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25

강원도 여행이 남긴 것

2024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나들이, 우리 애들과 동행하여 돌아본 소감이다. 한동안 여행의 기회가 없어서 나들이가 꺼려졌지만, 애들 셋이 운전하고 9명이 함께한 이번 여행에서 여러 가지를 느꼈다. 먼저 우리나라는 전에 비하여 먹고살기 좋고 질서도 경제도 많이 발전하여 풍요롭다는 것을 많이 실감했다. 들르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화장실이며 매점이며 식당이 참으로 깨끗하고 질서 있고 멋지다는 점이다. 문막휴게소서 산 호두과장 10개에 3천 원, 횡성 휴게소의 횡성 안내 영상, 화장실에 붙은 웃음의 효과에 대한 안내가 인상적이었다. 강원도 양양군의 이면 도로나 크고 작은 도로를 지나면서 보니 감나무가 많다는 것과 붉은 감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고, 언덕 위에 ..

원주 아카데미극장을 보고 느낌

2022년 6월 8일 강원도 원주 아카데미 극장을 가봤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강원감영과 원주 역사박물관 그리고 간현관광지 , 구룡사 등 원주시의 역사 유적 그리고 관광지를 두루 살필 기회였습니다. 공주시 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 회원 20명이 참여한 현지 연수로 강원도 원주를 택한 이유는 여럿이겠지만, 우리 공주시와 같은 동주(同州) 시이고, 아카데미극장이 공주처럼 있고 또 충청감영이 있던 공주와 같이 강원감영이 이곳 원주에 있었다는 여러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 같습니다. 교육계에서 정년 퇴임하고 노년을 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 등 삼락의 즐거움 속에 현직에서의 못다 한 교육 활동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진 것입니다. 공주와 원주는 비슷하거나 같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 아카데..

원주 구룡사 가는 길

2022년 6월 8일 강원도 원주에 구룡사가 있는데 거길 못 가고 가는 길 도중에 가기를 멈춘 사실이 있습니다. 20명 중 그게 우리 3명 말고 또 2명이 있어서 모두 5명인데 더덕주 한 병을 두 명이 다 못 마시고 남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가면서 길가의 교통표지판을 공부했으며 공주 마곡사의 데크와 이곳 원주 구룡사 가는 길의 데크를 비교했고 강원도 풍경을 천히 음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구룡사를 꼭 보러 올 것입니다.

원주 역사박물관

2022년 6월 8일 강원도 역사박물관을 구경했다. 공주시 교육삼락회 회원의 현장 연수 차원의 행사였다. 20여 명이 전세 버스를 타고 강원도 원주에 가서 그곳의 몇 군데 기관과 지역을 돌아봤는데 그중 처음으로 찾은 곳이 이 원주 역사박물관이다. 원주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잘 전시되었는데 강원도의 수부도시, 최규하 전 대통령, 향교와 서원, 감영 등 강원도에서 원주시의 위치를 잘 알 수 있어서 충청도에서 먼 강원도의 원주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원주는 공주와 동주 도시다. 2022년 6월 8일 현재 공주에는 충남역사박물관은 있어도 공주시 역사박물관은 없다.

원주 강원감영

2022년 6월 8일 공주시 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에서 회원 20명이 현지답사로 갔던 강원도 원주 감영입니다. 최 원장이 손수 작성 배부한 답사 자료를 봅니다.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 역할로 500년간 존재하였으며 원주시 도시 발전사에 매우 주요한 유산입니다. 강원 감찰사가 업무를 보던 공간으로 조세, 민원, 재판, 군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취급했다고 합니다. 내삼문인 징청문은 포정루와 선화당 사이의 문입니다. 이 문을 들어서면서 맑고 깨끗한 마음을 지녀야 한답니다. 강원감영의 중삼문으로 포정루와 내삼문 사이의 문입니다. 강원감영의 관찰사를 만나기 위해 들어서는 문의 의미로 관동관찰사영문이랍니다. 중삼문과 내삼문 사이에 있는 17개의 비석은 조선시대 강원감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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