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행사/백제문화제 133

웅진성퍼레이드(명탄서원 행렬)에 삼락 회원 참여

공주명탄서원(원장 이운일) 선비 행렬이 제70회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 참가하여 백제의 후예로서 우리 백제의 고도 공주 시민으로서 양반과 선비의 고장을 이어온 품격 높은 자태와 의지를 선 보였다. 다른 참여 팀과는 남다르게 복장부터 근엄하며 자세도 중후한 연로한 어르신의 무게를 느끼게 한 행렬로서 무게감을 밖으로 표출하였는데 여기에 공주시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 회원이 참여하였다. 공자와 맹자의 고향 중국의 추로를 꿈꾸는 명탄서원은 교육삼락과 다르지 않은 목적으로 공주지역에서 고전과 현실을 생활에 접목하느라 애쓰는 명탄서원의 활동에 공주시 교육삼락회가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일생을 후세 교육에 바친 전직 교원들의 행렬은 주변의 공주 시민들에게 군자의 의식을 널리 펼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10월 5일 공..

웅진성퍼레이드(241005)

20234년 10월 5일 토요일 공주 구도심에서 펼쳐진 제70회 백제문화제 대표프로그램의 하나인 웅진성퍼레이드 내용이다. 지난 10월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벌어진 이날 퍼레이드는 전과는 달리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다. 거리는 자동차의 통제로 차 없는 거리 모습이다. 웅진성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철두철미한 사전 계획과 준비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오늘 공주 명탄서원 (원장 이운일) 에서 담당한 백제 후예 행사로 선비들의 행진에 우리 공주시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 회원15명이 유림, 선비, 당시의 지식인으로 참여한 것이다. 고령의 회원들을 따라다니며 진행 상황을 살피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 준비부터 실행 후 마무리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행사였다. 참가자에 점심이 12..

양산 대여소

2024년 10월 4일 금요일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에 양산 대여소가 있다. 말로만 들은 이곳을 금방 찾기는 쉽지 않다.대여소는 행사장 주차장 바로 옆에 세워진 웅진성에서 가깝다.전에 못 보던 이 웅진성은 주차장과 접해있는데 여기서 둔치 행사장으로 가는 초입에서 양산대여소를 찾으면 쉽다.2층 누각으로 세워진 웅진성에서 금강 쪽으로 얼마 안 되는 곳에 양산 대여소가 있다. 웅진성 앞에 보이는 흰 텐트 쪽으로 가면 양산대여소가 있다. 주차장에서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셔틀 버스가 왕래하는 길 가에 이 양산대여소가 있다.엊그제 한 번 와 봐서 오늘은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마침 김규*, 윤이* 두 분이 자원봉사 명찰을 달고 지키고 있었다. 공주시교육삼락회 노인자원봉사단(공삼회 단장, 최창석..

10월 1일 밤은 아름다워

2024년 10월 1일 화요일공주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날 공주,  5일까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주, 그 밤은 어떤가?금강교를 건너서 금강신관공원의 야간 불빛을 아름답게 느낀 오늘 밤이다. 강 이쪽저쪽 환한 불빛들이 잔치 분위기를 더욱 북돋우는 밤 풍경이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함성과 마이크 소리, 음악 소리들이 시끄러운 밤이다. 전 같으면 당장 둔치로 내려가서 아무나 붙들고 술 한 잔 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 나도 나이 들었나 보다.  곧장 다리 건너서 집으로 오는 길을 택했다.그러나 밤이 싫은 나도 금강교의 불빛 장식과 둔치의 호화 찬란한 불빛들이 걸음을 천천히 만들었다. 제70회 백제문화제 공주의 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엮고 있을 것이다. 밤은 아름다워!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10월 3일)

제70회 백제문화제 공주행사 가운데 웅진성퍼레이드가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인 10월 3일 행사 관람 내용이다. 두 번째는 오는 10월 5일에 예정되어 있다.오후 3시부터 열리는 웅진성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공산성 성밑마을 부근 가로변에서 관람하다가 연문광장으로 옮겨 구경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예상 밖의 사람들이 많이 운집한 모습이다. 작년의 웅진성퍼레이드와 비교해 보니 규모는 작지만, 그대로 좋았다. 비 오는 거리를 행진하며 동작과 공연을 이어간 출연진의 성의가 좋았고 연문 광장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해설 방송은 출연 프로그램의 이해에 도음이 됐다 수고하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 비오는 서늘한 날씨에 대비하여 든든하게 입고 간 점퍼 덕을 단단히 봤다. 공주 선성동 시내버..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사람들

