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9일 일요일
부산 태종대 구경을 마치고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다.
일요일이어서인지 자갈치 시장의 주차장은 차 대기가 어려웠다.
생선집과 횟집이 너무 많아서 어떤 집에 가야 할지 어렵다.
손님이 많은 집은 맛이 좋아서 그럴 거라고 알지만, 좀 한가한 집도 팔아줘야지 하는 맘으로
어떤 집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한 테이블만 차지하고 있어서 한가했다.
거기서 먹었지만, 그리 만족할 만한 집은 아니었다.
그러나 거기서 웃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저녁을 먹고는 조명이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가르며 해운대까지 찾아갔다.
21층에 올라가 시설 좋은 콘도의 밤을 보냈다.
아침에 내려다본 바다는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는 한 척의 배가 멋있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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