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9일 일요일
가족 여행 2 일차 장승포에서 간장게장을 점심으로 하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본 후 바로 부산으로 행하였다.
가는 길에 어느 지점인지는 모르지만, 산불이 발생하여 헬리콥터 두 대가 연신 물을 퍼 나르는 광경을 보고
위험한 산불현장에서 불조심의 마음을 다잡기도 하였다.
태종대는 처음이 아니지만, 오늘은 다누비라는 순환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우리는 내리지 않아서 바다와 절경은 보지 못했다.
'태종대 곳곳을 모두 누비며 경치를 감상한다'는 뜻의 순환 열차 '다누비(Danubi)'는
자동차 바퀴가 달린 무궤도 열차로서 모두 3대가 순환 운행되는데 이 순환 열차의 운행구간은 4.3km,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5㎞, 승차인원은 96명이고 중간중간 타고 내릴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가뭄이 있으며 동래부사가 기우제를 니냈다고?
'가뭄이 있으면' 이겠지. 아니면 가뭄이 들면 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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