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부산시민회관의 모습이다.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의 좌석 수는 649석으로 되어있으나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은 1층 1,062석, 2층 544석, 장애인석 18석 등 총 1,606석으로 되어 있으니 그 규모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부산시민회관의 2층은 그 경사가 심해 보였다.
여기서 2014년 11월 25일, 부산 전국불교합창제가 열렸다.
(부산시민회관 2층 좌석배치도)
(부산시민회관의 어린이 놀이방)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부산시민회관의 모습이다.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의 좌석 수는 649석으로 되어있으나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은 1층 1,062석, 2층 544석, 장애인석 18석 등 총 1,606석으로 되어 있으니 그 규모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부산시민회관의 2층은 그 경사가 심해 보였다.
여기서 2014년 11월 25일, 부산 전국불교합창제가 열렸다.
(부산시민회관 2층 좌석배치도)
(부산시민회관의 어린이 놀이방)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아침 식사 후 해동 용궁사를 찾았다.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안내소에서 얻은 팸플릿에 의한 해동 용궁사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옛날부터 숱한 신비와 변화를 간직하고 인류와 역사를 함께해온 바다!
잔잔함의 평화로움이 있는가 하면 폭풍우를 동반한 성냄도 있다.
대개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해동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 하신다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 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해동 용궁사로
한국의 삼대 관음 성지의 한 곳이며, 민족의 영산인 백두대간이 남랑을 타고 태백을 줄달음해 태평양을 건너기 전 동해의 최남단에 우뚝 솟아 멈춰 서니 이곳이 곧 해동 제일 좋은 곳이라,
해동 용궁사는 본래 고려 우왕 2년(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포대 화상
중국 당나라 말기의 스님으로 항시 포대(자루)를 메고 다니시면서 세속과 어울리며 탁발 시주를 받아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데서 붙은 이름이란다.
해수관음대불(海水觀音大佛)
해수는 바닷물이라는 뜻이고 관음이란 관세음보살의 약칭으로
누구나 지극 정성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룬다는 영험한 부처님으로 유명하다.
연등을 달기 위한 얼개가 보기 흉한 모습이다.
삼청지
처음에는 세 개의 연못이었다는데 지금은 두 개의 연못인데
던져 넣은 동전은 장학, 복지, 환경 등에 쓰인다고 한다.
용궁사 입구의 교통안전 탑
2014년 3월 9일 일요일
부산 태종대 구경을 마치고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다.
일요일이어서인지 자갈치 시장의 주차장은 차 대기가 어려웠다.
생선집과 횟집이 너무 많아서 어떤 집에 가야 할지 어렵다.
손님이 많은 집은 맛이 좋아서 그럴 거라고 알지만, 좀 한가한 집도 팔아줘야지 하는 맘으로
어떤 집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한 테이블만 차지하고 있어서 한가했다.
거기서 먹었지만, 그리 만족할 만한 집은 아니었다.
그러나 거기서 웃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저녁을 먹고는 조명이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가르며 해운대까지 찾아갔다.
21층에 올라가 시설 좋은 콘도의 밤을 보냈다.
아침에 내려다본 바다는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는 한 척의 배가 멋있게 보였다.
2014년 3월 9일 일요일
가족 여행 2 일차 장승포에서 간장게장을 점심으로 하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본 후 바로 부산으로 행하였다.
가는 길에 어느 지점인지는 모르지만, 산불이 발생하여 헬리콥터 두 대가 연신 물을 퍼 나르는 광경을 보고
위험한 산불현장에서 불조심의 마음을 다잡기도 하였다.
태종대는 처음이 아니지만, 오늘은 다누비라는 순환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우리는 내리지 않아서 바다와 절경은 보지 못했다.
'태종대 곳곳을 모두 누비며 경치를 감상한다'는 뜻의 순환 열차 '다누비(Danubi)'는
자동차 바퀴가 달린 무궤도 열차로서 모두 3대가 순환 운행되는데 이 순환 열차의 운행구간은 4.3km,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5㎞, 승차인원은 96명이고 중간중간 타고 내릴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가뭄이 있으며 동래부사가 기우제를 니냈다고?
'가뭄이 있으면' 이겠지. 아니면 가뭄이 들면 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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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4일 수요일
거가대교를 건너기 위해 갔는데
그 다리보다 구경한 절 용궁사 그림을 더 많이 담아왔다.
