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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공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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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8일 일요일


여름이다. 덥다. 그래도 공산성에 올랐다.

금서루로 올라서 공산정 전망대를 보고 공북루를 지나서 잠종고 옆길로 쌍수교로 올랐다.

쌍수교 밑을 통과하여 진남루로 해서 쌍수정을 오르니 거기서 오카리나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서 거기서

오카리나 연주 음악에 혼자서 손뼉을 세게 쳐 주었다. 혼자서 수고하는 사람은 자기 몰두에 빠진 것 같았다.

반주 음악까지 틀고 연주하는 그 모습이 보기 좋았다.

쌍수정에서 금서루로 내려왔다.


이 코스를 도는 동안 해설사의 집 부근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토기 한 마리를 보았고

공북루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한참이나 쐬다가 언덕길을 오르면서 땀깨나 흘렸다.

천천히 돌아내려와 시간을 보니 꽤 걸렸다.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1시간 40 정도 걸렸다.


땀 흘리면 걸은 공산성 길이 나의 건강을 확인했고 뱃살을 좀 빼는 수단이 됐으면 한다.

공산성은 언제나 나를 반긴다.



▲공산성 공북루와 정자 공산정




▲공산성 진남루




▲공산성 주차장




▲공산성 진남루 오르는 길의 비석군




▲공산성 금서루에서 본 주차장과 연문 광장





▲공산성 문화해설사의 집

풀밭의 하양 토끼 한 마리를 찾아보시기 바람




▲공산성 해설사 집 부근에서 한가롭게 노는 토끼 한 마리




▲공산성 금서루




▲공산성 금서루




▲공산성 공산정에서 보이는 금강과 금강교




▲공산성 영은사




▲공산성 쌍수교





▲공산성 쌍수정에서 오카리나를 부는 사람





▲공산성 금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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