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6일, 열무김치 담그는 일을 도왔다.

마트에서 싱싱한 열무 한 단에 2500원 하는 걸 두 단, 얼갈이배추 한 단에 2500원 한 단 사고 청양고추와 쪽파 등 재료를 사서 배달시켰고 도착한 재료로 작업에 착수했다. 배 한 개를 껍질 벗겨 4 등분하고 양파 한 개 껍질 벗기고, 믹서기와 매실청 등 도구와 재료를 갖다 주고 쪽파를 다듬는 일을 안제나처럼 도우니 고마워한다. 열무김치 담그는 달인인 아내는 동생들이고 애들이고 모두들 맛있어하니 늘 달인 소리를 듣고 있어서  나도 기분이 좋다.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다듬어 자르고 쪽파도 다듬어 준비한 후  다른 채소도 다듬을 건 다듬고 자를 건 자르고, 찹쌀가루며 풀을 쒀서 식히고 적당 양의 소금과 매실청 등 준비된 것들을 넣는 열무김치 담그기의 순서는 정해져 있고 그리 복잡하지 않은 것 같지만, 잔 손이 많이 가는 일이고 사용하는 재료들의 양과 간을 맞추는 일이 가장 어려운 듯 보였다. 이러니 애들이 늘 제 엄마 솜씨만 믿고 배우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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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0일 수요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14시부터 두 시간 동안 있었던 인문학 강의를 듣기 위해 걸었던 이야깁니다.

웅진도서관과 무령왕릉 주차장 부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는데 거기서 걸으면 숭덕전 홍살문을 지납니다. 웅진백제 시대의 왕들의 위패를 모신 숭덕전이 근엄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령왕릉 버스 승강장 옆에 핀 꽃입니다.

 

숭덕 전입니다.

 

숭덕전을 지나면서 보니 요란한 소리의 예취기 소리가 납니다. 연못의 잡초를 깎고 있는  연못가의 창포꽃이 보입니다.

 

고개를 넘으니 국궁자 관풍정이 보입니다. 관풍정 옆의 한옥마을과 그 옆 금강온천입니다.

 

박물관 쪽으로 언덕의 하얀 찔레꽃입니다.


관풍정 가까이 모습입니다.

 

오늘도 유심히 본 화장실 표시입니다.

지금도 Toliet입니다.

화장실을 영문으로 이렇게 쓰는가 봅니다. 나는 여태껏 Toilet인 줄 알았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의 알림판입니다.

 

박물관 앞에 가니 초등학생들이 견학 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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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6일 화요일

12시 정각에 떠나는 300번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 날이다. 청룡리에 있는 복지관 부근 론볼경기장에서 게임이 끝나는 대로  시내버스를 가까스로 타고 옥룡동 회전교차로에서 내렸다.

강*석 님이 사 준 초밥을 김*연 님과 같이 먹었다. 철구네 김밥집에서 8,500원짜리 김밥인데 여러 종류의 초법이 6개 고루 담겼고 가락국수 한 그릇도 곁들이니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다.

▲철구네 초밥

 

충남역사박물관이 공사가 다 끝났나 보다. 엘리베이터가 보이고 나무가 많이 심어진 것이다. 그러나 주차장이 줄어든 것 같다.

▲충남역사박물관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끝난 것 같다.

 

여기가 국고개길. 철구네 김밥집으로 가는 길가의 주소를 보니 국고개길이다.

▲국고개길이란 주소표시가 붙은 곳은 충남역사박물관으로 오르는 길가 집이다.

 

여기는 중동사거리에서 옥룡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우리는 전에 여기를 국고개라 했다.

▲내일로 가는 문, 찬란한 빛의 도시 공주

 

12시 시내버스로 가서 충남대 정문에서 내렸다. 충대정문에서 114번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건양대병원에 갈 수 있다. 가는 즉시 도착 인증을 하고 차례를 기다린다. 비뇨의학과 진료실의 구조가 변경되었다. 장영섭 교수의 진료 상담으로 100일 분의 약을 지었다.

▲진료실 표시

 

대전 시내버스에 붙은 안내표시다. 안전을 위해 미리 일어서지 말고 완전히 서면 일어나라는 친절한 안내다.

▲기다릴게요, 정류장에 도착하면 일어나 주세요.

 

유성온천역 6번 출구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공주 오는 300번 시내버스로 45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유성 오가는 시내버스 승객은 매우 많다. 꼬박 서서 오는 승객이 많으니 시내버스 타기 불편하다. 

공주 산성시장에서 내려 공주시보건소에 가서 걷쥬 표시를 보여주니 선물을 준다. 받아보니 몸에 바르는 로션이다. 자신을 위해 걸어서 건강을 유지하고 선물도 받으니 좋고. 앞으로도 열심히 걷자.

▲공주시보건소에서 받은 선물

 

며칠 전에 구입한 소형 라디오다. 걸으면서 들으려 샀는데 도착한 물품을 보니 스테레오가 아니라 맘에 안 든다. 걸어 다닐 때 한갓진 곳에서 들으려 한다.

