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공산성(산성공원) 246

예전의 공산성 주차장에서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비 오는 토요일, 산성동 정연채 내과의원에서 시작하여 공산성 주차장을 지나 금강교를 건너서 집까지 걸었다.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우산 없어도 걸을만했다. 오면서 보니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하는 곰두리 열차도 보이지 않고 공산성을 오르는 사람 하나도 안 보인다. 주차장 자리에 방문자 센터가 들어선 것 같은데 여기도 사람은 안 보인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날씨 또한 궂으니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아내와 나는 일부러 마스크를 쓰고 시내서 집까지 걸은 것이다. 약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렇게라도 걸으니 시원하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걸어야 하는 요즈음 오늘은 정안천을 못 가서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오늘처럼 사람 없는 거리를 걷는 것도 의미가 있다. 금강교를 걸으..

매표소 부근

2020년 7월 30일 공주 공산성 매표소 부근입니다. 코로나19로 공산성 입장료를 안 받습니다. 누구나 무료입장입니다. 매표소 모습입니다. 그 앞에 여러 가지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안내소 앞에서 공산성 금서루를 바라보니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공산성의 상징은 금서루입니다. 공산성 매표소 길 건너에는 백미고을이 있는데 여기에 공주의 맛집들이 있습니다. 백미고을에 있는 음식점 이름이 가득 쓰여 있는 안내판입니다. 공산성 회전교차로에는 잘 꾸며진 꽃 조형물이 있고 왕릉으로 가는 길에 연문이 있습니다. 연꽃 문이 아니라 백제무령왕릉 연문입니다. 무덤의 길로 해석됩니다. 연문에는 돌로 만든 짐승인 석수(石獸) 앞뒤에 있습니다.

공산성 매표소 부근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공주 공산성 금서루 아래에 공산성 매표소가 있다. 매표소는 표를 팔고 입장료를 받는 곳인데 요즈음은 누구나 무료입장이다. 금서루 아래에 있던 주차장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공산성 방문자 터가 세워지고 있다. 오늘 보니 공사가 거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서 얼마 안 있으면 준공할 것 같다. 공산성 매표소 모습이다. 공산성 매표소 부근의 글판들을 보고 여러 가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매표소에서 보니 건너편에 음식점들이 많다.

공산성 방문자센터 공사 막바지

2020년 7월 3일 금요일 공주 공산성 금서루 아래, 공산성 주차장이 공산성 방문자센터로 바꾸는 공사가 계속되었는데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 공산성 주차장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방문자센터가 들어선다는데 울타리도 뜯어내고 주변 정리 공사가 진행되는 것 같다. 겉에서 보기에는 기와집 서너 채가 지어진 것 같다. 완공되면 들어가 볼 참이다.

혼자서 오르는 공산정(公山亭)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공주 공산성, 세계유산인 공산성에 전망 좋은 정자가 공산정이다. 공산정은 신관동 쪽에서 잘 보이는 정자다. 금강과 금강교가 함께 어우러져서 보기 좋은 정자라서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정자다. 그래서 나도 곧잘 그곳에 오른다. 오를 때 좀 가파른 곳이 있어서 힘들지만, 참고 올라야 오른 기분이 좋다. 코로나 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때이니만큼 마스크를 쓰고 집을 나섰다. 혼자 나선 길에 보니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조심하여 걸었다.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금강교 건너 공산성으로. http://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572234&med_action=view&mnu_cd=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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