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9

연못가 산책길

2025년 4월 16일 수요일공주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 걷기 좋은 길이다.한창 피어나는 봄꽃과 봄풀들이 생기를 돋아 파릇한 들판이 보기 좋다. 오늘 돌아본 연못가 산책길 모습이다.공주에 좋은 길이 여기 있다. 내가 즐겨 걸으면 그게 좋은 길이다.▲메타세쿼이아길에서 본 연못 쪽 산책길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사람 ▲인생은 여행이다. 포토존이 멋있다. ▲웬 사람들인가 봤더니 연못의 잡초를 제거하는 사람들이 떼 지어 간다. 연못에서 연꽃 자람을 방해하는 것들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공주시다. ▲산책길에서 볼 수 있는 조팝나무꽃이다. ▲연못가 버드나무에도 물이 올라 푸른빛이다. ▲아직은 메마른 연못 건너 메타세쿼이아가 점차 물이 오르는 모습이다. ▲파란 클로버가 쫙 깔린 가운데에 노란 민들레꽃이 돋보인다...

연못에는 물이 있어야

2025년 4월 16일 수요일공주 정안천 연못에 물이 고이니 제법 연못 같다.엊그제만 해도 바싹 마른 연못이 황망해 보이더니 오제 오늘 물이 고이니 제법 연못 같다. 연못에는 물이 고여야 연못답지 거친 연꽃대만 앙상하게 서 있는 연못은 볼품없었다.물이 고이니 그 잔영도 멋있고 물 담은 연못 바닥에서 곧이어 연잎이 솟아오를 것이다. 정안천 연못가 풍경이 물 때문에 보기 좋다.물 담은 연못모습이 보기 좋다. 올봄에도 많은 연꽃이 피겠지 하면서 기대와 희망 속에 오늘도 연못가를 걷는다.

연못, 공산성, 산수유

2025년 4월 15일 화요일오늘의 모습이다. 먼저 의당면 연못에 물 대는 모습이 보인다. 작년 같으면 4월 5일 전후로 연못에 물 대기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올해는 연못 바닥의 잡초 제거와 정비 작업이 엊그제 끝나서 이제 연못에 물이 대어지는 모습이다. 작년 같으면 4월 22일 연못 물 위에 연잎이 떠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좀 늦은 것 같다. 더디더라도 연잎은 오를 것이고 연꽃은 필 것이다.▲2025년 4월 4일의 연못 정지 작업 모습 ▲2025년 4월 15일 연못에 물 들어가는 모습 공주 공산성 앞 회전교차로 부근 모습이다. 오늘이 화요일인데 공산성 금서루 오르는 입구에 관광버스가 서너 대 보이고 광장에는 공산성 오르는 관광객이 많이 눈에 띈다. 공산성 백미고을은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맛을 ..

즐거운 나날

2025년 4월 14일 월요일봄날이지만, 좀 쌀쌀한 공기여서 좀 두툼한 웃옷을 입고 집을 나섰다. 늘 하던 대로 커피 한 잔 마시고 론볼장 밖 산책길을 걸었다. 연못가 길보다 둑길에 마음이 쏠려 청룡리 쪽 산책로를 택했다.메타세쿼이아길 옆 패크골프장에 핀 분홍색 복숭아꽃이 눈에 들어온다. 해마다 이맘때 피는 꽃만 보고 매달려 커가는 복숭아 푸른빛만 보고 맛있게 익어갈 때가 언제인지 모르는 복숭아다. 하지만, 요맘때 이렇게 붉은 꽃을 피워 지나는 사람들에게 귀여운 자태를 자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꽃만 보여줘도 만족한다. 둑길을 걸으면 마음이 편하다. 가끔 둑 밑 작은 집에서 멍멍 짖어대는 어미 개와 거기 딸린 세 마리의 강아지가 졸랑졸랑 올라와 걷는 나를 뒤따르는 모습이 귀엽다. 그러나 오늘은 어미개도..

풍천 임씨 충간공파 30대, 31대 손

2025년 4월 13일 일요일매년 4월 둘째 일요일 11시, 친족계원 곗날이다. 오늘은 4월 13일 일요일, 회원 9명 전원이 참석하여 원만히 모임을 마쳤다.매년 모임 장소가 9명 회원의 순번 의하여 변경되는데 작년 재연 댁에 이어 오늘은 천안시 광덕면에서 있었는데 9명 회원 전원이 참석하여 모두 건강함을 보여줘서 고마웠다.아침부터 맑았다 흐렸다 바람이 불었다 그쳤다 비가 뿌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11시 정한 시각에 맞춰 참석해 준 회원들이 고마웠다. 오늘은 철혁이 유사인데 무엇보다 요즈음 가정에서의 손님 접대가 어려운데 집에서 음식을 마련해 준 철혁의 성의에 더욱 감사했다. 돼지갈비찜으로 푸짐하게 차렸고 디저트로 수박과 커피는 모든 회원이 고마웠다. 내년 2026년은 4월 둘째 ..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

