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공산성(산성공원) 246

공주 웅진탑 부근 벚꽃 장관

2024년 4월 6일 공주 금강교 남단 공산성 성곽 아래 웅진탑(곰탑) 부근의 벚꽃이 장관이다. 공산성 매표소에서 가까운 지점에 위치하여 쉽게 접근하여 구경할 수 있는데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모은다. 우람한 몸체로 곰나루 쪽을 바라보며 서 있는 곰의 모습은 공주 곰나루 전설에 나오는 그 곰을 형상화한 것 같다. 이 곰탑 주변의 벚나무들이 꽃을 만개하여 멋진 풍광을 보여주어 한참을 머물며 꽃을 감상했다. 주변 공산성 여기저기에도 벚꽃이 피어 환한 모습인데 여기 말고도 공주 원도심 곳곳에 꽃들이 멋지게 피어서 봄을 실감 나게 하고 있다. 공주는 지금 꽃피는 봄을 맞고 있다. 공주 금강교 남단의 웅진탑 부근 벚꽃을 감상한다.

공산성 문루(門樓)

2024년 2월 16일, 공주 공산성 방문자 센터 안에 설치된 영상 자료를 보았습니다. 공주 공산성 안에는 여러 볼거리가 있는데 그중 4대 문인 영동루, 금서루, 진남루 그리고 공북루를 비롯하여 광복루, 쌍수정, 영은사 등을 자세히 해설해 놓은 것입니다. 공산성을 실제로 보기 전에 여기서 미리 알고 보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공주 공산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웅진탑(熊津塔)

2024년 2월 16일, 공주 금강교 남단 공산성 성곽 언덕 아래 그리 넓지 않은 공간, 거기에 우람한 곰탑이 서 있다. 흔히들 이곳을 곰탑공원이라 부르는데 공주에 공원이 많아도 공식 명칭으로 이곳을 곰탑공원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이름이 걸맞다 이곳에 이런 곰탑이 있어서 이다. 요 근래 세운 것이 아니라 오래전에 공주 라이온스클럽에서 백제의 고도 공주에 곰과 인연이 많은 이름의 곰나루, 연미산 등 곰은 공주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크다. 그런 곰 상을 이곳에 세워서 발전하는, 번영하는 공주를 꿈 꾸려는 발전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부근에는 야외 공연장도 있어서 백제문화제에도 여러 공연과 발표가 이루어지며 벚나무 밑은 앉아서 쉴 수 있는 좋은 쉼터가 있으니 지나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아주 좋은 쉼터이다. 벚..

공주 공산성 회전교차로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

공주 공산성 회전교차로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 공산성 회전교차로에서 보이는 것들 충남도민리포터 글로 승인된 내용이다. [임혁현] [오후 1:38]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999636&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흔히 공주 사람들이 연문광장이라 부르는 이곳은 공산성 금서루 앞 무령왕 동상이 서 있는 회전교차로이다. 표지판에도 공산성 회전교차로라고 되어 있다. 연문광장이란 이름은 오래전 미나리꽝이 있을 적 연문이 세워지고 그 앞이 생긴 넓은 마당이 생겨서 아마 이곳을 연문광장이라 불렀을 것이다. 현재 공주시에는 시청,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등 여러 곳에 회전교차로가 있는데 그 가운데 ..

'고마열차' 한 번 타봅시다

2023년 9월 14일 공주에 열차가 있다. 고마열차다. ▲고마열차 타는 곳 공주 공산성회전교차로 무령왕 동상이 서 있는 부근에서 출발하여 국립공주박물관 정문까지 고마열차를 타본 오늘이다. 고마열차를 처음 타려는 여러분에게 경험담을 적어서 도움 되도록 함이 이글의 목적이다. 고마열차는 앞에서 끄는 차 뒤에 연결된 세 량의 객차가 함께 움직이는 자동차로 10km 정도로 서행 운행한다. 연결된 세 량의 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인원은 40명이다. 타 보니 안전벨트를 매야 하고 문은 함부로 열지 못하며 안내자의 안전 통제하에 해설을 들으면서 운행한다. 지정 좌석은 없으며 1회 왕복 탑승 요금이 어른 3천 원인데 개인과 단체 다르고 어른, 군인 및 청소년 아동 등 대상에 따른 차별 요금이다. 65세 이상 노인은 ..

