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4일 공주 공산성의 남문인 진남루를 지나서 공주 시내로 내려왔는데 산성 성곽길을 ㄱ섣는 사람 여럿을 만났다. 공산성 성곽길을 걷는 사람이 평일에도 많음을 보았다.

 

공산성의 남문이 진남루인데 공산성의 종서남북 드나드는 문 부근에 는 깃발이 걸려있다 이 깃발은 모두 바탕색은 노란색으로 다 같지만, 방향에 따라 테두리 색이 각기 다르다. 이곳 남쪽은 붉은색이다.

 

진남루 부근에서 잠시 발을 멈추고 주변을 살폈다. 쌍수교가 보이고 그 밑으로 영은사로 가는 길이다. 플래카드에 쓰인 글을 읽어보니 '다시 희망의 꽃 피는 일상으로'다. 신령스러움이 숨어있는 천년 고찰 대한불교 조계종 영은사에서 붙인 것이다.

 

 

공주 공산성 남문 진남루의 현판이다.

 

 

진남루 아래서 성곽 쪽을 올려다본 모습이다.

 

 

공산성에서 비탈길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지남루이다.

 

 

맨 아래에서 마부를 만났는데 한번 타보자고 부탁해서 올라가 보니 그 옛날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던  청년 기분이었다.

 

 

또 다른 사람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양길이라는 팻말이 말 아래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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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4일 공산성 쌍수정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넓은 광장 둘레를 울타리로 막아 사람 출입을 막고 있었고 막힌 그 안은 군데군데 구덩이가 있어서 넓은 운동장이나 벚나무 부근에 접근할 수 없었지요.

이런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공산성 추정 왕궁지 발굴 조사 안내판

 

작년 7월부터 공사 중이라 했고 조사 기간이 불분명하여 지금 같아서는 발굴 조사가 쉽게 끝날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조사할 곳 주변 울타리로 빙 둘러친 곳에 군데군데 공주의 사진들이 붙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공주 사람으로 과거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고 기억할 수 있어서요. 지금 한창 파헤쳐져 있는데 공사나 작업하는 기색이 안 보입니다.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추측하건대 올봄 이곳 쌍수정의 벚꽃 구경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공주 공산성의 쌍수정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한 번쯤은 다녀가는 코스인데 가끔씩 이렇게 파헤쳐지는데 이는 이곳이 왕궁터가 아닌지 조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번 파지 말고 이번만큼은 좀 철저하게 발굴 조사하여 팠다 덮었다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좋은 관광철에 구경도 못하고 다니기 불편해서 하는 말입니다. 

 

 

2023년 2월 24일

 

공주 공산성은 무령왕릉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이다. 공주 금강 옆의 공산성을 찾는 관광객이 오늘도 많음을 보았다. 공산성 4개의 문 가운데 서문인 금서루로 올라서 쌍수정까지 걸었다. 전 같으면 단숨에 올라갔을 텐데 이제 비탈길 걷기가 힘이 든다. 천천히 걸어서 20분도 더 걸린 것 같다.

금서루부터 쌍수정까지 걸으면서 보이는 것들을 담았다.

공산성 회전교차로의 무령왕 동상이다.

 

공산성 방문자 센터이다.

 

곰서루 앞 매표소와 길 건너 백미고을이다.

 

금서루로 오르는 비탈길 가의 비석 군이다.

 

금서루 가까이서 내려다본 회전교차로 부근이다.

 

공산성 사대분 부근의 깃발 테두리 색이 다른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공산성 서문 금서루에 대한 설명 글이다.

 

공산성 금서루를 올려다 본모습이다.

 

금서루를 뒤에서 본모습이다.

 

금서루를 지나서 쌍수정으로 가는 길에서 본 공산성의 북문 공북루 모습이다.

 

공산성의 네거리 쌍수교 다리 부근 모습이다.

 

공산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문이다.

 

쌍수정으로 오르면서 본 쌍수교 다리 부근 모습이다.

 

쌍수정은 두 나무가 서 있어야 하는데 큰 나무는 지금 하나다.

 

공산성 쌍수정 정자에서 공북구 쪽 모습이다.

 

쌍수정의 뒷모습이다. 기둥을 세어보니 모두 10개다.

 

쌍수정의 앞모습이다.
.

쌍수정에서 보이는 공주중학교이다.

 

쌍수정에서 보이는 공주여자중학교다. 그 뒤로 공주교동초등학교도 보인다.

 

공산성 쌍수정에서 본 공주 시내 모습이다.