2025년 4월 12일 오후 7시 30분▲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정문국태민안과 국민화합을 발원하는 점등식이라는 큰 뜻의 행사 안내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 오는 5월 5일을 앞두고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각종 등을 일제히 켜는 점등식이 개명사에서 열렸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용등을 안전하게 비가림 처리를 하였고 태극등 종기등 국태민안등 등장엄등은 비가 맞지 않는 현관에 장치하였으며 4.8 특등이나 봉황등 33인등 들은 법당 안과 1층 나간 비 안 맞는 곳에 잘았다. 법당 안 높은 곳에 등 다는 일이 쉽지 않은데 수고하는 간부님들의 힘씀을 볼 수 있었다. 물론 노 보살니들과 합창단원들의 등을 만드는 정성이 그대로 담긴 장엄한 등임이 틀림없다.  점등식에 참여한 합창단원이다   ▲점등식에서 발원문을 ..

절/공주개명사 2025.04.13

봄날 아침

2025년 4월 12일 토요일공주 론볼협회 회원들은 일요일만 빼고 거의 모든 날 론볼 경기를 즐긴다.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세 링크가 다 찼다. 열심히 론볼경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토요일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출석한다. 론볼체육관 부근이 벚꽃으로 환하다. 론볼장 밖은 화사한 봄날, 온갖 풀이나 나무의 꽃들이 피어 누길을 사로잡는다. 론볼장 밖 케타세쿼이아길가의 풀꽃과 나무의 꽃들이 환하다. 오늘 걸으면서 본 꽃들이다. 완연한 봄이다.▲제비꽃 ▲배꽃 ▲자목련 ▲백목련 ▲앵두 ▲조팝나무 ▲봄까치꽃(큰 개불알풀) ▲자주광대나물 ▲민들레▲광대나물 ▲물새 한 마리 없는 오늘의 정안천 ▲4월 12일의 메타세쿼이아 ▲앵두나무 ▲정안천 연못의 봄 ▲산당화 ▲산수유 ▲박태기나무 ▲애기똥풀 봄날 연못가 풀이나 나무 모습이 바..

마음 느긋하게

2025년 4월 11일 금요일주변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봄꽃 천지다. 작거나 크거나, 풀이건 나무건 모두 봄을 상징하는 것들 뿐이다. 봄이 온 것 같다. 급할 것 없다. 마음 느긋하게 걸으면서 천천히 봄 정취에 취해 본다. 요즈음 날마다 걷는 길, 발길마다 아주 보잘것없는 작은 꽃들이 보이고, 고개를 쳐들어 눈을 위로하면 화려하게 봄꽃을 피운 나무들이 호화 찬란함을 자랑하는 것 같다.오늘이 4월 11일,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둑길을 걸으면서 발 밑이나 고개 위에서 보이는 꽃들을 본다. 기분이 좋다. 나는 후각을 잃은 지 오래돼서 못 느끼지만, 봄냄새가 들판 냄새와 함께 코를 자극할 것이다.마음 느긋하게 들판길을 걸어본다.▲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옆 파크골프장에 핀 복숭아꽃 ▲공주 의당길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

청룡리 연못가 봄 풍경

2025년 4월 10일 목요일론볼 경기에 앞서 매일 하던 대로 연못가 산책길을 걸으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오늘의 모습을 본다. 작은 풀꽃들이 왕성하게 피어오르고 큰 나무들은 더 크고 아름다운 꽃을 자랑하는 모습이디.정안천 연못길을  걷는 기분이 날마다 더해 가는 요즈음이다. 봄꽃들이 나름대로 멋지게 피어서 보는 나를 즐겁게 하니 여전히 날마다 이 길을 걷는다. 고마운 일이다. 근육 양이 줄어서 걷는 다리가 좀 불편하지만, 이렇게라도 걸을 수 있다는 데 고마움을 느낀다.감사한 마음으로 천천히 걷는다. 이런 일상이 날마다 계속되는 것에 정말로 고마움을 느낀다. ▲개나리 ▲냉이 ▲팬지 ▲애기똥풀 ▲노란 민들레 ▲연못 가 조팝나무 ▲말냉이 ▲연못가 길의 앵두나무꽃 ▲연못가 풍경 ▲메타세쿼이아길가의 벚꽃 ▲메타..

25년 노인자원봉사자 필수교육

2025년 4월 9일 수요일 14:00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노인자원봉사단원을 대상으로 필수 교육이 있었다. 대강당 좌석을 꽉 메운 공주시 봉사대원들이 노란 조끼를 입고 교육에 임하였는데 우리 교육삼락회 노인자원봉사대 대원들도 참여하였다.대한노인회 공주시 지회 박공규 회장의 인사에 이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팀장으로부터 올해의 봉사활동 방향과 실천계획, 업무 처리, 안전 등에 대한 교육 내용을 들었다.박공규 지회장은 우리 자원봉사업무는 올해로 11년 차 무보수 봉사로 연륜 깊은 삼락회봉사단과 행정동우회 봉사단이 깊은 역사를 갖고 있고 이미용봉사단도 참여하여 지금은 많은 봉사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는 우리 공주시 지회 봉사단이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열심히 참여하는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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