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음악감상 18

'충청도아줌마'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설 연휴가운데 일요일, 정안천 산책길을 돌아와 씻고 떡국 한 그릇 먹은 후 입을 잘 닦고 나니 의례적으로 하모니카가 생각난다. 여러 날 불어서 가락은 어느 정도 외워 불 수 있는데 기교면에서 잘 안 되는 부분이 아직도 있다. 수도 없이 반복 연습하는데도 어렵다. 쉬울 것 같은데 그게 잘 안 되니 나는 대기만성형인가? 스스로 위로하지만, 원래 기질을 타고나지 못했나 집중력이 떨어지나 생각하지만, 언젠가는 잘 불 것이라 다짐한다. 꾸준히 연습하는 중이니 언젠가는 잘 되겠지. 충청도 아줌마이지만, 노래 제목이라 그냥 붙여 쓴다. '충청도아줌마'로 악보는 인터넷에서 찾아 짜깁기하여 만든 것을 벽에 붙여놓고 연습하는 중인데 그걸 사진으로 담아 옮긴 것이다.

섬 마을 선생님

2023년 8월 11일 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그리고 봉사하는 즐거움. 이것이 교육삼락회의 지표다. 가르치던 위치에서 떠난 지 한참 됐는데 이제 뭔가를 배우고자 덤벼들었다. 7월 19일부터 배우기를 시작했는데 배우고자 하는 의욕으로 배우고자 한 것이다. 학생 때는 의도적으로 주체적으로 배운 게 아니고 의무적으로 배웠다고 생각된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한 거다. 아닌가? 배움의 시기는 다 된 걸까? 아니다. 지금도 배울 게 많다. 남이 하니까 억지로 하는 것보다 내가 정말 필요해서 알고자 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배워야 한다. 내 생각이다. 아무것도 안 하면 편할 텐데 그럼 삶의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용기를 냈다. 창피한 일이지만, 나는 잘하는 것이 없다. 남 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 사람들 모습을 보라

2023년 8월 6일 밤 KBS1 TV 방송 영상을 보다가 여기 출연한 사람들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담았다. 영상을 담아도 되는지 모르겠고 그 기술도 사진 보다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진행되는 장면마다 내가 담고 싶은 모습을 담은 것이다. 지휘자의 모습과 뒷 배경으로 보이는 감상하는 청중들의 모습을 눈여겨보았다. 지휘자의 표정이 음악 표현에 미묘하고 심오한 손놀림이나 큰 동작과 작은 동작으로 단원의 연주 상황을 미묘하게 리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그 못지않게 지휘자 뒤로 보이는 청중석의 사람들 모습을 보면서 지금 연주되는 음악에 심취하여 귀 기울여 음악을 듣는 객석의 청중들 모습이 물을 끼얹은 듯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느낌 바로 그것이었다. 또,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모습이 인상 적이었다. 모두..

색소폰 소리 들어볼 기회

공주 색소폰앙상블(단장 김호익)에서 오는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관에서 연주회를 갖는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음악회인데 2년 만에 다시 듣게 된 음악회입니다. 공주 시민을 위한 연주회이니 이번에 색소폰 소리 한번 들어봅시다. 초대의 인사말과 축하의 말 그리고 연주곡목 등은 팸플릿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이 10번째 연주회인데 매번 김호익 단장이 이끄는 이 앙상블은 군더더기 없는 알찬 연주회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색소폰만이 아니고 다양한 장르의 연주 형태로 청중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니 여러분의 참여와 호응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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