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22

공주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2025년 5월 4일 일요일공주 시내 곳곳에 웬 사람과 차들이 많은지 대한민국 사람들 다 모인 듯하다.5월 3일 토요일부터 4일 일요일, 5일 어린이날, 6일 대체 공휴일까지 모두 4일간의 휴일이 이어지는 긴 연휴라서 인지 일요일인 오늘 5월 4일, 공주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많은 걸 느꼈다.부모님 산소 참배를 위해 서울의 장혁도 오고 대전의 정균이 세종의 호균이 모두 만나 성묘를 마치고 점심 먹으러 주봉 우렁쌈밥집에 가니 마당 주차장을 메운 차들이 주변 도로까지 꽉 찼다. 3, 40분은 기다려야 한다니 그럴 수 없어서 공주 시내 백미 고을 식당으로 가려하니 금성동 부근이 도로가 막힐 정도로 차들이 꽉 찬 상태다. 공산성 앞을 보니 유네스코 문화유산 공산성을 오르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주변까지 관광버스..

연못, 공산성, 산수유

2025년 4월 15일 화요일오늘의 모습이다. 먼저 의당면 연못에 물 대는 모습이 보인다. 작년 같으면 4월 5일 전후로 연못에 물 대기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올해는 연못 바닥의 잡초 제거와 정비 작업이 엊그제 끝나서 이제 연못에 물이 대어지는 모습이다. 작년 같으면 4월 22일 연못 물 위에 연잎이 떠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좀 늦은 것 같다. 더디더라도 연잎은 오를 것이고 연꽃은 필 것이다.▲2025년 4월 4일의 연못 정지 작업 모습 ▲2025년 4월 15일 연못에 물 들어가는 모습 공주 공산성 앞 회전교차로 부근 모습이다. 오늘이 화요일인데 공산성 금서루 오르는 입구에 관광버스가 서너 대 보이고 광장에는 공산성 오르는 관광객이 많이 눈에 띈다. 공산성 백미고을은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맛을 ..

공산성 공북루(拱北樓)

2018년 7월 8일 일요일 공산성의 북문인 공북루의 편액을 자세히 살폈다. 공산성의 동문인 영동루, 서문인 금서루, 남문인 진남루 그리고 북문인 이 공북루. 이렇게 지금은 공산성의 사대문이 잘 정비되어 있다. 그 중 북문인 공북루는 금강에 가장 인접한 문으로 이곳에서 금강과 금강교가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이다. 요즈음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이 공북루 누각에 오르면 참으로 시원하다. 공북루 난간에 앉으니 강에서 부는 강바람이 참으로 시원하여 간까지 얼어붙는 듯했다. 땀 흘리며 이곳까지 오는 동안의 더위가 싹 달아났다. 잠시라도 난간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는 시간이 바로 신선놀음이라 생각되었다. 가만히 앉아서 정면 다섯 간과 중앙 천장의 편액을 사진으로 담았다. 아는 글자는 쌍수정 중수기 정도이니 여러..

공산성 동문, 만아루지, 진남루

2008.1.19(금) 공산성 남쪽길 공주 공산성 동쪽문으로 올라 만아루지, 동문지, 임류각지, 진남루, 쌍수정을 거쳐 금서루 까지를 볼 수 있는 공산성 남쪽길을 걸었다. 그 중에서 만아루지, 동문지, 임류각지, 진남루에 대한 내용을 알아본다. (공주 옥룡동에서 공산성 동문 쪽으로 오르면 처음으로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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