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406

단양 영춘향교를 가다

2025년 5월 28일 수요일공주 명탄서원(원장 이운일)의 '2025년 우리 고장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하나로 '면탄성원 공주를 추로지향으로 꿈꾸다'라는 지표로 5월 28일 충북 단양 지방을 답사하였다.명탄서원의 사업에 의거 우리 공주시 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 회원 26명은 충북 단양군의 여러 곳을 답사했는데 그 가운데 영춘면에 있는 영춘향교를 보았다.영춘 향교입구에 세워진 홍살문을 살피니 공주 향교의 그것과 다름없어 보였다. 위에 솟은 창살 수가 좌우로 6개씩이고 붉은색 문이다. 이 홍살문이 세워진 곳은 안에 성스러운 분을 모신 것으로 안다.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으로 전국 곳곳에 있다. 이곳 영춘 향교는 조선 정종 1..

온달관광지

2025년 5월 28일 공주시 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 회원이 현지 답사한 곳이 충북 단양인데 도담삼봉과 단양강 잔도 걷기에 이어 세 번째 답사한 곳이 이곳 온달관광지이다. 온달관광지는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다.이곳은 드라마 세트장이 있다는데 이곳에서 SBS 드라마 과 KBS의 , , , MBC , 등 드라마 대작들이 만들어졌던 곳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불행하게도 공사 중으로 둘러볼 수 없었다.온달산성이 있는 성산 기슭 지하에서 약 4억 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을 추정되는 온달동굴은 길이 약 800m 주굴과 5개의 지굴로 구성된 석회암 천연동굴이 있다는데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오랫동안 동굴 ..

만천하스카이워크

2025년 5월 28일 공주시 삼락회원이 걸었던 길, '만천하스카이워크', 그중 단양강 잔도를 걸었다.단양강 가 절벽에 사다리를 걸쳐 놓은 데크길인 잔도(棧道)는 1.2km나 되는 이 길을 걸으면서 강 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마침 데크길을 유성 칠감을 칠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좁은 길을 왕래하기기 불편했고 다리도 아프고 고약한 냄새로 멀리 가지 못한 게 아쉬웠다.. 잔교(棧橋: 절벽과 절벽 사이에 높이 걸쳐 놓은 다리)만천하스카이워크 안내판을 읽어보니 만학천봉(萬壑千峯)은 첩첩이 겹쳐진 깊고 큰 골짜기와 수많은 산봉우리라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산 정상에 스카이워크가 있어서 거기서 보는 전망이 매우 좋다는 설명이다.공주에는 이렇게 걸을 수 있는 잔교는 계룡저수지에 잘 마련되어 있어서 공주 시민은..

도담삼봉(島潭三峰)

20205년 5월 28일 수요일, 공주시교육삼락회 회원이 충북 단양을 답사하면서 가장 먼저 본 곳이 여기다.강 가운데 봉우리 세 개가 섬처럼 떠있어 삼봉(三峰)이라 하며 섬이 있는 호수 같다 하여 도담(島潭)이라는 이름이다.주차장부근 전망대에서 보이는 도담삼봉의 모습은 과연 장관이다. 공주시교육삼락회(최장 최창석) 26명은 공주 명탄서원(원장 이운일)의 협조와 지원으로 이뤄진 오늘의 답사는 이곳 도담삼봉뿐 아니라 추로지향을 꿈꾸는 공주 시민으로 충북 영춘 향교도 돌아보았다.단양의 도담삼봉을 보면서 우리 공주는 미르섬이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보다. 자연적으로 생긴 넓은 둔치에 각종 화초가 자라고 있고 백제문화제를 열 수 있는 공감은 우리 공주만의 미르섬의 특성이요 장점이다.

시내버스로 유성 가서 온천하고

2025년 3월 23일 일요일오늘은 일요일, 론볼장 휴장이라 오늘은 유성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난 9일은 청양 진영분식에서 어죽 먹고 , 첫 부임지 청양초등학교 정원수 아래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오늘은 유성을 가기로 한 것이다. 거기서 온천도 하고 먹을 것도 먹고 하려고.공 주에서 유성은 300번 공주시내버스로 가야 하는데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충청남도 더 행복한 충남 카드'로 현금 안 내고 왕복할 수 있다.카드를 버스 승차 확인만 하면 '감사합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는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제도는 충청남도 도민에게는 큰 혜택이다.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아침 10시 출발 시내버스 300번은 시발지인 터미널에서 10분 전부터 300..

국내여행/대전 2025.03.24

300번 공주 시내버스

20205년 2월 28일 금요일공주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10시 정각에 떠나는 유성 충남대 정문까지 가는  300번 시내버스를 맨 앞 좌석에 앉아가면서 보이는 풍광을 맘 껏 감상했다.오늘 12시부터 수통골본가 식당에서 공주사범 10회 대전 동문회 모임에 가느라 늘 하던 대로 수통골역에서 내려 102번 대전시내버스로 갈아타고 간 것이다. 물론 집에서는 100번 시내버스로 금강을 건너 산성동까지 갔고 거기서 300번으로 갈아탔고 수통골에서 102번 대전 시내버스로 갈아탔으니 100번, 300번 그리고 102번 모두세 번 버스를 타야 수통골까지 갈 수 있다. 번거롭지만, 나는 이걸 즐기는 편이다.공주와 유성을 오가는 공주 시민교통 시내버스 운행 시간은 배차 시간은 꼭 60분이다. 너무 길다. 공주 산성동에..

국립공원박물관

2025년 2월 28일 금요일식당 수통골본가에서의 모임이 12시라 아직 남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수통골 분소에 마련된 국립공원박물관을 가봈다. 오늘이 처음이 아니지만,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수통골에 올 때마다 이곳을 들른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우리 계룡산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전국의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자료가 잘 마련되어 전시되고 있다. 국립공원박물관에는 지금 곰에 대한 자료가 특별전시 되고 있다.지금 국립공원박물관에는 어떤 것이 전시되고 있나 그 대략을 알아본다.

국내여행/대전 2025.02.28

반달가슴곰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대전 유성구 수통골 계룡산 국립공원에 세워진 국립공원박물관에서 지금 특별전시 중인 귀한 모습을 보고 왔다.마침 반달가슴곰 복원 20주년 특별전이란 타이틀이 붙은 전시인데 한국의 곰에 대한 인상을 듬뿍 받았다. 곰에 대한 전설, 특히 공주 곰나루 전설에도 나오는 돌곰도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듯싶은 전시였다.

국내여행/대전 2025.01.01

먼 바다 구경하며 바람 쐬다

2024년 12월 11일과 12일, 1박 2일 대천에서 보냈다.1년 농사 끝낸 동생들, 두 매제 7 순을 맞았고, 노 여사 생신도 앞두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오랜만의 대천 앞바다 먼바다를 볼 기회를 가진 것이다.11일 오후 2시 공주를 출발하여 1시간 좀 더 걸려서 대천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곧바로 어항 수산시장에서 대방어 회를 뜨고 곁들여준 횟감과 전복 소라 등 푸짐하게 저녁거리를 사 오느라 매제들 수고가 많았다. 우리 남매 모두 8명, 푸짐하게 먹을 저녁 준비를 하여 객지 멀리 보이는 대천 앞바다 가까이는 가지 못하고 멀리서 잔 물결치는 바다를 보면서 만찬을 즐겼다.왕복 운전해 준 수원 매제와 세종 여동생이 수고하였고 숙소며 먹거리며 상세 일정을 기획한 세종 매제 그리고 음식을 협심으로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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