공주 공산성의 등산로는 시민 누구나 걸을만하다.

고장을 위해 건강을 위해 서로의 정을 위해 자주 걸을수록 좋은 공산성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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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6일

 

공주 공산성은 세계문화유산이다.

공산성 연문 회전교차로 부근 식당에서 있을 모임 시간이 좀 남아서 시간 전까지 부근을 서성거렸다.

 

공산성 서문 아래 회전교차로도 하얀 눈 속 겨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먼저 성밑 마을이 있던 곳, 지금은 공산성 주차장인데 공산성 밑으로 보이는 그곳 모습을 보니 옛 생각이 떠오른다.

모퉁이에 윤선이 친구네 물감집이 있었고

▲공산성 성밑 마을 있던 곳

물감집 옆이 부길네 부채 공장, 나중엔 천수 식당이 있던 곳, 그리고 임 정빈 선생님 댁

그 후에는 박 씨 자전거포도 있었고 나중에는 이곳이 농기구 전문 업체가 죽 있었던 곳인데 오늘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오늘은 한 겨울이라 공산성 오는 사람이 없으니 주차장도 바쁘지 않다.

 

주차장 건너로 보이는 곳 도로변엔 벚나무들이 줄 지어 있었고 그 도로 언덕밑으로 미나리꽝이 공주 미나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 옛날 추억 속으로 잊혀 가고 있다.

부근에 우리나라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가 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족욕장도 폐쇄됐고 놀이터도 꽁꽁 얼어 사람 하나 없는 엄동설한이다.

▲공산성이 보이는 어르신 놀이터

 

그 공산성을 오가는 문 가운데 서문을 금서루라 부른다.

오늘은 그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 부근에 갔었는데

하얀 눈이 쌓인 공산성 서문 앞 공산성 회전교차로에 서 있는 무령왕 동상도, 백제 무령왕릉 연문도

부근의 소나무도 하얗게 눈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백제무령왕릉연문

 

▲공산성 회전교차로

 

▲공산성 성벽 아래 도로

 

▲공산성 회전교차로의 무령왕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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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일

 

공주 공산성 영은사 앞에 있는 인공 못과 수려한 누각이 있다.

연지와 만하루다.

 

영은사를 오가는 산책길에서 길 밑으로 난 동굴 같은 통로로 가 보았다.

▲공산성 연지와 만하루

 

▲공산성 연지와 만하루로 가는 통로

 

▲지하 통로에서 본 공산성 연지와 만하루

 

▲공산성 연지

 

▲공산성 연지 안내판

 

▲공산성 만하루 옆 안내판

 

▲만하루와 연지 안내판

만하루는 앞에 금강이 흐르고 있어서 금강을 구경하기 좋은 위치인데

여러 사람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을 장소 같고

연지는 1754년 영조 때 만들었다는데

금강물을 가둬 성 안 물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었다고 한다.

연지를 가까이 보면 특이한 모습이다.

9층 탑을 거꾸로 세운 듯하다는 설명이다.

 

 

▲만하루에서 본 금강물

 

▲만하루에서 본 연자 돌층계

 

▲만하루에서 본연지

 

▲만하루에서 보이는 금강교

 

▲만하루 내부

 

▲만하루를 오르내리는 통로

 

▲만하루 옆 담

 

▲만하루에서 나오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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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일

 

공산성 쌍수교까지 천천히 걸었다.

전 같으면 사뿐사뿐 걸었을 텐데

걸어보니 약간의 비탈인데도 걷는데 힘이 든다.

 

먼저 공산성 방문자 센터 앞을 지났다.

 

 

금서루 아래 비석 군이다.

공산성인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47개의 비석 중에서

제민천영세비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관찰사 목사 어사 등 공주 지방을 다스렸던 여러 분을 잊지 못한다는 불망비(不忘碑)가 대부분이다.

 

 

 

금서루 옆에서 본 무령왕 동상이다.

 

 

 

쌍수교 오르는 길에서 보이는 공산성 북문 공북루의 위용이다.

 

 

길을 걷다가 보니 감나무 높은 가지에 늙은 감이 매달려 있다.

까치도 안 먹나 보다.

 

 

길가의 나무 모양이 특이하다.

 

 

건너편에 공산성의 전망대 공산정(公山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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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교 부근에 이르니

전에 없던 전광판이 보인다.

영은사까지 가는 길을 안내하고 거리는 569M

9분 걸린다는 시간표시도 나타난다.

 

 

 

공산성에 대하여 상세히 검색할 수 있는 좋은 매체다.