▲4만 원짜리 소형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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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1일 정심에 라면 끓여 먹은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혼자서 라면 끓여 먹을 팔자였나 봅니다. 밥이 있으면 데어서라도 먹겠는데 전기밥솥 뚜껑을 열어보니 밥 한 숟갈도, 쌀 한 톨도 안 보입니다. 씻어 놓은 쌀도 못 찾겠어서 하는 수 없이 라면을 끓이기로 작정하여 있을 만한 솟을 뒤져도 라면이 안 보입니다. 집에 라면 하나쯤은 있을 법 한데 없는 건지 못 찾은 건지 안 보여서 하는 수 없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사려고 갔더니 다섯 개 묶음이 5천 원 달랍니다. 라면 한 개 값이 천 원인 셈입니다. 여태껏 라면 한 개 값도 몰랐던 나입니다.

 

라면 봉지에 작은 글씨로 적힌 글을 읽어봅니다. 라면 조리법을 찾아 읽어 봅니다. 물의 양과 끓이는 방법이 자세히 적혀있어서 그대로 했습니다. 거기대로만 하고 덧붙인 것이 마늘과 양파 그리고 대파를 썰어 넣고 달걀 하나 넣은 것도 내 재량입니다. 끓는 물에 라면 먼저 넣고 건더기와 수프를 널고 4분 30초 동안 더 끓이라는데 그대로 했지요. 물 세 컵이면 많을 줄 알았는데 하라는 대로 했더니 나에게 딱 맞습니다. 내 입맛에 맞는 라면이 된 셈입니다. 맛 나는 라면을 끓여 먹은 이야깁니다. 

김치와 곁들여서 다 먹었는데 나에게 맞는 양이고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았지요. 다 먹고 먹은 그릇을 닦는 설거지를 했는데 주방 세제를 조금 발라서 빈 그릇 모두 젓가락까지 잘 닦아서 그릇 보관대에 잘 놓는 일까지 마무리를 잘했다는 자부심으로 오늘 점심은 즐거운 점심이었다고 자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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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5일 어린이날인데 비가 온다. 비가 오거나 어린이날이거나 개의치 않고 론볼장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이 보였다. 휴일에 날씨도 궂은데 7 링크는 6명, 6 링크는 8명, 도합 14명 그리고 응원자 1명  합하니 15명이 참여한 오늘이다.

론볼 경기가 다 끝나는 시각이 11시가 채 안 되는 시점이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터미널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보니 지붕 위로 뒤덮은 느티나무 가지가 앞쪽까지 휘늘어져서 전방 시야를 가린다. 의당 쪽에서 오는 버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나뭇가지가 비를 머금어서 더욱 늘어지니 오는 버스를 보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연장이나 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나뭇가지를 휘어잡아 꺾는 작업을 좀 했다. 계속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굵은 가지를 잡아당겨 꺾는 일을 하고 나니 약간의 시야가 트였다. 

하고 나니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개운하지 않다. 도로 주변의 수목관리는 시 도로과에서 하는 걸로 아는데 누구라도 알려야 할 것 같다. 도착한 버스를 타고 보니 앞유리에 달린 유리 닦는 기구에 나뭇잎이 끼어서 보기 안 좋다. 승객이 편하게 승차하게 정류장에 버스를 가까이 대준 기사님이 고마웠는데 너무 가까이 대어 나뭇가지가 낀 것 같다. 요는 정류장 가까운 곳의 늘어진 나뭇가지 때문이다.

버스도 편하고 승객도 편한 정류장 시설은 언제나 관심 둘 일이다.

 

공주시 신관동행정복지센터에 청보리 이삭이 나왔다. 아주 좁은 터에 뿌린 보리가 제법 자라서 이삭이 나왔는데 요즈음 이런 보리 보기가 쉽지 않다. 화초로 씨 뿌린 동사무소의 배려에 고마운 생각이다.

 

 

유튜브에서 본 내여ㅛㅇ이다. 영어에 관심을 두고 보니 이런 말들도 관심이 간다. 배움은 늙어서도 계속되어야 한다. 재미있으니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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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6일은 바쁜 하루였다.

주요 일정은 공삼회(공주시교육삼락회, 회장 최창석) 회원의 한 사람으로 사무국장의 일정 안내에 따라 0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봉사 활동이기 때문에 집에서 8시 10분에 출발하여 공주시보건소까지 걸었다.

 

 

 

공주 시내버스 노선이 일부 신설 변경된 사실을 보건소 정류소 안내판에 붙어 있다.

 

오늘 9시 30분부터 있은 캠페인의 내용이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 주세요

 

▲중동사거리에서의 캠페인을 마치고 센터로 가는 회원들

 

공주우체국에서 받지 못한 등기 우편물을 찾으려 갔다.

2층에 이런 부서가 있어서 절차에 따라 나에게 온 등기 우편물을 찾았다. 택배는 집 앞에 놓고 가지만, 등기는 편지봉투 하나라도 본인 아니면 주지 않는다. 오늘 받은 것은 공무원연금 잡지에 응모한 사진 덕분에 3만 원짜리 상품권이다.

