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8일 일요일
공산성의 북문인 공북루의 편액을 자세히 살폈다.
공산성의 동문인 영동루, 서문인 금서루, 남문인 진남루 그리고 북문인 이 공북루.
이렇게 지금은 공산성의 사대문이 잘 정비되어 있다.
그 중 북문인 공북루는 금강에 가장 인접한 문으로 이곳에서 금강과 금강교가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이다.
요즈음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이 공북루 누각에 오르면 참으로 시원하다.
공북루 난간에 앉으니 강에서 부는 강바람이 참으로 시원하여 간까지 얼어붙는 듯했다.
땀 흘리며 이곳까지 오는 동안의 더위가 싹 달아났다.
잠시라도 난간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는 시간이 바로 신선놀음이라 생각되었다.
가만히 앉아서 정면 다섯 간과 중앙 천장의 편액을 사진으로 담았다.
아는 글자는 쌍수정 중수기 정도이니 여러 개의 편액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추후로 이 내용을 알 수 있는 방도가 생기면 해설을 적어서
누구나 공북루의 깨알 같은 까만 글씨의 내용을 시원하게 풀릴 날이 왔으면 좋겠다.
1. 공북루 강가의 난간에 앉아서 본 쌍수정 쪽 모습
정면 다섯 간 중 중앙에 공북루라는 현판의 뒷모습이 보이고 두 번째 간에는 편액이 없다.
2. 공북루 강가에서 본 편액
정면 다섯 간 중 가장 오른쪽인 공산정 쪽의 편액이다.
3. 두 번째는 편액이 없다.
4. 공북루 정면 다섯 간 중 중앙의 공북루 현판이 걸린 중앙의 모습이다.
5. 네 번째 간의 편액
6. 다섯 번째 편액
쌍수정 쪽으로 보아서 가장 왼쪽 간의 편액 내용이다.
7. 공북루의 강가 난간에서 보아 왼쪽부터 걸린 편액임
8. 강 쪽에서 쌍수정 쪽으로 본 모습
9. 강 쪽에서 쌍수정 쪽을 본 모습
공북루의 중앙(5간 중 3간) 부분임
10. 공산정 쪽의 편액
11. 강 쪽에서 보아 영은사 쪽의 편액임
12. 강 쪽에서 쌍수정을 보아 공산정 쪽 2번째 중앙임
13. 2번 중앙의 공산정 쪽 편액
14. 2번 중앙의 영은사 쪽 편액
15, 강 쪽으로 보아 좌 1, 2번
16. 좌 1
16. 좌 1
17. 좌 2
17. 좌 2
18. 중앙
18. 강 쪽 중앙
19. 우 2
19. 우 2
20. 우 1
20. 우 1
공북루 난간에서 본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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