2024년 9월 29일 제70회 백제문화제 공주 행사 중 대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무령왕의 길'에서 많은 사람을 보았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금서루를 거쳐 연문광장으로 이어지는 무령왕의 장례행렬을 뒤따르면서 본 사람들이다. 제70회 백제문화제 공주 주무대는 도로 위에서도 잘 보이는 곳, 신관공원에 마련되었는데 한낮 이곳에서는 별다른 프로가 없어서인지 좌석은 비어 있었다. 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곳은 꽉 찰 것이다.. 한닟 주차장으로 가는 자동차들이 줄을 잇는다. 도로 위서부터 서행으로 진행하는 차들이 답답하다. 신관공원에는 예년에 없던 웅진성이 세워졌고 그 뒤로 많은 부츠가 만들어졌다. 우선 찾아간 곳은 우리 삼락 봉사단이 자원 봉사하는 양산 대여소다. 오늘은 윤이*, 김규* 두..

제70회 백제문화제, 알고 봅시다

'흥미진진' 2024년 9월호(공주시 발행)의 내용을 여기에 발취하여 안내한다. (사진이나 글은 이 책자와 https://www.gongju.go.kr/prog/tursmCn/tour/sub03_01_08/view.do?cntno=67의 내용을 참조 인용하였음을 밝힌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올해가 70번째다. 2024년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9일간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일원에서 열리는데 1,500년 전 웅진을 밝힌 찬란한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1. 개막식(9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식전공연-백제 깨움(백제혼불 안치)-주제공연-축하공연-멀티미디어 드론쇼-불꽃쇼 주제공연: NEW웅..

왕에게 가다

2023년 10월 8일 공주 무령왕릉 가는 길에서 본 거리 공연이다. 무령왕릉 매표소 가기 전 길 옆에 마련한 무대와 소품 들 속에서 펼쳐지는 백제 무령왕에 관련된 내용으로 출연 배우들이 연기력 있는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했다. 임금과 신하 그리고 무술을 수준높이 시연하는 출연진들의 성의가 돋보이는 모습이었는데 많은 사람이 관람했고 특히 어린이들이 많았다. 무령왕의 익살스러운 연기는 어린이들의 호응을 많이 얻는 것 같았다. 내년에도 더 좋은 연극을 보여 줬으면 한다.

10월 9일 미르섬 풍경

2023년 10월 9일 대백제전이 끝나는 날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가보고 역사적 사실을 남기고 싶어서 포스팅한 것이다. 오늘 대백제전 공식적인 폐막식은 부여에서 하지만, 이곳 공주에서도 폐막 세리머니 '화합과 감사의 밤'이 열리는 날이다. 밤 7시로 예정된 공주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김호중, 정다경, 금잔디, 홍지윤, 김예슬, 영기 등이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관람석을 보니 벌써 김호중 팬카페 회원들이 대거 자리를 미리 잡는 등 열렬한 환영 준비가 한창이다. ▲공주 대백제전 주무대 앞 관람석의 가수 김호중 팬들이 잡은 자리 ▲이렇게 한가한 모습도 있다. ▲미르섬을 즐기는 사람들 ▲미르섬 코스모스 ▲미르섬 해바라기 ▲미르섬 해바라기 ▲미르섬 해바라기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 ▲금강에 뜬 금서루 ▲금강과 공북루 ..

김호중 팬, 보랏빛 옷

2023년 10월 9일, 23 대백제전의 폐막식이 있는 날인데, 밤 구경을 못하고 점심 먹고 바로 신관공원에 나갔더니 주무대 관람석에 보랏빛 웃옷을 입은 많은 사람이 눈에 띈다. 가까이 가서 어느 분을 붙들고 그 내막을 알아보았다. 오늘 폐막식에 가수 김호중이 온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김호중의 팬카페 회원들이라는 거다. 오늘 약 3천여 명이 오기로 예정되었고, 전국에 김호중 팬카페 회원 수가 15만 명에 육박한다고. 오늘 이곳 관람석이 8천 석이라면서 팬카페 회원들이 뒷 좌석은 전부 채울 거라는 얘기다. 김호중을 응원하는 팬들이 전국에서 남녀 구분 없이 김호중이 공연하는 장소면 전국을 다닌다고. 일전에 영주, 진천 등도 갔었고, 오늘 공주 행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는 것. 공주 백제문화제 폐막식이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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