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일 공주 공산성 영은사 앞에 있는 인공 못과 수려한 누각이 있다. 연지와 만하루다. 영은사를 오가는 산책길에서 길 밑으로 난 동굴 같은 통로로 가 보았다. 만하루는 앞에 금강이 흐르고 있어서 금강을 구경하기 좋은 위치인데 여러 사람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을 장소 같고 연지는 1754년 영조 때 만들었다는데 금강물을 가둬 성 안 물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었다고 한다. 연지를 가까이 보면 특이한 모습이다. 9층 탑을 거꾸로 세운 듯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