처음 간 이 절의 느낌은
종파가 조계종인지 천태종인지 태고종인지 표시된 곳을 찾지 못해서 궁금했고
초파일을 앞두어서인지 온 절 안이 연등으로 뒤덮여 있어서 대웅보전 편액이 가려서 안 보일 정도였고
이것저것 절 안에 많은 장치가 되어 있어서 조잡한 느낌이 들었다.
소원성취 연못
온통 연등으로 가려져서 대웅보전의 글씨도 안 보였다.
용궁단
용궁단은 대웅보전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대략 사찰이 산에 위치해 있음으로 도량주인 산신각이 대웅전 뒤편이나 옆에 있다.
그러나 용궁사는 바다가 중심이기에 용왕단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용궁단의 내부
소원성취 연못
12지신
2011년 5월 4일 수요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사랑리
해동 용궁사(海東 龍宮寺)
우리나라에 바다를 접한 절이 여러 개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절 역시 바다를 끼고 있는 절로 난생처음 이 절을 찾았다.
철썩이는 바닷물 소리가 인상적인 절이다.
금산 보리암, 양양 낙산사와 함께 바다와 절이 어울리는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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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4일 수요일
부산 기장군 해동 용궁사를 찾았다.
용궁사 교통안전 기원탑
용궁사 가는 길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교통안전 5층 석탑으로 한국에서 하나뿐인 교통안전기원 탑이란다.
용궁사의 안내문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의 삼대(三大)관음성지의 한 곳인 용궁사에서는 시방삼세(十方三世)제불보살님과 호법성중님께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서원을 세우고 교통안전 기원 탑을 봉안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모범택시불자회 주체로 안전운행 대재를 올리며 또한 사망하신 분들의 왕생극락 발원제를 모심으로 무사고 운행에 크나큰 사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탑 4면에 십이지(十二支) 열두 띠를 새겨 누구나 자기 보호신인 띠 앞에 가서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기도를 올리면 사고는 줄어들고 가정은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는 항시 내 가족 내 생명이 소중하듯이 남의 생명과 남의 가족도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용궁사 포대화상
용궁사 백팔계단 초입에 서 있는 포대화상은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는 소문에 수많은 사람의 손때가 묻어 있어 또 다른 신비감을 주고 있다.
중국 후량(後梁)의 선승(禪僧), 이름 계차(契此), 호 정응대사(定應大師), 포대화상(布袋和尙)이라고도 하며, 당시의 사람들은 장정자(長汀子) 또는 포대사(布袋師)라 불렀다. 명주 봉화현출생. 체구가 비대하고
배가 불룩하게 나왔으며, 항상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지팡이를 짚고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시주를 구하거나 시대나 인간사의 길흉 또는 일기를 점쳤다 한다.
복덕원만한 상을 갖추고 있어 게(偈)를 잘하였으며, 봉화현 악림사(岳林寺)에서 입적하였다. 그는 미륵보살의 화신이라는 존경을 받고 있다.
용궁사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은 이름 그대로 의·약사 부처님이시니, 우리 중생의 마음의 병고나 신체적 병고를 치유해 주시는 부처님이시다.
특히 이곳은 터가 좋고, 부처님이 영험하시어 많은 불자님이 불치의 병을 고치고 성불을 받으니 일명 동해 갓바위 부처님으로 유명하다.
12지상
용궁사 해수관음대불
해수(海水)는 바닷물이라는 뜻이요 관음(觀音)이란 관세음보살님의 약칭이니 바다에 계시는 아주 큰 관세음보살님이란 뜻이다.
불경에 이르기를 관세음보살님은 바닷가 외로운 곳(海岸孤絶處)에 상주하신다고 하셨다.
또한, 관세음보살님은 33가지의 방편으로 중생들에게 나투시는데 관세음보살님의 명호를 열심히 부르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안될 것이 없다고 하셨다.
예로부터 이곳에는 겨울에도 눈이 쌓이지 않고 칡꽃이 피었다고 한다.
불상을 봉안한 지 3일 되던 날 己時에(11시) 오색광명(五色光明)을 바다로부터 모으니 보는 사람마다 눈을 의심하고 말을 잇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로부터 소문이 퍼져 매일 참배객이 줄을 잇고 있다.
단일 석재로는 한국 최대 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