백제의 숨결이 담긴 공산성이라 표시되어 있다.

 

 

광복루에 대한 설명이다.

 

 

 

영은사에 대한 설명이다.

 

 

쌍수교 다리 부근에서

광복루까지는 441M 아고 7분 걸린다는 표시가 뜬다.

 

 

공산성의 사거리 쌍수교 밑에서 본 모양이다.

쌍수교는 남쪽에 진남루, 북쪽에 영은사 서쪽에 금서루, 동쪽에 영동루가 있으니

공산성의 한가운데 지점이다.

2022년 12월 3일

 

공산성 안에 영은사가 있는데

한자로 쓰면 靈隱寺다

 

영은사는 공산성 쪽에는 잘 안 보이고

금강 쪽 신관공원 주차장 쪽에서 보아야 잘 보이는 절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공산성의 북쪽 옴폭 패인 좁은 터에 자리 잡은 작은 절이다.

 

공산성의 북쪽 금강을 바라보며 서 있는 영은사를 

공산성의 서문 금서루를 통해서 가 보았다.

 

전에 비해서 공산성을 자주 오르내리지 않아서

새로 보이는 풍광도 있어서 새롭게 보였다.

 

2022년 10월 29일

 

공주 금강 신관공원 미르섬에서 보이는 공산성 모습입니다.

 

공산성의 절 영은사가 보이고

공산성의 북문 공북루가 보이며

공산성의 전망대라 할 수 있는 공산정이

금강 건너 빤히 보입니다.

 

공주는 공산성과 금강 그리고 미르섬이 잘 어울리는 경치 좋은 고장입니다.

 

강한 공주의 행복한 시민입니다.

 

2022년 4월 12일

「공산성 쌍수정(雙樹亭)에 오르는 감회(感懷)」라는 제목으로

오늘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에 승인된 것을 공유합니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articleView.do?article_no=MD0001820949&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여행 - 충청남도

충청남도 바로가기 클릭

www.chungnam.go.kr

도민리포터 글은 기사 내용의 제한이 있으므로 거기에는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

도민리포터 기사에 빠진 사진 위주로 여기에 보완합니다.

 

공산성 금서루로 올라가서 진남루로 내려온 공산성 등반 내용입니다.

공주 공산성은 나도 자주 오르내리던 곳이나

언덕길, 성곽을 오르는 길은 이제 좀 힘이 듭니다.

 

힘 있을 때, 다리 힘 있을 때 오릅시다.

 

적당한 산행은 우리 몸에 좋다는 말은 너무 당연합니다.

 

.

▲공산성 방문자 센터 앞에서 보이는 금서루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 없는 금서루입니다.

 

 

▲금서루에서 내려다본 백미고을입니다.

 

 

▲금서루 아래에 있는 공산성 방문자센터입니다.

 

 

▲금서루입니다.

뒤로 공산정 정자가 보입니다.

 

 

▲두리봉과 봉황산, 그 앞의 대우아파트입니다.

 

 

▲쌍수정 가까운 곳입니다.

 

 

▲쌍수정 벚꽃입니다.

 

 

▲인조와 쌍수정 이야기

 

 

▲인절미의 고향 공주 안내판입니다.

 

 

▲공산성 쌍수정 안내판입니다.

 

 

▲2022년 4월 11일 현재, 쌍수정입니다.

 

 

▲왕벚나무 해설입니다.

 

 

▲쌍수정 벚꽃입니다.

 

 

▲쌍수정 벚꽃입니다.

 

 

▲공주 원도심 시가지입니다.

 

 

▲공주 시가지 모습입니다.

 

 

▲공산성 진남루 부근입니다.

남쪽은 주작 깃발로 깃발 테두리가 붉은색입니다.

 

▲공산성 진남루입니다.

 

 

▲영은사 가는 길입니다.

 

 

▲진남루의 뒷모습입니다.

 

 

▲공산성 진남루 해설판입니다.

 

 

▲공산성 깃발 이야기입니다.

 

 

▲공산성 진남루 편액입니다.

 

 

▲세계유산 공산성입니다.

 

 

한양길로 가는 선비와 말입니다.

 

 

▲진남루를 다 내려온 곳은 공산성 진남루 아랫말입니다.

 

2021년 12월 3일

 

공산성 방문자 센터를 가봤다.

 

공산성을 오르는 큰 문인 서문(금서루) 아래에 있다.

전에 공산성 주차장이 있던 자리에 한옥으로 세운 센터이다.

 

공산성을 오르기 전에 공산성에 대한 예비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마련되어 있다.

센터를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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