강북에서 보이는 공산성

2023년 8월 27일 공주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공산성을 금강 건너 북쪽에서 본다. 공산성에 오르면 강 건너 신관동의 아파트들과 강변의 신관공원 모습이 내려다 보이는데 오늘은신관동 쪽에서 남쪽 강 건너 공산성을 바라본 모습이다. ▼공산성 공북루 ▼공산성 공북루 나지막한 공산성오 보이지만, 북쪽에서 잘 보이는 것은 전망대 공북루와 북문인 공북루 그리고 공산성 안의 영은사가 보인다. 물론 영은사 앞에 있는 만하루와 연지도 보인다. ▼공산성 공산정(公山亭) ▼공산성 공산정(公山亭) 금강은 오늘도 흐르는데 금강변의 공산성은 묵묵히 흐르는 금강을 내려다본다. 강 건너에서 보이는 공산성을 보면서 다리를 건너 얼른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다. ▼공산성 영은사와 만하루 ▼공산성 영은사와 만하루

진남루(鎭南樓) 부근

2023년 2월 24일 공주 공산성의 남문인 진남루를 지나서 공주 시내로 내려왔는데 산성 성곽길을 ㄱ섣는 사람 여럿을 만났다. 공산성 성곽길을 걷는 사람이 평일에도 많음을 보았다. 공산성의 남문이 진남루인데 공산성의 종서남북 드나드는 문 부근에 는 깃발이 걸려있다 이 깃발은 모두 바탕색은 노란색으로 다 같지만, 방향에 따라 테두리 색이 각기 다르다. 이곳 남쪽은 붉은색이다. 진남루 부근에서 잠시 발을 멈추고 주변을 살폈다. 쌍수교가 보이고 그 밑으로 영은사로 가는 길이다. 플래카드에 쓰인 글을 읽어보니 '다시 희망의 꽃 피는 일상으로'다. 신령스러움이 숨어있는 천년 고찰 대한불교 조계종 영은사에서 붙인 것이다. 공주 공산성 남문 진남루의 현판이다. 진남루 아래서 성곽 쪽을 올려다본 모습이다. 공산성에서 ..

공산성 쌍수정

2023년 2월 24일 공산성 쌍수정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넓은 광장 둘레를 울타리로 막아 사람 출입을 막고 있었고 막힌 그 안은 군데군데 구덩이가 있어서 넓은 운동장이나 벚나무 부근에 접근할 수 없었지요. 이런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작년 7월부터 공사 중이라 했고 조사 기간이 불분명하여 지금 같아서는 발굴 조사가 쉽게 끝날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조사할 곳 주변 울타리로 빙 둘러친 곳에 군데군데 공주의 사진들이 붙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공주 사람으로 과거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고 기억할 수 있어서요. 지금 한창 파헤쳐져 있는데 공사나 작업하는 기색이 안 보입니다.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추측하건대 올봄 이곳 쌍수정의 벚꽃 구경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공주 공산성의 쌍수정..

금서루로 올라가

2023년 2월 24일 공주 공산성은 무령왕릉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이다. 공주 금강 옆의 공산성을 찾는 관광객이 오늘도 많음을 보았다. 공산성 4개의 문 가운데 서문인 금서루로 올라서 쌍수정까지 걸었다. 전 같으면 단숨에 올라갔을 텐데 이제 비탈길 걷기가 힘이 든다. 천천히 걸어서 20분도 더 걸린 것 같다. 금서루부터 쌍수정까지 걸으면서 보이는 것들을 담았다. 공산성 회전교차로의 무령왕 동상이다. 공산성 방문자 센터이다. 곰서루 앞 매표소와 길 건너 백미고을이다. 금서루로 오르는 비탈길 가의 비석 군이다. 금서루 가까이서 내려다본 회전교차로 부근이다. 공산성 사대분 부근의 깃발 테두리 색이 다른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공산성 서문 금서루에 대한 설명 글이다. 공산성 금서루를 올려다 본모습이다. 금서..

공산성 연문 회전교차로

2023년 1월 26일 공주 공산성은 세계문화유산이다. 공산성 연문 회전교차로 부근 식당에서 있을 모임 시간이 좀 남아서 시간 전까지 부근을 서성거렸다. 공산성 서문 아래 회전교차로도 하얀 눈 속 겨울 모습이다. 그 정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먼저 성밑 마을이 있던 곳, 지금은 공산성 주차장인데 공산성 밑으로 보이는 그곳 모습을 보니 옛 생각이 떠오른다. 모퉁이에 윤선이 친구네 물감집이 있었고 물감집 옆이 부길 씨 네 부채 공장, 나중엔 천수 식당이 있던 곳, 그리고 임 정빈 선생님 댁 그 후에는 박 씨 자전거포도 있었고 나중에는 이곳이 농기구 전문 업체가 죽 있었던 곳인데 오늘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오늘은 한 겨울이라 공산성 오는 사람이 없으니 주차장도 바쁘지 않다. 주차장 건너로 보이는 곳 도로변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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