음식점이다. 먼 곳까지..

자료실/음식점 2024.06.09

스토리가 있는 맛있는 공주 으뜸 맛집

2024년 4월 15일 월요일에 가서 먹은 음식이 돼지석갈비다. 공주 강북교차로에서 대전 쪽으로 조금 올라간 금강변의 2층 음식점, 이름이 '예가'다. 예가 겐가? 여기가 거긴가? 옛집을 예가라고 하나? 아니면 예가의 뜻은 뭔가? 언젠가 알아내 것은 이 식당 사장님 성씨가 예 씨라는 것이다. 김이박최 등 성씨 가운데 예 씨도 있지 않은가? 여기 음식점이름이 예가다. 산성동에 예가촌이 있고 세종시에도 또 한 군데 있는 줄 안다. 오늘은 비가 제법 내리는 날인데 모임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하여 주변을 살폈다. 주변에 있는 카페는 4월 한 달 동안 수리 중이란 팻말이 붙어 있고 앞마당의 풍차는 여전히 느린 속도로 돌아가고 있다. 정원에서 보니 대한불교 천태종 개명사가 뻔히 보인다. 울타리를 자세히 보니 소나무..

자료실/음식점 2024.04.16

느루

2024년 4월 10일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아침 일찍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서서 공주시산림조합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점심은 호균네와 같이 금학동의 음식점 '느루'에서 6명이 누룽지닭백숙을 먹었다, 전에 금학동 수원지가 있는 계곡을 갈 적에 언뜻 보았던 간판 '느루' 바로 그곳이다. 전면에 있는 카페만 알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간 안쪽 식당은 깨끗했다. 우선 정원에서 언뜻 보기에 모과나무다. 모과꽃이 피려는 기색을 보여서 사진으로 담았다. 나무가 제법 커서 많이 열느냐 고 주인에게 물으니 제법 연다는 답이다. 이곳 음식점 이름이 느루. 내가 어려서 들은 말 '느루 먹는다'에서 그 느루 같은데 느루라는 우리말이 흔히는 아니라 사전을 찾아보니 느루는, 1.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

자료실/음식점 2024.04.11

주봉마을 우렁촌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공주 이인면 주봉마을 우렁촌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동안 내내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았고 바람이 차서 썰렁한 날이 계속되다가 오랜만에 오늘은 맑은 하늘이라 기분이 좋은 날이다. 윤진이가 중학교에 입학했고 시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갔고 해서 지난 일주일이 뜻깊은 한 주일이었다. 3월 4일 공주여중 입학한 윤진이와 같은 날 윤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 위글기글에 간 시완이, 모두 낯 선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애쓴 한 주였다. 마침 내일은 3월 11일, 윤진이의 15번째 생일날이다. 미리 축하하고 잘 적응하라고 당부와 격려하는 날이 되었다. 우렁쌈밥 집은 오늘도 여전히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 집 우렁쌈밥은 싱싱한 쌈 채소가 듬뿍 나오고 모자라면 더 달래서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이 집..

자료실/음식점 2024.03.11

짱구 양푼이네

'짱구 양푼이네'는 공주 산성동 시장 안의 식당 이름이다. 2024년 2월 19일, 김 *옥 님 초대로 5명이 특대 동태탕을 먹었는데 분위기 좋고, 맛있고, 땀나게 영양 섭취한 점심이었다. 일행 중에는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전에 11시 30분쯤 왔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돌아간 적이 세 번 있었다면서 어렵게 오늘 왔다는 거다. 늦게 오면 자리가 꽉 차서 그냥 갈 수밖에 없는데 이 집이 왜 이리 인기가 많은지 때 되면 많은 사람이 오는 이 식당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다. 과연 오늘도 11시 10분쯤 와서 자리를 잡았지 우리가 자리하고 얼마 안 되어 4인용 테이블 8개가 꽉 찼다. 여기서 먹은 동태탕이다. 특대 45,000원 큰 양푼으로 하난데 밥값 따로 받으니 1인당 1만 원씩이다. 정갈한 ..

자료실/음식점 2024.02.21

버드나무 식당 김치찌개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김치찌개가 맛있다. 8명이 김ㄷㅇ 님 초대로 같이 먹은 김치찌개는 소문대로 맛있었다. 사장님 왈 집에서 담근 묵은 김장김치라서 괜찮을 거라면서 잡숴보란다. 과연 맛있다. 밑반찬은 어떻게 나왔나 사진으로 담았다. 어제는 배꼽, 오늘은 버드나무 식당이다. 김치찌개 1인당 8천 원씩이다. 김치찌개 좋아하는 나는 이런 집이 좋다. 더 맛있는 김치찌개 집이 있을까 싶다. 오늘도 론볼 끝나고 점심을 같이 즐긴 하루다. 멋진 나날이 이어진다.

자료실/음식점 2024.01.24

배꼽 밑반찬

2024년 1월 22일 신관동 배꼽식당은 화요일 휴무다. 월요일인 오늘 7명이 돼지석갈비를 먹었는데 모두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라 맛있는 석갈비가 많이 남았다. 돌솥밥도 맛있었고 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와서 모두 즐겼다. 어떤 반찬이 나왔나 기록하는 뜻도 있고, 나의 사진 기술도 닦아가는 의미에서 이렇게 담았다. 식사는 맛있게. 인생은 멋있게!

자료실/음식점 2024.01.23

예가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오랜만에 막내처남 내외가 우리 집에 들렀다. 그의 처가에서 재배한 버섯 등을 갖고 누님을 찾아온 것이다. 저녁에는 저녁까지 대접받아서 행복했다. 앞으로 농사를 전문으로 하려는지 차도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육중한 것으로 샀다면서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리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일요일에 문 닫는 식당이 많은데 이곳 예가는 문을 열어서 갔더니 조금 이른 저녁이라, 많지 않은 손님이어서 한가롭게 먹을 수 있었다. 요즘에는 음식이 나오면 그 됨됨이를 사진으로 찍기 시작했다.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가는 곳마다 김치 한 그릇 모양부터 푸짐하게 담은 음식까지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다. 오늘도 돼지석갈비를 주문했는데 정갈한 반찬이며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었다. 갓 익혀온 잡채며 탕수육 종류도..

자료실/음식점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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