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20

공산성 공북루(拱北樓)

2018년 7월 8일 일요일 공산성의 북문인 공북루의 편액을 자세히 살폈다. 공산성의 동문인 영동루, 서문인 금서루, 남문인 진남루 그리고 북문인 이 공북루. 이렇게 지금은 공산성의 사대문이 잘 정비되어 있다. 그 중 북문인 공북루는 금강에 가장 인접한 문으로 이곳에서 금강과 금강교가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이다. 요즈음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이 공북루 누각에 오르면 참으로 시원하다. 공북루 난간에 앉으니 강에서 부는 강바람이 참으로 시원하여 간까지 얼어붙는 듯했다. 땀 흘리며 이곳까지 오는 동안의 더위가 싹 달아났다. 잠시라도 난간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는 시간이 바로 신선놀음이라 생각되었다. 가만히 앉아서 정면 다섯 간과 중앙 천장의 편액을 사진으로 담았다. 아는 글자는 쌍수정 중수기 정도이니 여러..

공산성 동문, 만아루지, 진남루

2008.1.19(금) 공산성 남쪽길 공주 공산성 동쪽문으로 올라 만아루지, 동문지, 임류각지, 진남루, 쌍수정을 거쳐 금서루 까지를 볼 수 있는 공산성 남쪽길을 걸었다. 그 중에서 만아루지, 동문지, 임류각지, 진남루에 대한 내용을 알아본다. (공주 옥룡동에서 공산성 동문 쪽으로 오르면 처음으로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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