 

이어서 오내과에서 혈액과 소변 검사를 했다 당화혈색소 등을 확인하는 검사로 23,500원을 냈다.

또 하나의 일은 아내 장갑 사는 일이다. K2에서 문의만 하고 나오니 마침 론볼 회원 유 여사를 만나서 안내를 받아 시장에 가서 9,000원짜리를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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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7일 월요일에 달려본 공주 금강 변 32번 국도의 모습이다. 점심 약속이 있어서 과학고 부근 춘산 메밀꽃 식당 메밀 막국수가 유명하대서 가느라 이 강변도로를 달렸는데 도로변의 벚꽃과 개나리가 내 눈을 호강시켜 준다. 벚꽃은 아직 덜 핀 것 같지만, 개나리는 길 가 언덕과 주변에 활짝 펴서 그 노란색이 보는 눈까지 물들게 하는 것 같다. 강북교차로부터 마암까지 길 가의 봄꽃 모습이다. 공주의 봄은 이 도로에 환하게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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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6일 일요일, 마곡사 주차장에서 시내버스를 내려서 마곡사까지 봄 길을 걸었고, 주차장 부근의 한 음식점에서 1만 원짜리 산채비빔 한 그릇 먹고 13시 출발하는 시내버스로 공주에 왔다. 마곡사 주차장은 무료라는 안내판이 보이고 주차된 차들을 보니 질서 정연하고 복잡하지 않았으나 휴일이라서 인지 빈자리가 보이지 않었다.

사곡면 가교리까지 8분 걸렸다. 산짐승들의 통로인 아치 밑을 통과하여 사곡중학교, 고당리, 호계리, 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지났고 통천포를 지나면서 많은 낚시군들을 볼 수 있었다. 우성면 동대리까지 오는 동안의 사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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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3일, 메타세쿼이아 길바닥에 떨어진 작고 가벼운 열매가 보인다. 비바람에 엊저녁에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소나무는 솔방울이 있는데 이 열매 이름은 무엇인지 그 이름을 모른다. 건성으로 지나면 그냥 발바닥에 밟히는 아주 작은 열매인데 엎드려서 주워보니 속이 훤히 보이는 작은 열매다. 씨도 안 보이고 먹을 것도 없는 열매라 쓸모가 없을 것 같다.

메타세쿼이아 열매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요렇게 생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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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7일 공주  신관동 전막부터 제민처까지 걸으면서 본 것들이다. 오늘의 생활기록 중의 일부인 셈이다.

▲전막 32번 국도 중앙분리대의 태극기

늘 언제나 펄럭이는 대형 태극기가 이곳 도로를 통행하는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펄럭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태극기는 우리나라 표상이다.

 

▲전막 교차로 부근의 산수유

 

▲전막 교차로 부근의 산수유

 

▲전막 교차로 부근의 산수유

신관동 도로변 공원에 핀 산수유 꽃이 발길을 붙잡는다. 해마다 이른 봄에 봄소식을 전해주는 산수유는 올해도 일찍 폈다. 가을에는 빨갛게 열매가 익어갈 텐데, 꽃 사진을 찍다 보니 작년 열매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 모습이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이 돋보이는 오늘이다.

 

 

▲인도를 달리는 자전거

 

▲봄을 달리는 자전거

금강을 끼고 죽 뻗은 32번 국도의 인도를 달리는 자전거가 눈에 띈다. 봄을 달리는 자전거가 온몸에 활력을 넣어준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봄날 자전거 타는 사람 모습이 보기 좋다.

 

 

▲전막교차로

금강교는 일방콩행이다. 강남으로 들어가는 차량만 진입할 수 있다. 차량 통행 제한 표지가 중앙에 보인다.

 

 

▲금강교에서 본 미르섬

 

미르섬에는 자전거 통행이 제한된다는 안내표시가 붙어 있다.

▲금강교에서 내려다 본 미르섬

미르섬의 공주시 안내 문양이 분명하지 않다. 

▲다레에서 본 공주시 CI

 

▲미르섬의 공주시 BI

미르섬에 있던 문양이 지워진 지 오래됐다.

▲공주시 BI

흥미진진 공주시 문양이 보이지 않는다.

 

 

▲금강교에서 본 공산성과 금강

 

▲금강교 위에서 보이는 금강 나루터

 

▲공주 금강 철교 안내판

 

▲금강교에서 보이는 정자, 공산정

 

▲금강교 아치 위의 비둘기

 

▲금강교 아치 위의 비둘기

 

▲금강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금강교 남단에서 본 모습

 

▲금강교 아치 위의 비둘기공주 금강 철교 안내판

 

▲금강교 남단의 웅진탑

 

▲무령왕 동상

 

▲공산성 서문 금서루 앞 회전교차로의 무령왕 동상

 

▲백제무령왕릉연문

 

▲왕릉교 위에서 본 제민천

 

▲왕릉교 한식회랑에서 본 제민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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